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최다득점’ 문성곤 “전역 후 성격이 달라졌어요”
“제대 후 더 적극적인 성격이 됐다.” 안양 KGC 슈터 문성곤(26)이 군 전역 후 모처럼 짜릿한 손맛을 봤다. 문성곤은 1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삼성 원정경기에서 데뷔 후 최다인 22점을 넣고 86-78 승리를 이끌었…
-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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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더 적극적인 성격이 됐다.” 안양 KGC 슈터 문성곤(26)이 군 전역 후 모처럼 짜릿한 손맛을 봤다. 문성곤은 1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삼성 원정경기에서 데뷔 후 최다인 22점을 넣고 86-78 승리를 이끌었…
안양 KGC가 2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KGC는 1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삼성 원정경기에서 86-78로 이기고 올 시즌 삼성과의 5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반…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와 우타라칸드 주에서 유해물질로 몰래 만든 밀주를 마시고 지금까지 1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당국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국은 200명 이상이 경찰 단속으로 체포되었다고 덧붙였다.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관리들은 사하란푸르 지구에서 54명이 …
국내 대도시의 버스 정보 안드로이드 앱에서 사용자의 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있는 안보 관련 파일을 찾아내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안보 관련 파일을 유출한다는 점에서 북한의 해킹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0일 …
태국 우본랏 라차깐야 공주(67)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던 태국 타이락사차트당이 해산 위기에 직면했다. 태국에서는 공주를 후보로 지명하는 과정에서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닌지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친(親)군부성향인 국민개혁당…
내가 서울 중심에 사는 이유이기도 한데, 계절을 느끼기 위해 남산을 자주 오른다. 도심을 지나 언덕의 시작에는 ‘돈까스’ 전문 식당들이 즐비하다. 식당 주인들은 택시기사, 데이트 중인 커플, 아이가 딸린 가족들을 서로 모셔가려 주차안내에 바쁘다. 돼지고기를 저민 뒤 튀김옷을 입혀 …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은 매 경기 선수단에게 ‘투지’를 강조한다.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한국전력은 V리그 남자부에서 최하위(승점 17)에 머물러있지만, 끈질긴 경기력으로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5라운드에서는 최상…
한미 양국이 10일 오후 제 10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문안에 가서명했다. 9차 협정(2014~2018)이 지난해 말로 종료되면서 발생한 협정 공백 상태는 사실상 41일만에 해소됐다. 총액에선 2019년도 국방예산 증가율(8.2%)를 반영한 1조389억원으로 결정됐다. 심…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전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94-82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팀 최다인 6연승을 기록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를 굳게 지켰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계속 …
정부가 오는 2024년께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운영을 전 구간 1일 100이상(편도)으로 계획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노선(운정~동탄 80㎞)은 광역통행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운정~수…
전주 KCC는 10일 전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94로 패했다. KCC(21승22패)는 5연패에 빠져 원주 DB에게 공동 6위를 허용했다. KCC 오근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중간 중간 집중력을…
경남 창원시에 사는 A 씨(70) 부부는 최근 전용면적 86㎡ 아파트를 1억5500만 원에 팔기로 했다. 2월 전세 계약이 만료돼 1억7000만 원의 보증금을 세입자에 돌려줘야 하지만 최근 전세 시세는 이보다 3000만 원 낮은 1억4000만 원 수준이다. 결국 집을 팔고도 노후자금 …
인천 전자랜드가 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워 팀 시즌 최다인 6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자랜드는 10일 전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32점·11리…
봄소식을 먼저 알리는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0일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암산 가인마을 주민들이 천진암 인근에서 고로쇠 수액을 받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딩 딩 댕 딩 댕….’ 8일 서울 강남구 디지바이브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묘한 소리가 심장을 울렸다. 양반다리로 앉은 남녀 다섯이 솥뚜껑처럼 생긴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다. “터치감이 중요합니다. 구석구석 두드리며 소리를 느껴보세요.” 디지바이브 대표이자 핸드팬 연주자인 조현 씨(3…
한국 여자쇼트트랙은 세계 최강이었다.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국체대)의 투 톱 체제가 굳건하고 김지유(콜핑팀)의 상승세도 무섭다. 특히 1000~1500m 중장거리 종목에선 적수가 없다. 캐나다와 중국의 공세가 거셌지만, 늘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러나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6위로 4대륙 선수권 대회를 마감했다. 차준환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6위에 만족해야 했다. 차준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온탕과 냉탕을 오간 대한항공이 가까스로 V리그 남자부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5라운드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5-13 18-25 21-15 17-15) 승리를 거뒀다. 미차 가스파리니가 트리플 크라운(후위 공격 …
호주교포 오수현(23·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수현은 10일 호주 빅토리아주 13번 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 달러·약 12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283타를 기록하고 공동…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에서 첫 번째 데뷔 무대를 가지며 현지 음악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9일(현지 시간) 블랙핑크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유니버설뮤직그룹의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 무대에 ‘인터스코프’ 대표로 올라 이날 초청된 현지 음악 관계자들 앞에서 ‘뚜두뚜두’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