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텔라, 컴백무대서 ‘19금’ 뮤비 의상 그대로 착용 “민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4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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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걸그룹 스텔라 컴백 무대/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걸그룹 스텔라 컴백 무대/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걸그룹 스텔라 컴백 무대'

걸그룹 스텔라가 컴백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의상과 안무 일부를 그대로 선택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텔라는 13일 저녁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서 신곡 '마리오네트'로 컴백했다.

'19금' 뮤직비디오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스텔라는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의상과 같은 보랏빛 보디슈트와 가터벨트 디자인의 스타킹을 그대로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다. 검은색 속바지를 입긴 했지만 보디라인과 엉덩이 일부까지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은 방송 무대에서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스텔라는 이날 방송에서 엉덩이를 쓰다듬는 등 수위가 높은 안무를 일부 수정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퍼포먼스는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안무를 그대로 택했다.

앞서 스텔라는 12일 공개된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에서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보디슈트나 속옷 차림 등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스텔라는 허벅지를 넘어 엉덩이까지 훤히 드러나는 보디슈트 차림으로 엉덩이를 손으로 문지르고 일명 '쩍벌춤'을 추는 등 선정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심지어 일부 멤버들은 침대나 욕실에서 반라로 '19금 노출신'을 연출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걸그룹 스텔라 컴백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걸그룹 스텔라 컴백 무대, 진짜 민망하다" "걸그룹 스텔라 컴백 무대, 왜들 저러는 거야" "걸그룹 스텔라 컴백 무대, 섹시하긴 하네요" "걸그룹 스텔라 컴백 무대, 청소년들이 주로 보는 프로그램에서 저게 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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