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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지방정부 빚 7330조원… 공공부문도 불안

      고금리발 경제난은 가계나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도 충격을 안기고 있다. 각국 중앙·지방정부는 한계 상황에 놓인 가구나 부실기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부채가 불어났다. 이들의 재정난은 국가 금융 시스템 위기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중부 버밍엄시는 올 9월 지방정부재정…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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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 ‘페미사이드’에 1만명 분노 물결… “성폭력에 더는 침묵 안해”

      伊 ‘페미사이드’에 1만명 분노 물결… “성폭력에 더는 침묵 안해”

      전 남자친구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이탈리아 여대생 줄리아 체케틴(22)의 5일 장례식에 카를로 노르디오 법무장관을 포함한 전국 곳곳의 추모객 1만 명이 참석하는 등 이탈리아 전역이 들끓고 있다.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총리인 조르자 멜로니 총리 또한 같은 날 페이스북에 “여성은 혼자가 …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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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남자친구에 살해된 伊 여대생 장례식에 추모객 1만명 모여

      전 남자친구에 살해된 伊 여대생 장례식에 추모객 1만명 모여

      지난달 졸업을 며칠 앞두고 전 남자친구에 살해당한 이탈리아 여대생 줄리아 체체틴(22)의 장례식이 베네토주 파도바의 산타 주스티나 대성당에서 엄수됐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파도바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줄리아 체체틴의 장례식을 위…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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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 캐머런 英 외무와 전화회담…“소통·대화 유지”

      왕이, 캐머런 英 외무와 전화회담…“소통·대화 유지”

      중국 외교 수장 왕이(王毅) 당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외무장관과 전화회담을 가졌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중국시보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외교부 발표를 인용해 왕이 외교부장과 캐머런 외무장관이 전날 전화를 통해 양국 공동 관심사와 현안을 놓고 협의했다…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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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세는 급등… 런던 20대 세입자 48%, 외곽 이사

      도심의 상업용 부동산들은 공실이 넘치고 있지만 일반 가계의 주거비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높아진 임차료를 부담하지 못해 도심 외곽으로 밀려나거나 부모 집으로 들어가는 ‘신 캥거루족’이 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건물 안내원을 하고 있는 조지프 낼로이 씨(25)는 최근 런던 외곽으…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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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AI 인재 3배로”… 국민 360명당 1명꼴 육성

      싱가포르 “AI 인재 3배로”… 국민 360명당 1명꼴 육성

      싱가포르의 초등학교 교사 에드먼드 리 씨는 수학 수업 시간에 정부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학생들은 각자 제공된 노트북을 통해 ‘AI 기반 적응형 학습 시스템’으로 불리는 프로그램에 접속한다. 학습이 시작되면 문제가 제시된다. 이 질문에 정답을 입력하면 어려…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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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모범생 獨, 어쩌다 ‘예산 사고’를 쳤을까[조은아의 유로노믹스]

      경제 모범생 獨, 어쩌다 ‘예산 사고’를 쳤을까[조은아의 유로노믹스]

      유럽의 경제대국 독일이 최근 ‘예산 공백’이라는 초유의 위기에 처했다. 독일 정부가 이미 짜 놓은 올해와 내년 예산이 위헌이란 연방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정부 예산 집행에 제동이 걸리면서 복지예산까지 줄여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사상 초유의 사태가 터지자 올라프 숄츠 총리…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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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밖 러군 맞힌 50대 우크라 저격수…“풍속과 지구자전까지 계산”

      3.8㎞밖 러군 맞힌 50대 우크라 저격수…“풍속과 지구자전까지 계산”

      무려 3.8㎞ 밖에 있던 러시아군을 명중시킨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저격수가 사살 보름 만에 자신의 실명을 공개했다. 그는 장거리 사격 부문에서 비공식 세계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풍속은 물론 지구 자전 속도까지 계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뱌체슬라프 코발스키(5…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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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우크라에 포탄 지원’ 외신 보도에 “입장 달라진 것 없어”

      국방부는 5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비살상용’ 물자만 지원한다는 “정부 입장엔 달라진 게 없다”고 거듭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포탄 등 살상무기 지원을 했느냐’는 질문에 “우리 군은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인도적 지원과…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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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겨울 어쩌려고…12월 초인데 ‘영하 57도’ 유럽 덮친 한파·폭설

