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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희 회견 외신보도 ‘정정’ 나선 靑

      “일부 외신에서 최초에 잘못 보도가 돼서 국내에서도 계속 (잘못) 그렇게 보도가 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7일 긴급 브리핑 도중 이틀 전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기자회견에 대한 국내외 보도를 직접 수정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최 부상이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기 때문…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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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완전한 비핵화前 신뢰구축 위한 한두번의 ‘조기 수확’ 필요”

      靑 “완전한 비핵화前 신뢰구축 위한 한두번의 ‘조기 수확’ 필요”

      “일시에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는 어렵다.”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북-미 협상 중단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뒤 비핵화 협상이 파국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청와대가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빅딜(일괄타결)’ 방식에 선을 긋고 나섰다. ‘단계적·점진적 비핵화’를…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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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임희윤]밀실살인,공범의 사회

      [뉴스룸/임희윤]밀실살인,공범의 사회

      “조선사람, 냄새난다!” “조선놈, 돌아가라!” 얼마 전 서울에서 만난 재일교포 가수 박보 씨(64)는 또래 친구들의 이런 말을 자연스레 듣고 자랐다고 했다.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보낸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는 애써 껄껄 웃었지만 그때의 야유가 환청처럼 귓가에 선한 듯했다.…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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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행정부, 다음 수순은?

      트럼프 행정부, 다음 수순은?

      1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앞줄 왼쪽)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국경수비대 관계자를 대동하고 장벽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북한이 미국에 대한 비난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워싱턴=AP 뉴시스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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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현 “한미훈련 중단, 한국이 美에 간절히 요청”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한미 연합훈련 중단은 문재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간곡히 요청한 결과라고 밝혔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비용 문제로 훈련 중단을 결정했다는 해석이 많았지만 실은 우리가 나서서 훈련 중단에 매달렸다는 것이다. 정 전 장관은 16일 신동아와의 인터뷰에…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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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서동일]겉모습에만 집착하는 이집트 대통령

      [글로벌 이슈/서동일]겉모습에만 집착하는 이집트 대통령

      한 달 전부터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는 ‘페인트 회사’ 관련 주식을 사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카이로 중심가 건물에 통일된 색으로 페인트칠을 하라”는 압둘팟타흐 시시 대통령의 발언 때문이다. 시시 대통령은 칙칙한 모래빛깔 일색인 카이로 건물들이 ‘문명화되지 않았…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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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턴 “불행히도 北 해야할 일 하려하지 않아… 쓸모없는 성명 발표”

      볼턴 “불행히도 北 해야할 일 하려하지 않아… 쓸모없는 성명 발표”

      북-미 협상 중단을 고려 중이라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발언에 미국 정계가 제재 강화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공격견’ 최 부상을 앞세워 ‘강(强) 대 강’으로 받아친 북한에 발끈하는 분위기가 많지만 “북한이 도발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며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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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임수]빼앗긴 ‘첫 5G’ 타이틀

      [횡설수설/정임수]빼앗긴 ‘첫 5G’ 타이틀

      국내에 휴대전화가 처음 개통된 건 서울 올림픽 직전인 1988년 7월 1일이다. 무게가 요즘 신형 폰의 5배가량 되는 771g으로 ‘벽돌폰’이라 불린 첫 휴대전화는 아날로그 방식이었고, 단말기 가격에 개통비까지 더하면 승용차 한 대 값(약 500만 원)과 맞먹었다. 그 후 벽돌폰은 스…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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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윤완준]주방장 선택 못 하는 중국… 음식 고르는 양회 취재기

      [광화문에서/윤완준]주방장 선택 못 하는 중국… 음식 고르는 양회 취재기

      15일 오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국회 역할)가 폐막한 베이징 인민대회당을 떠나 중국 국무원 브리핑장으로 향했다. 외신은 거의 참석하지 않은 자리였다. 궈웨이 국무원연구실 부주임은 이날 폐막식에서 통과된 정부 업무보고 수정 상황을 소개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5일 전국…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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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타워 200m옆 도심 수소충전소… ‘수소 사회’ 내달리는 日

