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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뭇잎 흔들릴 때 피어나는 빛으로[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444〉

    나뭇잎 흔들릴 때 피어나는 빛으로[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444〉

    어디라도 좀 다녀와야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을 때나무 그늘 흔들리는 걸 보겠네병가라도 내고 싶지만 아플 틈이 어딨나서둘러 약국을 찾고 병원을 들락거리며병을 앓는 것도 이제는 결단이 필요한 일이 되어버렸을 때오다가다 안면을 트고 지낸 은목서라도 있어그 그늘이 어떻게 흔들리는가를 보겠네…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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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유니버설 로봇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앞세워 韓 시장 공략”

    [인터뷰] 유니버설 로봇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앞세워 韓 시장 공략”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덴마크 오덴세에 본사를 둔 협동로봇 전문 기업이다. 2008년 설립 이래 전 세계에 7만5000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며,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두산로…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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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108 대 192… 변화와 쇄신으로 상한 민심 치유해야

    [사설]108 대 192… 변화와 쇄신으로 상한 민심 치유해야

    22대 총선은 ‘여당 108석 대 범야권 192석’으로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100석)을 겨우 넘겼지만 집권 여당으로선 최악의 참패 기록을 남겼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용산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어제 전원 사의를 표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패배의 책임을 지고 …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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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美日 결속 vs 北中 밀착’ 와중에 열릴 한중일 회의 주목한다

    [사설]‘美日 결속 vs 北中 밀착’ 와중에 열릴 한중일 회의 주목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주일미군 현대화와 미일 상호 지휘통제구조 개선 등 대대적인 동맹 업그레이드에 합의했다. 중국 견제와 북핵 대응을 위해 군사 동맹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다. 한편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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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개인 맞춤형’ 암 백신 경쟁

    [횡설수설/이진영]‘개인 맞춤형’ 암 백신 경쟁

    암 정복의 신기원을 열어줄 약물로 주목받는 암 백신은 암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예방용과 재발을 막는 치료용으로 나뉜다. 현재 널리 쓰이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예방용이고, 치료용 백신은 작동 원리가 백신과 같지만 엄밀히 말하면 치료제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 백신을 선보였던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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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소연]대페미의 시대

    [동아광장/정소연]대페미의 시대

    한 위원회에서 나에 대한 기피신청이 들어왔다. 기피신청이란 특정 위원이 공정한 판단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한 민원인이 해당 위원을 판단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기피 사유가 없다고 생각했던 터라 당혹스러웠다. 기피 신청서를 읽어보았다. 민원인은 사용자들이 누구나 자유롭…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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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준일]與, 뺄셈만 하고… 이기길 바랐나

    [광화문에서/김준일]與, 뺄셈만 하고… 이기길 바랐나

    #1. 총선 5일 전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은 대학 후배가 “국민의힘은 왜 개혁신당하고 힘을 안 합치냐”고 물어왔다. 대수롭지 않게 “이미 늦었고, 당이 이준석을 싫어해”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후배는 “30대 남성표 많이 가진 사람 내치고 국민의힘이 왜 2030 타령하느냐”고 했다.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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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재묵]민심의 사전경고 계속 무시한 與의 패착

    [오늘과 내일/이재묵]민심의 사전경고 계속 무시한 與의 패착

    큰 이변은 없었다. 집권 여당이 개헌저지선을 가까스로 방어하였지만,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로는 너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170석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고, 국민의힘은 비례정당 의석을 합쳐 가까스로 100석을 넘기게 되었다. ‘야당심판론’과 …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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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D

    [고양이 눈]:D

    바닥돌에 철문 바퀴와 잠금쇠를 끼우려고 만든 구멍이 마치 웃는 얼굴처럼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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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국회는 ‘우주복합도시 특별법’ 조속 통과를[기고/박완수]

    22대 국회는 ‘우주복합도시 특별법’ 조속 통과를[기고/박완수]

    개발의 호재는 언제, 어디에나 존재했다. 유형 혹은 무형으로, 과거나 현재나, 그리고 국토를, 해양을, 도시를, 인적자원과 문화까지도 ‘개발’했다. 개발이라는 외연을 띠고 미지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으려는 인류의 끈질긴 노력처럼 우리는 이제 우주로 향하고자 한다. 정부가 올 한 해 우주…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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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유례없는 與 참패… 국민은 尹대통령을 매섭게 질책했다

    [사설]유례없는 與 참패… 국민은 尹대통령을 매섭게 질책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와 위성정당 비례대표를 합쳐 110석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집권여당이 이처럼 크게 패배한 것은 역대 총선 사상 처음이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는 집권 3년 차에 국정 대전환 요구에 직면하게 됐…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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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野, 절제된 입법권 행사로 수권 능력 보여줘야

    [사설]野, 절제된 입법권 행사로 수권 능력 보여줘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위성정당 비례의석을 포함해 170여 석을 얻어 21대 국회에 이어 2번 연속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하게 됐다. 민주당의 우당(友黨)이라 할 수 있는 조국혁신당의 비례 의석까지 합치면 범야권은 180석을 훌쩍 넘게 됐다. 민주당이 국회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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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대통령만 빼고 다 바꾸라’는 성난 민심

    [김순덕 칼럼]‘대통령만 빼고 다 바꾸라’는 성난 민심

    제목에 꽂힌 독자들은 말할지 모른다. 아니, 우린 대통령을 바꾸고 싶은 것이라고. 그럴 방도가 없어 촛불 혹은 짱돌을 들 듯 분노 투표, 시위 투표, 응징 투표를 한 것이라고. 누가 뭐래도 이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이었다. 내각제 같으면 총리를 쫓아내고 정권을 갈아…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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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재영]선거 끝나면 우수수… 정치인 테마株 급락 주의보

    [횡설수설/김재영]선거 끝나면 우수수… 정치인 테마株 급락 주의보

    4·10총선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9일 주식시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일부 주식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총선을 진두지휘한 여야 대표들과 관련이 있다는 이른바 ‘정치인 테마주’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혔던 동신건설은 13.60%, 에이텍은 10.20% 올랐다. 한…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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