      독일 뮌헨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등 유럽 곳곳에서 폭설과 강추위 등 예년과 다른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뮌헨 지역과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서부, 러시아 동쪽 지역 등지에서 폭설이 내리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WP)는 전했다…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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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장기화에 우크라 지원할 돈이 없다…美 정치권 분열·유럽은 이견

      우크라이나 전쟁에 막대한 금액을 조달해 온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추가 예산 확보에 고군분투하며 서방의 지원에 빨간불이 켜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 3일 의회에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지정된 자금이 연…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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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프 때 구매한 英브랜드 코트서…‘중국인 죄수 신분증’ 나왔다

      블프 때 구매한 英브랜드 코트서…‘중국인 죄수 신분증’ 나왔다

      영국의 한 의류 브랜드 코트에서 중국인 죄수의 것으로 보이는 신분증이 발견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더비셔에 거주하는 여성 A 씨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때 온라인으로 의류 브랜드 ‘레가타’의 코트를 구매했다. 지난달 22일 코트를 받아본 A 씨는 오른쪽 소…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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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 경기 보러 못 가나’ 강추위·폭설에 뮌헨 공항 비행 또 전면 중단

      독일 뮌헨에 불어닥친 강추위와 폭설로 인해 뮌헨 공항 운영이 다시 중단된다. 독일 뮌헨 공항은 정상 개장 시간이었던 5일(현지시간)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비행편이 모두 취소될 것이라고 4일 밤 발표했다. 뮌헨 공항은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밤 영하의 기온에 비까지 내릴 것으로…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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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P “한국이 우크라에 공급한 포탄, 유럽 전체보다 많아”

      WP “한국이 우크라에 공급한 포탄, 유럽 전체보다 많아”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한국이 제공한 155㎜ 포탄은 유럽 전체 제공량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미국 정부가 올해 초 우크라이나 대반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155㎜ 포탄 제공을 요청했다며 한국의 무기 지원 경위를 …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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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한러 협력관계 회복, 한국에 달려…우리는 준비됐다”

      푸틴 “한러 협력관계 회복, 한국에 달려…우리는 준비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러 관계 회복의 과제가 한국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외국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러시아와 한국 간 협력이 파트너십의 궤도로 돌아와 우리 국가와 국민에 도움이 될지는 한국 정부에 달렸다”라고 …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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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10%대 물가 상승에… 재고식품 이용자 5년새 3배

      남유럽의 극심한 가뭄 등 기후변화로 올리브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세계 최대 생산지인 스페인에서도 올리브유는 귀한 몸이 됐다.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마드리드 교외 레가네스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베아트리스 산체스 씨(33)는 “1년 전만 해도 30유로(약 4만 원)였던 5L들이 올리…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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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총회 의장 ‘화석연료 감축 반대’ 논란

      기후총회 의장 ‘화석연료 감축 반대’ 논란

      지난달 30일 개막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의장국을 맡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의장이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감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운동가인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이번 총…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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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21개월’ 젤렌스키 내우외환… EU지원 불투명, 우크라 정치갈등

      ‘전쟁 21개월’ 젤렌스키 내우외환… EU지원 불투명, 우크라 정치갈등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500억 유로(약 70조9000억 원)를 지원하려던 계획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 야당 공화당의 반대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제안한 600억 달러(약 78조 원) 지원 예산 통과가 진통을 겪고 있는 데 이어 든든한 버팀목이던 EU까지 공동 지원 …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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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北, 러시아에 포탄 100만 발 등 무기 공급하고 있다”

      젤렌스키 “北, 러시아에 포탄 100만 발 등 무기 공급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량으로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규모가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우리 정부 또한 북한이 러시아에 100만 발 이상의 포탄을 제공했으며, 북한의 3차 정찰위성 발사 때도 러시아가 도움을 준 정황을 포착했다고 최…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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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항복하는 우크라 병사에게 총질했나…제네바협약 위반 혐의

      러시아군, 항복하는 우크라 병사에게 총질했나…제네바협약 위반 혐의

      우크라이나 검찰이 동부 도네츠크주(州)에서 항복한 자국군 병사 2명에 대해 총을 발포한 혐의로 러시아군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매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로를 살해하는 행위는 전쟁에서의 인도적 대우에 관한 기준인 제네바 협약에 위배된다. 로이터…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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