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대선 일주일 앞, 해리스는 지지층-트럼프는 부동층 결집 사활
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7일(현지 시간)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겸 전 대통령이 각각 ‘민주주의 수호’와 ‘미국 우선주의’ 구호를 외치며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해리스 후보는 이날 하루 종일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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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7일(현지 시간)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겸 전 대통령이 각각 ‘민주주의 수호’와 ‘미국 우선주의’ 구호를 외치며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해리스 후보는 이날 하루 종일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

“나의 남편, 차기 미국 대통령 겸 통수권자 도널드 트럼프를 소개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7일 남편의 뉴욕 유세장에 깜짝 등장했다. 그가 이번 대선 기간 중 남편의 유세장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뉴욕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다음달 5일 미국 대선에서는 선거 당일 개표 초반에는 공화당 후보가 앞서다 사전투표 개표가 시작되면 민주당 후보가 역전하는 ‘붉은 신기루(공화당 상징색이 붉은색을 빗댄 표현)’ 현상이 사라질 수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겸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이…

국경 문제와 불법 이민자 문제에 목소리를 높이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머스크가 1995년 미국에서 스타트업 회사 집투(Zip2)를 설립할 당시 불법체…

‘은둔의 영부인 후보’ 멜라니아 트럼프가 대중 앞에 깜짝 등장해 자신 남편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27일(현지시각)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뉴욕 유세장에 등장한 멜라니아는 4분여에 걸친 연설을 통해 “최고의 시기에도 우리의 삶은 복잡해졌다”라며 집권 바이든 행정부를 정면 겨냥했다.…

미국 정부가 첨단레이더를 포함해 19억8800만달러(약 2조7600억원) 상당의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기로 하자 중국이 강력 반발했다. 27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지난 25일(현지시각) 19억8800만달러 상당의 무기를 대만에 판매한다…

정부가 이번주 미국 및 캐나다와 연이어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열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관해 논의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방미 계기 조 장관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경제와 국경을 망가뜨렸다. 우린 질렸고(fed up) 변화를 원한다.”(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자) “난 공화당원이지만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투표했다. 트럼프는 ‘위험한 사람(dangerous person)’이다.”(해리스 후보 지…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을 제쳤다. 두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지지율 상승세를 탄 트럼프 후보 쪽으로 승부의 추가 …

1976년 미국 대선 이후 매 대선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올해 대선부터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지 않겠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WP 편집위원회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준비했지…

장중머우(張忠謀·모리스 창·사진) 대만 TSMC 창립자가 “반도체 자유무역이 죽었다”고 말했다. 최첨단 반도체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패권 경쟁을 이어가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밝힌 것이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장 창업자는 대만 신주현에서 열린 TSMC 연례 체육…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내 안전을 위해 핵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진행된 인기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누구보다 김정은을 잘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CNN방송의 간판 앵커 겸 성소수자인 앤더슨 쿠퍼(57·사진)를 잇달아 여성 이름인 ‘앨리슨’으로 부르며 조롱했다. 다음 달 5일 미 대선이 채 1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핵심 지지층인 보수 성향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도 등이 성소…

26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몰 공원에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결단의 책상’을 풍자한 작자 미상의 조각 작품이 등장했다. 미 대통령의 권위를 상징하는 해당 책상 위에 거대한 똥이 있는 모습이다. 2020년 대선 결과를 부정했고 지지층의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을 선동했던 …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막대한 지원을 해주는 반도체지원법(칩스법) 대상이 반도체에서 태양광 분야까지 확대된다. ‘중국발 태양광 침공’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중 갈등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태양광까지 본격 확대되는 모양새다. 22일(현지 시간) 미 …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최근 진행한 시리즈 C(투자유치) 펀딩에서 56억 달러(약 7조7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주도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 타이거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