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화 성공한 트럼프 “해리스는 따라쟁이”…‘팁면세 공약’ 모방에 맹공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뤄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팁 면세 공약’을 따라 했다며 또다시 맹공을 퍼부었다. 로이터 통신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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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70여일 앞두고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뤄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팁 면세 공약’을 따라 했다며 또다시 맹공을 퍼부었다. 로이터 통신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올 대선에서 불리한 이슈인 임신중절 문제와 관련 자신은 여성들의 “출산 권리”를 지지한다는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NYT는 출산 권리라는 표현은 민주당이 주로 사용하는 문구라면서 연방대법원의 임신중절 금지 판…

“김정은 같은 폭군과 독재자의 비위를 맞추지(cozy up) 않겠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동맹 강화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일부터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강경한 대북 정책을 예고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폭군’이자 ‘독재자’”로 규정하며 “비위를 맞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집권 당시 김 위원장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갖고 밀착했…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족은 22일(현지 시간) 해리스 후보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자리에 총출동해 지지를 표했다. 특히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가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 엘라 엠호프(25), 조카 미나 해리스(40), 대녀(代女·세례식에서 대부모가 보호를 약…

“흰색 옷의 물결이 민주당 전당대회장을 뒤덮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후보 수락 연설을 한 22일(현지 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 민주당 전당대회의 마지막 날을 맞아 약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이 흰색 옷을 입은 여성들로 가득 찼다. AP통…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는다. 남은 임기 동안 외교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전 미·중 관계를 개선하는데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백악관은 설리번 보좌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