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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아마존서 여객기 추락…탑승자 14명 전원 숨져

    브라질 북부의 유명 관광지인 바르셀루스에서 16일(현지시간)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4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윌슨 리마 아마조나스주 주지사는 이날 엑스(전 트위터)를 통해 사고기에 탑승했던 승객 12명과 승무원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브…

    •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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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인이 석유 제치고 콜롬비아 수출품 1위 등극 ‘오명’

    코카인이 석유를 제치고 콜롬비아의 주요 수출품이 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정부가 코카 잎을 코카인으로 제조하는 실험실을 파괴하고 있지만 ‘마약왕’을 단속 타깃으로 바꾸면서 농가 생산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이코노미스트 펠리페 에르난데스에 따르면 콜롬…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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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년 된 외계인 시신, 알도 포착”…멕시코 의회 ‘UFO 청문회’

    “1000년 된 외계인 시신, 알도 포착”…멕시코 의회 ‘UFO 청문회’

    멕시코 하원 의회의 공개 청문회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로 추정되는 사체가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는 12일 2구의 소형 미라 형태의 유해를 공개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UFO 연구가 하이메 마우산(Jaime Maussan)은 2구의 사…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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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서 생방송 여기자 성추행…‘마초문화’ 또 도마 위

    스페인서 생방송 여기자 성추행…‘마초문화’ 또 도마 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한 행인이 생방송 중이던 여기자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축구협회장의 여선수 강제 입맞춤 사건에 이어 공개적인 자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스페인 내에서 ‘마초문화’(극단적 남성주의)에 대한 비난이…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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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노체트 쿠데타 50년, 쪼개진 칠레… 좌우 충돌 격화

    피노체트 쿠데타 50년, 쪼개진 칠레… 좌우 충돌 격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1915∼2006)가 일으킨 쿠데타 50년을 맞은 칠레 곳곳에서 폭력 시위가 벌어지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973년 9월 11일 육군 참모총장이던 피노체트는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의 사회주의 정권을 유혈 쿠데타로 몰아내고 권력을 거머쥐었다. 1990년까지 지…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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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노체트 쿠데타 50년’ 칠레, 곳곳에서 시위…좌우 대립 격화

    ‘피노체트 쿠데타 50년’ 칠레, 곳곳에서 시위…좌우 대립 격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1915~2006)가 일으킨 쿠데타 50년을 맞은 칠레 곳곳에서 폭력 시위가 벌어지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1973년 9월 11일 육군 참모총장이던 피노체트는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의 사회주의 정권을 유혈 쿠데타로 몰아내고 권력을 거머쥐었다. 1990년까지 지속…

    •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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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남부 휩쓴 ‘사이클론성 폭우’ 사망자 31명으로 증가

    브라질 남부를 강타한 사이클론성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31명으로 증가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남부 히우그랑지두수주 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성 폭우로 인한 추가 사망자 4명이 파악돼 현재까지 총 31명이 숨졌다. 에두아르도 레이테 주지사는 “안…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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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서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할듯…대선 후보 2명 격돌

    멕시코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등장할 전망이다. AFP통신과 가디언에 따르면 멕시코 집권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당은 6일(현지시간) 내년 대선을 앞두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전 멕시코시티 시장을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내년 멕시코 대선은 사실상…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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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 뛰다가 버스 탔다…멕시코 대회서 1만1000명 실격

    멕시코에서 열린 한 마라톤 행사에서 약 1만1000명의 참가자들이 부정 행위로 실격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7일(현지시간), 지난달 27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마라톤 행사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대중교통 등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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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국경도시서 해병대에 사살된 4명은 총격범들?

    멕시코 국경도시서 해병대에 사살된 4명은 총격범들?