      도쿄타워 200m옆 도심 수소충전소… ‘수소 사회’ 내달리는 日

      8일 일본 도쿄(東京) 미나토(港)구에 있는 수소충전소 이와타니(巖谷)산업 시바코엔(芝公園)역점. 충전소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드니 도쿄타워가 시원스레 눈에 들어왔다. 도쿄타워는 충전소에서 불과 200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충전소 입구는 왕복 6차선 도로와 붙어 있었다. …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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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러 스캔들 의혹’ 판도라 상자 열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수사해 온 로버트 뮬러 특검팀의 수사 종료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수사 내용 공개의 파장이 고려된 듯 벌써부터 미 정계가 들썩이고 있다. 16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뮬러 특검팀의 수사 보고서 초안이 팀 안에서 회람되…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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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사거리 400km 순항미사일 개발”… 공격무기 강화 논란

      일본 방위성이 항공자위대 전투기에 탑재해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 400km 이상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 개발에 나설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공격형 무기로 분류되는 장거리 미사일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일본이 유지하던 전수방위(專守防衛·공격을 받은 …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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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조끼, 유명브랜드 상점 습격… 다시 불길 휩싸인 샹젤리제

      노란조끼, 유명브랜드 상점 습격… 다시 불길 휩싸인 샹젤리제

      프랑스 파리의 최대 번화가 샹젤리제 거리가 다시 노란조끼 시위대의 약탈과 방화로 불타올랐다. 16일 제18차 노란조끼 집회에서 복면을 쓴 폭력 시위대들은 샹젤리제 거리의 유명 레스토랑과 패션 브랜드 매장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내부에 불을 질렀다. 부자들과 명사들이 자주 오가는 유…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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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의 새 명물 ‘허드슨 야드’

      뉴욕의 새 명물 ‘허드슨 야드’

      15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초대형 주상복합단지 ‘허드슨 야드’ 위를 방문객들이 거닐고 있다.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이 건물에는 2025년까지 초호화 주택, 사무실, 쇼핑몰,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개발비는 250억 달러(약 28조 원)이다. 벌집처럼 생긴 구조물은 무료입장이 …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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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올림픽위원장, 도쿄올림픽 ‘뇌물 유치’ 의혹에 사퇴

      日올림픽위원장, 도쿄올림픽 ‘뇌물 유치’ 의혹에 사퇴

      2020년 도쿄(東京)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뇌물을 뿌렸다는 의혹을 받는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수장이 물러난다. 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다케다 스네카즈(竹田恒和·71·사진) JOC 회장이 최근 퇴임 의향을 밝힌 데 이어 19일 열리는 J…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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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옛 측근도…베를루스코니 성추문 핵심 女증인도…석연찮은 죽음들

      푸틴 옛 측근도…베를루스코니 성추문 핵심 女증인도…석연찮은 죽음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와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 잇따라 석연찮은 죽음을 맞이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AP통신은 17일 한 러시아 방송이 입수한 문서를 인용해 푸틴 정권에서 언론장관 및 크렘린궁 공보수석을 지낸 미하일 레신(당시 57세…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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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만명 희생된 시리아 내전… 외세 각축전에 악몽 끝이 안보인다

      시리아 내전이 9년째로 접어들었다. 2011년 3월 15일 시리아 남부 소도시에서 반정부 시위로 시작해 미국 러시아 등 강국의 ‘대리전쟁’으로 번진 뒤 수백만 명의 전쟁 난민과 사망자를 낸 시리아 내전의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난해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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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턴 “北 실험재개 좋은생각 아냐…해야할 일 안하려해”

      미국 행정부 내 대북 강경파 인사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또다시 북한을 겨냥해 “해야 할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전날 뉴욕 AM970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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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북부 파르야브서 정부군·탈레반 격전…최소 28명 숨져

      아프간 북부 파르야브서 정부군·탈레반 격전…최소 28명 숨져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야브 주에서 17일(현지시간) 전투가 벌어지면서 적어도 정부군 13명, 탈레반 반군 1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군 소식통이 밝혔다. 파르야브 주 주둔 아프간 육군 제20 파미르 사단의 하디 자말 대변인은 탈레반 반군이 이날 새벽 남서부 카이사르 지구의 하르킬리크에…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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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토론토서 차량 겨냥 총기난사로 3명 중상 입어

      캐나다 토론토서 차량 겨냥 총기난사로 3명 중상 입어

      캐나다 토론토 북서부에서 17일(현지시간) 무장괴한이 차량을 겨냥해 총기를 난사하면서 3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CBS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께 토론토 제인 스트리트와 로런스 애버뉴 웨스트 근처에 있는 트레스웨이(Trethewey)에서 차량을 노린 총격이 일어…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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