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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 사임…집권 약 14년만에 불명예 퇴진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10일 오후( 현지시간) 마침내 하야를 발표했다. 그는 자신이 승리했다고 주장한 지난 달 선거 결과에 대해 불복하는 시위가 3주일이나 계속된 끝에 마침내 ‘국가의 안정을 위해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10일 미주기구(OAS)가 10월 20일 …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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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혁신 못하면 3분의 1 소멸될것”

      “은행 혁신 못하면 3분의 1 소멸될것”

      “여기는 2년 전까지 핀란드계 대형은행 노르데아가 있던 자리죠. 은행들이 지점을 줄이면서 매물이 많이 나왔는데 금고 설비가 잘돼 있어서 이곳을 택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덴마크 코펜하겐 도심에 있는 귀금속 거래소 ‘뉘포르투나’. 여기서 만난 미아 힌리크 대표는 원래 은행이 있던 …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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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용 “지소미아 종료, 안보영향 제한적”

      “최근 (아세안+3 정상회의차 방문한) 태국 방콕에서의 한일 정상 간 환담에서 한일관계 중요성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0일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가진 간담회에서 “한일 관계가 정상화된다면 우리 정부로서는 지소미아 연장을 재검토할 용의가 있…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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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 진보에도 대중음악 본질은 변치 않을것”

      “기술 진보에도 대중음악 본질은 변치 않을것”

      “서구에서는 세계 대중음악사의 시발점을 영국과 미국의 1950년대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 역시 20세기 초에 대중적 음악 녹음을 시작했죠. 외면된 역사에 제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학자로서 의무입니다.” 최근 방한한 영국의 세계적 음악학자 키스 니거스 씨(…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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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0만명 몰린 맥주축제… 음주운전 중대사고 1건도 없었다

      630만명 몰린 맥주축제… 음주운전 중대사고 1건도 없었다

      ‘10월 축제’라는 의미의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시의 맥주 축제다.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 넓이 42만 m²의 뮌헨시 ‘테레지엔비제’에서 2주간 열린다. 세계 3대 축제라는 명성답게 186번째 행사가 열린 올해도 독일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연인원 약 630만 명이 행사장을…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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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9위 부호’ 블룸버그, 美대선 합류

      ‘세계 9위 부호’ 블룸버그, 美대선 합류

      555억 달러(약 64조24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세계 9번째 부자(포브스 집계)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77·사진)이 내년 미국 대선을 위한 민주당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뉴욕타임스는 “미디어그룹 블룸버그LP의 창립자인 블룸버그가 경선 출마 신청서를 접수 마감일인 …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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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對中관세 철회 아직 합의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를 위한 ‘관세 철회설’을 재차 부인했다. 이달 중순 타결될 것으로 예상됐던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가 자칫 해를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미 워싱턴 인근 앤드루 공군기지에서 앨라배마주로 떠나기…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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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방위비 증액 압박에 발끈한 유럽 “동맹국과 장사하나”

      트럼프 방위비 증액 압박에 발끈한 유럽 “동맹국과 장사하나”

      한국을 상대로 기존의 5배에 이르는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미국이 독일을 비롯한 유럽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을 상대로도 분담금 증액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의 거센 압박에 유럽 내에서도 동맹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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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년 만에 일왕 즉위 축하 카퍼레이드

      29년 만에 일왕 즉위 축하 카퍼레이드

      10일 오후 3시 일본 도쿄에서 나루히토(德仁) 제126대 일왕의 즉위를 축하하는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는 도요타 세단 ‘센추리’를 개조한 오픈카를 타고 도쿄 고쿄(皇居·왕궁) 궁전에서 출발해 현재 거처인 아카사카고쇼(赤坂御所)까지 4.6km를 약 30분간…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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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가면 죽어요” 미스 이란, 필리핀서 망명 허용

      “돌아가면 죽어요” 미스 이란, 필리핀서 망명 허용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억류된 뒤 망명을 신청했던 이란 출신 여성이 20여 일 만에 망명을 허가받았다고 필리핀 정부가 8일 발표했다. 이 여성은 “고국으로 추방되면 사형을 당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2018년 미스 인터콘티넨털 대회에 이란 대표로 출전…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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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직원 안경 금지’ 발끈한 日여론

      “안경 착용을 금지시킨 회사가 있다니, 믿을 수 없다.” 최근 일본 인터넷에 ‘안경 착용 금지’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까지 안경 착용을 금지한 기업 규정을 비판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발단이 된 것은 지난달 25일 인터넷 매체 …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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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너 몰린 볼리비아 대통령 “재선거 수용”

      코너 몰린 볼리비아 대통령 “재선거 수용”

      20일 넘게 이어진 대선 불복 시위에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도시 경찰까지 모랄레스 대통령에게 항명을 선언하고 반정부 시위에 가세하며 시위가 격화하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한 것이다. 2006년 대통령에 취임…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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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사 이어 성폭행설… 긴장 높아지는 홍콩

      추락사 이어 성폭행설… 긴장 높아지는 홍콩

      홍콩 시민들이 시위 도중 건물에서 추락해 8일 사망한 홍콩과학기술대 학생 차우츠록(周梓樂·22) 씨를 추모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시위에 참여한 16세 소녀가 경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두고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6월 9일 시작돼 5개월을 넘어선 시위는 진정될 기미 없이 …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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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산불 확산에 비상사태 선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산불 확산에 비상사태 선포

      호주 정부는 10일(현지시간) 시드니와 인근 지역에 “재앙적 산불”이 일어났다며 대피를 경고했다. 또 산불에 취약한 지역의 주민을 위해 인근 쇼핑센터를 대피소로 마련했다. 호주 ABC 방송은 이번 주말 산불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여전히 뉴사우스웨일…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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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60대 교수, 20대 애인 살해…가방에서 피해자 팔 발견

      러시아 60대 교수, 20대 애인 살해…가방에서 피해자 팔 발견

      러시아의 한 유명 역사학 교수가 여성의 팔이 들어있는 가방을 맨 채 강에서 발견됐다. 그는 20대 애인을 살해한 뒤 술에 취해 사체를 처리하려다 강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AFP, BBC 등은 10일(현지시간) 올레크 소콜로프(63)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 교수가 자신의 학생이자 …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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