    멕시코의 미국과의 국경도시 마타모로스에서 4일(현지시간) 총격전이 일어나 4명이 사살 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교전으로 인해 미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서 리오 그란데 강 건너편 쪽에 있는 마타모로스 시내의 미국 영사관은 직원들과 교민들에게 총격전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통신…

    •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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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고층 건물 화재 사망자 76명으로 증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에서 발생한 고층 건물 화재 사망자가 76명으로 증가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요하네스버그 중심상업지구(CBD)의 5층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금까지 어린이 12명을 포함해 7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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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콰도르 교도소 수감자들 ‘인질극’…교도관·경찰 57명 붙잡혀

    에콰도르 전역의 교도소 6곳에서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교도관과 경찰 57명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당국이 밝혔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후안 사파타 에콰도르 내무장관은 이날 쿠엥카시의 교도소들에서 수감자들이 이 같은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교…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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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통에 병원 찾은 멕시코 할머니, ‘40년 전 죽은 태아’ 발견

    복통에 병원 찾은 멕시코 할머니, ‘40년 전 죽은 태아’ 발견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멕시코의 한 80대 여성의 뱃속에서 40년 전 죽은 태아가 발견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데바테, 엘 파이즈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중서부 두랑고에 거주하는 여성 A씨(84)는 심한 복통을 느끼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가 40년 …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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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코패스일지 궁금해서…” 브라질女, 친구 살해

    “사이코패스일지 궁금해서…” 브라질女, 친구 살해

    브라질에서 자신이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인지 확인하고자 친구를 살해한 20대 여성이 징역 15년 형을 받았다. 지난 30일(현지시각) G1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중부의 고이아스주법원은 전날 14시간에 걸쳐 진행된 재판에서 살해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기소된 하이사…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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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모디 ‘브릭스 악수’ 닷새만에, 中-印 영토분쟁 재점화

    시진핑-모디 ‘브릭스 악수’ 닷새만에, 中-印 영토분쟁 재점화

    중국과 인도 간 국경 분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나 국경 긴장 완화에 합의한 지 불과 닷새 만이다. 29일 텅쉰왕 등 …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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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 좌파정권, 10월대선 앞두고 ‘현금살포 포퓰리즘’

    아르헨 좌파정권, 10월대선 앞두고 ‘현금살포 포퓰리즘’

    10월 대선을 약 두 달 앞두고 아르헨티나 집권 좌파 정권이 또다시 현금 남발성 복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13일 대선 예비선거에서 극우 성향 경제학자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가 깜짝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 정부가 우파로 기운 민심을 잡기 위해 살인적인 물가 상승 등 심각한 경제…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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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 좌파 정권, 10월 대선 앞두고 ‘현금 살포 포퓰리즘’

    아르헨 좌파 정권, 10월 대선 앞두고 ‘현금 살포 포퓰리즘’

    10월 대선을 약 두 달 앞두고 아르헨티나 집권 좌파 정권이 또다시 현금 남발성 복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13일 대선 예비선거에서 극우 성향 경제학자 하비에르 밀레이(53) 후보가 깜짝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 정부가 우파로 기운 민심을 잡기 위해 살인적인 물가 상승 등 심각한 경제…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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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울’ 브라질, 32도까지 치솟아…이상기후에 한여름과 기온 같아져

    ‘한겨울’ 브라질, 32도까지 치솟아…이상기후에 한여름과 기온 같아져

    한겨울인 남반구 남미 국가들이 때아닌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는 여름과 맞먹는 수준으로 기온이 오른 상태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상파울루의 이날 기온은 섭씨 32.3도로 기록됐다. 상파울루의 8월 평균 최고 기온인 섭씨 24.5도를 훨씬 웃돈다. 아…

    •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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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북부서 규모 6.2 지진 발생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북부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아르헨티나 북부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서 약 130㎞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568㎞다. AP통신은 해당 지진이 칠레 라 티라나 마을에서 동쪽…

    •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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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美 6개국, 대만과 20년 관계 끊고 中 손잡아

    중앙아메리카 6개국의 지역공동체인 중미의회(PARLACEN)가 20년 넘게 맺어온 대만과의 관계를 끊고 중국과 손을 잡았다. 중미에서 마지막 남은 대만 수교국인 과테말라에서 친중(親中) 성향 인사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국제사회의 예상이 현실화된 것이다. 중미의회는 21일 니카라과 수도…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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