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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곽신애 대표 “제인 폰다에 결례…편지 쓰고 싶다”고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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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곽신애 대표 “제인 폰다에 결례…편지 쓰고 싶다”고 밝힌 이유

뉴스1입력 2020-02-20 16:22수정 2020-0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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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작품상을 시상한 배우 제인 폰다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제인 폰다는 1970년~80년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원로 배우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곽신애 대표는 “제가 거꾸로 먼저 편지 쓰고 싶은 사람 있다. 제인 폰다”라며 “그 나라 문화를 잘 몰랐는데 올라가서 상 받으면 포옹 같은 걸 하는 게 당연한 것 같더라. 우린 그런 문화가 아니니까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그렇게 상을 받았다. 다른 걸 안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나중에 생각하니까 그땐 예의를 몰라서라지만, 결례를 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문화를) 몰라서 그랬다, 당신을 존경한다’고 보내고 싶다. 멋진 선배 여성 아닌가. 그땐 너무 정신 없는 바람에 상만 냅다 받고 말았다. ‘아쉽다, 잘못했다’고 반성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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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생충’은 한국영화로는 최초의 기록들을 세웠다. 지난해 5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되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이후 제77회 골든글로브 등을 비롯한 북미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을 휩쓸었다.

특히 지난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각본상·국제극영화상·감독상·작품상)을 차지했다.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쾌거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초로 비영어권 영화로 작품상을 수상하는 새 역사를 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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