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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 콜리의 성격, 주인 죽으면 옆자리 지키기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0 13:49
2014년 11월 10일 13시 49분
입력
2014-11-10 13:49
2014년 11월 10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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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 콜리의 성격(출처= 한국 애견협회)
사람에게 다가가는 친화력, 주인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보이는 보더 콜리의 성격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심리학 스탠리 교수는 “애견 훈련 교과 199명을 대상으로 주의력이 가장 높은 견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보더 콜리가 1위로 뽑혔다”고 밝혔다.
보더 콜리는 스카치 쉽독과 스파니엘의 교배를 통해 완성된 견종.
보더 콜리의 성격은 천진난만함과 더불어 ‘자신의 죽인이 죽자 며칠간 그 옆을 떠나지 않았다’는 일화로 유명할 만큼 충성스러움을 갖고 있다. 때문에 과거 바이킹 족은 보더 콜리의 성격을 순록 몰이에 이용했으며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는 목축견으로 양을 모는 일을 진행했다.
그밖에 보더 콜리의 성격을 보면 단조로운 일상보다는 머리를 쓰고 일하는 것을 호감을 보인다. 실제로 ‘농장의 양치는 개’, ‘일하는 양치는 개’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보더 콜리의 성격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바쁘게 돌아다닌 축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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