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시아파 아슈라 추모절 행진중 31명 압사
10일 이라크의 시아파 성지 도시 카르발라에서 연례 아슈라 추모 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리던 중 보도 일부가 무너져 최소한 31명이 사망했다고 치안 관계자들이 말했다. AP 통신은 익명의 이라크 치안 및 보건 관리들을 인용해 아슈라 행진 행사가 끝날 무렵 임시 보도가 붕괴되자 공포에 사…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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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라크의 시아파 성지 도시 카르발라에서 연례 아슈라 추모 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리던 중 보도 일부가 무너져 최소한 31명이 사망했다고 치안 관계자들이 말했다. AP 통신은 익명의 이라크 치안 및 보건 관리들을 인용해 아슈라 행진 행사가 끝날 무렵 임시 보도가 붕괴되자 공포에 사…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노인요양시설 직원들을 만나 “어르신들이 지상에서 마지막으로 누리는 온기, 따뜻함이 바로 여러분의 손길”이라며 “지상 마지막 온기를 드릴 수 있는 여러분은 그런 면에서 큰 축복을 받은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모셔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추석 명절을…
특수상행 혐의로 검거된 30대 조현병 환자가 강제입원 중이던 정신병원을 탈주했다가 6시간만에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일 오후 10시쯤 광주 북구 한 노상에서 A씨(31)를 붙잡았다. 광주 북구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는 이날 오후 3시55분쯤 1층 원무과에서 상담…
나상호, 전반 13분 선제골…한국, 투르크메니스탄에 1-0 리드 (서울=뉴스1)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중국 측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마이클 코뱃 미국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중국은 무역전쟁을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0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류 부총리는 이날 중국을 방문한 코뱃 CEO를 만나 “중국은 무역전쟁을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카타르월드컵으로 가는 첫 관문에서 호흡을 맞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1차전에 두 선수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 상무부의 압류 통신장비 반환 조치에 따라 상무부에 대한 소송을 철회했다. 10일 중국 신랑 재경채널 등은 미국 측이 최근 통신 장비를 반환함에 따라 화웨이 미국 자회사는 9일(미국시간)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트 사이드에 소재한 동방정교회 성당내 마리아 벽화가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에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이 성당은 재정난으로 폐쇄될 운명에 처해 있다. 니콜라스 조나스(요나스) 시카고 성(聖) 트…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 근무하던 외교관 A씨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귀국 조치 돼 징계 절차를 받고 있는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외교부의 자체 감사 내용에 따르면 A씨는 공관 근무 중이던 지난해 여직원 B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말을 한 것…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를 실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5촌 조카 조모 씨(37) 씨가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 낙마를 막기 위해 펀드 등의 자금흐름을 숨기려 투자회사와 공모한 녹취파일이 공개됐다. 조 씨는 파일에서 조 장관이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할 발언까지…
하라다 요시아키(原田義昭) 일본 환경상이 후쿠시마(福島) 원전의 오염수 처리 방법을 두고 “바다에 방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10일 NHK에 따르면 그는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해양 방류 외에 방법이 없다는 게 나의 의견이다. 과감하게 방출…
갈 길 바쁜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에게 일격을 당했다. KT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다. 연승 흐름이 끊기면서 64승2무65패를 기록, 승률 5할이 무너지면서 6위로 추락했다. 이날 우천 취소로 경기를 하지 않은 NC 다이노스는 단…
광주의 한 정신병동에 입원 중인 30대 정신질환자가 탈주해 경찰이 쫓고 있다. 1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쯤 광주 북구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A씨(31)가 1층 원무과에서 상담을 받던 도중 병원을 이탈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30분쯤 북구 …
미국 뉴욕주에 사는 60대 여성이 자신이 키우던 개에 물려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여성은 “온순하고 사람의 말을 잘 따라 아이들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정평난 쿤하운드 두마리를 키워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플래젠트밸리 자택에 돌아온 남편은 거실 바닥에 의식을 잃…
조국 법무부 장관(54)이 취임 하루 만에 인사권을 사용했다. ‘검찰개혁 추진 지원단’ 구성에 착수하며 일선검찰청에 근무하던 현직 검사를 파견 받은 것이다. 취임사에서 검찰 통제수단으로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을 언급했던 조 장관은 예상보다 빨리 인사권을 행사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족과 주변 관련 의혹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고위 간부가 검찰 고위간부들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수사팀 구성을 제안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법무부 고위 간부는 조 장관 취임일인 지난 9일 검찰 고위 간…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모(28)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19일 딸 조씨의 유급 관련 최초 보도에서 자료의 출처가 부산대라고 명시돼 있…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10일(현지 시간)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이하 IAA)’ 언론 공개 행사에 참관해 BMW 콘셉트카를 유심히 살펴봤다. 궁극의 경쟁 상대로 두고 있는 BMW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고성능 모델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겠다는 의…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의 사모펀드를 운영한 회사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36)가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거는 같이 죽는 케이스다. 정말 조 후보자가 낙마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주변 사람들과 말을 맞추려한 정황이 나타났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경…
10일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접안하던 바지선이 선착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경 대이작도 선착장에서 바지선 A 호(1174t)가 접안 도중 선착장과 충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바지선의 기름이 일부 유출됐다. 유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