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건 “박근혜, 아버지 기념사업이나 했어야”
“정말 답답했다. 오만 불통 무능…. (대통령) 하지 말았어야 했다. 아버지 기념사업이나 하셨어야 했다.” 고건 전 국무총리(사진)는 1일 출간한 회고록 ‘공인의 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그는 “당사자가 제일 큰 책임이 있겠지만, 검증 안 하고 대통령으로 뽑은…
- 20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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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했다. 오만 불통 무능…. (대통령) 하지 말았어야 했다. 아버지 기념사업이나 하셨어야 했다.” 고건 전 국무총리(사진)는 1일 출간한 회고록 ‘공인의 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그는 “당사자가 제일 큰 책임이 있겠지만, 검증 안 하고 대통령으로 뽑은…
◇외교부 ▽심의관급 △북미국 심의관 고윤주 ◇법무부 <승진> ▽고위공무원 나급 △국적·통합정책단장 김영근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인규 <전보> ▽3급 △수원〃 이동권 ◇국토교통부 <전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영주국토관리사무소장 박금해 ◇통계청 <승진> ▽국장급 △통계서비스…

“외로울 땐 나를 보러 오세요∼. 울적할 땐 나를 보러 오세요∼.” 가수 방미의 ‘날 보러 와요’가 올해 대북 확성기를 통해 북한으로 가장 많이 송출된 가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국군심리전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
직업계 고교생의 현장실습 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조기 취업’ 형태로 운영되는 현장실습을 내년부터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교육부는 준비단계를 거쳐 20…
![[내가 만난 名문장]사라진 것을 다시 만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2/02/87548413.1.jpg)
《갈라지고 닳고 마디가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마르셀의 손은 아주 따뜻했다. 굳은 살갗 밑에 예민함을 감추고 있었다. 마치 이제는 쓰이지 않게 된 옛 단어들 같았다. ― 존 버거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사라지는 것은 서럽다. 사람도 그렇지만 마을이나 제도 혹은 노래도 그러하다. …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망천리. 농가주택 곳곳에서 지진 피해 복구가 한창이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이라 해병대원 20여 명이 투입돼 무너진 담장 등을 치우고 있었다. 이를 바라보던 농민 이모 씨(65·여)의 얼굴에 고마움과 안도감이 엿보였다. 하지만 불안한 기색을 감추진 …
![[김창기의 음악상담실]상처가 권력이 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02/87548391.1.jpg)
늘 새로우면서도 보편성을 잃지 않는 영특한 에픽하이가 새 앨범을 냈습니다. 처음에는 진부한 실연 이야기를 ‘우리 한때 자석 같았던 건, 한쪽만 등을 돌리면 멀어진다는 거였네’ ‘가진 게 없던 내가, 네가 준 상처 때문에 슬픈 사랑의 주인공이 되어본다’ 같은 비유로 깔끔하게 풀었다고만 …
![[동아광장/김용하]사회보험이 위험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2/02/87548354.1.jpg)
429조 원에 달하는 2018년 정부 예산안의 최대 쟁점은 공무원 증원, 아동수당 등 복지 지출 증액,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축이다. 그렇지만 재정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8대 사회보험에 닥쳐오는 재정 위험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어 걱정이다. 문재인 정부의 2017∼20…

난민 심사의 공정성은 강화해야 하지만 ‘우리나라가 난민을 더 적극적으로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인도주의 관점에서 난민 수용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난민 수용으로 사회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중동, 아프리카의 정세 불안으로 난민이 크게 늘…
![[횡설수설/정성희]美 언론계 강타한 ‘미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02/87548346.1.jpg)
‘뉴스룸’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미드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뉴스의 세계, 위트 있는 대사, 예측 불허의 결말. 1편에서 ACN방송국 간판앵커 윌 매커보이가 대학생 청중 앞에서 “미국은 더 이상 위대한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대목은 미드를 통틀어 최고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드라…

1만901명 대 28명. 지난해 이웃 나라 일본의 난민 신청자와 난민 인정을 받은 외국인의 수다. 난민으로 인정받는 비율은 약 0.3%에 불과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난민을 보다 폭넓게 받아들이는 문제에 대한 일본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일본에서도 근래 들어 난민 신…
![[오늘과 내일/박정훈]트럼프 김정은의 노벨평화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2/02/87548321.1.jpg)
관상가들은 김정은의 상이 좋지 않다고들 한다. 코가 낮고 입가가 처져 재물복이 없고, 얼굴 크기에 비해 귀와 귓불이 작아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을 것이라고도 한다. 영국의 예언가 크레이그 해밀턴파커는 “빠르면 이달 김정은 정권이 쿠데타로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상이나 예언은 곧…
“정보통신기술(ICT) 공정경쟁을 위해 포털 규제가 필요하다.”(신민수 한양대 교수) “포털 규제 법안은 평등 원칙을 어겨 위헌 소지가 크다.”(김현경 서울과기대 교수) 1일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포털 대상 규제 입법에 대해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잇달아…
내년 1월부터 종교인 과세가 시행되면 성직자들은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할까. 아내와 자녀 1명이 있는 3인 가구 가장인 평균 소득 수준의 목사라면 매달 1330원씩 원천징수로 세금을 떼인다. 1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종교인 소득 간이세액표’를 공개했다. 간이세액표란 매달 소…

“법원은 재판에 대한 외부의 간섭을 배격하고 적부심과 보석의 활용 확대 등 인권이 보장되는 재판 제도를 위한 기본 틀을 다지게 되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효암 이일규 전 대법원장 서세(逝世) 10주기 추념식’에서 구속적부심 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교장관과의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북 원유 차단과 관련해 “우리는 전면 차단이 아니라 원유에 대한 제한을 더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 제한을 …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미국의 대북 제재 방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해상 봉쇄에 대해 청와대와 국방부가 다른 목소리를 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어제 한미 정상 간 통화에서 해상봉쇄라는 부분이 언급된 바 없다. 정부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지 않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아시아 순방에서 만났던 정상들을 희화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미주리주 세인트찰스에서 열린 세제개편안 홍보 유세에서 “내가 아시아에 있었을 때 (국방비를 더 부담하라고) 몇몇 나라에 말했다. 그랬더니 그들은 이런 표정을 지었다”며…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화성-15형’ 발사 도발에도 여전히 국제기구를 통한 800만 달러(약 87억 원)의 대북 인도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1일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정부 입장에는 변함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제기구와 공여 절차·방…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도발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1일 “북 핵·미사일 문제는 1차적으로 북한과 미국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동안 청와대 안팎에선 이 같은 북-미 간 직접 대화를 통한 북핵 해결론이 비공식적으로 거론되기는 했지만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