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날짜선택
    • 日 외교청서에 “한국도 성노예 표현 않기로” 논란

      日 외교청서에 “한국도 성노예 표현 않기로” 논란

      일본 외무성이 올해 4월에 발표한 2019년 외교청서에서 위안부 문제를 설명하며 “성노예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데 한국 측도 확인했다”고 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 외교부는 11일 성노예 표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일본에 동의해 준 일이 없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올…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수만마리 돼지사체 핏물에 임진강 비상

      수만마리 돼지사체 핏물에 임진강 비상

      경기 연천군 일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살처분한 돼지 수만 마리의 처리가 늦어지면서 핏물 등 침출수가 대량으로 발생했다. 자칫 침출수가 근처 임진강으로 유입될 경우 상수원 오염마저 우려된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및 연천군 등에 따르면 10일 많은…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靑회동뒤 감정싸움 번진 선거제 협상

      靑회동뒤 감정싸움 번진 선거제 협상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10일 청와대 만찬 회동 이후 국회의 선거제 개혁 협상이 더욱 꼬이는 양상이다.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주고받은 말싸움의 여파가 국회에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것.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간 ‘2차전’이 감…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단독]유승민측 ‘국민경선 공천’ 제시… 한국당 “검토해보겠다”

      [단독]유승민측 ‘국민경선 공천’ 제시… 한국당 “검토해보겠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자유한국당과 보수 통합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한국당의 국민경선 공천 및 개혁 인재 영입에 대한 공표’를 제시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에 한국당 측은 “변혁 측 안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고 밝혀 논의가 급물살…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황교안 “꿀 바른 독버섯 같은 정책 폐기 앞장”

      황교안 “꿀 바른 독버섯 같은 정책 폐기 앞장”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가 11일 국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왼쪽)의 말을 들으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문재인 정권의 꿀 바른 독버섯 같은 정책을 폐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른쪽은 조경태 최고위원. 안철민 기자 acm08@donga.c…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이해찬 “패트 처리 안되면 엄청난 비판 직면”

      이해찬 “패트 처리 안되면 엄청난 비판 직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가 11일 국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오른쪽),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함께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패스트트랙 처리가 원만하게 되지 않으면 국회가 엄청난 비판을 받을 것”이라며 신속한 법안 처리를 당부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文대통령 복심’ 윤건영, 구로을 출마 가닥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내각 교통정리와 별도로 청와대 인적 개편도 본격화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은 출마로 방향이 정해졌고, 다른 청와대 참모들의 교체도 연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1일 “윤 실장이 박영선 중소벤처…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靑 “文대통령 개헌 의지 여전”… 한국당 “지금 꺼낸 저의 의심스러워”

      靑 “文대통령 개헌 의지 여전”… 한국당 “지금 꺼낸 저의 의심스러워”

      “다시 개헌한다면 (내년 4월) 총선 이후에 결과를 보면서 판단해야 할 것.”(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기에 하자는 것은 개헌을 실질적으로 할 수 없다는 것.”(대안신당 박지원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여야 5당 대표 초청 만찬에서 개헌에…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빈집 1유로에 드립니다” 유럽 지방도시들 생존 안간힘

      “빈집 1유로에 드립니다” 유럽 지방도시들 생존 안간힘

      “인생 최대의 꿈이 ‘내 집 마련’이었는데 리모델링 비용 5만5000파운드(약 8200만 원)로 그 목표를 이뤄서 너무 만족하죠.” 10월 31일 영국 리버풀에서 만난 식당 웨이트리스 레이철 씨가 집을 장만할 수 있었던 것은 리버풀시의 ‘1파운드 주택 정책’ 덕분이었다. 상권도 …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日 도쿄 외곽 오쿠타마, 인구절반 65세이상… 고교 한곳도 없어

      日 도쿄 외곽 오쿠타마, 인구절반 65세이상… 고교 한곳도 없어

      “길거리에서 아이들을 만난 지 오래다. 학교들이 합쳐지고 사라지는 우울한 소식만 들려온다.” 지난달 30일 도쿄 신주쿠에서 기차를 타고 2시간가량 걸려 도착한 도쿄도 외곽 오쿠타마. 지역 토박이 쓰기야마 이치로 씨(75)는 고향에 대해 푸념하며 이같이 말했다. 탄광업과 벌목업으로 …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단국대 인턴 부풀려 ‘96시간’ 써넣고 KIST 증명서엔 ‘성실하게’ 문구 추가”

      “단국대 인턴 부풀려 ‘96시간’ 써넣고 KIST 증명서엔 ‘성실하게’ 문구 추가”

      “딸의 대학 학점이 다른 지원자들과 비교해 낮은 점을 우려했다. 딸이 서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하도록 하기 위해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허위로 기재했다.” 1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의 공소장에 따르면 정 교수와 딸 조모 씨(28…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조국 “제가 기억 못하는 일로 곤욕치를수도”

      조국 “제가 기억 못하는 일로 곤욕치를수도”

      “참담한 심정이지만 진실이 밝혀지고 저의 명예가 회복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기소된 직후인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00여 자 분량의 이 같은 입장문을 올렸다.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지난달 14일 이후 멈췄던 페이스…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檢 “정경심, 조국 장관직 사퇴 2주일전까지도 차명거래 계속”

      檢 “정경심, 조국 장관직 사퇴 2주일전까지도 차명거래 계속”

      정경심 동양대 교수(57·수감 중)가 지난해 1∼11월 미공개 정보를 접한 2차전지 업체 WFM 주식 7억1300여만 원어치를 사들이며 이용한 차명계좌는 총 2개다. 하나는 정 교수의 동생 정모 보나미시스템 상무, 나머지는 평소에 이용하던 미용실 헤어디자이너 A 씨 명의 계좌였다…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文대통령 “무너진 나라 다시 세워 정상화했다”

      文대통령 “무너진 나라 다시 세워 정상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작부터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워 국가를 정상화했고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사회 전 영역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어렵더라도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1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2년 반은 넘어서…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靑 “재정, 곳간에만 쌓아두면 썩어” 野 “세금 우습게 여기는 발언”

      靑 “재정, 곳간에만 쌓아두면 썩어” 野 “세금 우습게 여기는 발언”

      정부가 나랏빚 급증을 감수하더라도 경제성장률을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도 국가 재정을 작물에 비유해 “쌓아 두면 썩어 버린다”며 확대 재정을 강력 시사했다.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정부가 그동안 시도했던 소득주도성장(소주성) 등 기존 경제정책에서 성과를 …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틸러슨-켈리, 트럼프 권력약화 시도”

      “틸러슨-켈리, 트럼프 권력약화 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초대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니키 헤일리 전 대사(47·사진)가 회고록을 통해 렉스 틸러슨 전 국무장관과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을 강력히 비판했다. 두 사람이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대통령의 권력을 약화시키는 일에 동참하라고 회유…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된다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된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 11일 산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홍콩경찰, 시위대에 실탄 총격… 1명 중태

      홍콩경찰, 시위대에 실탄 총격… 1명 중태

      11일 오전 홍콩 동부 사이완호 지역에서 시위대와 몸싸움을 벌이던 경찰이 검은색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가온 20대 남성에게 권총을 겨누고 실탄을 발사하고 있다(왼쪽 사진). 피를 쏟으며 쓰러진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험한 상태다. 반중 시위 개시 5개월 만인 지난주…

      • 2019-11-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