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수엘라 엑소더스’… 포퓰리즘의 처참한 최후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국경을 가로지르는 루미차카 다리에는 요즘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넘쳐난다. 에콰도르에 입국하려고 베네수엘라를 출발해 콜롬비아를 통과해 온 사람들이다. 주변국들이 곧 국경을 폐쇄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베네수엘라인들의 ‘엑소더스(대탈출)’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
- 20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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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와 에콰도르 국경을 가로지르는 루미차카 다리에는 요즘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넘쳐난다. 에콰도르에 입국하려고 베네수엘라를 출발해 콜롬비아를 통과해 온 사람들이다. 주변국들이 곧 국경을 폐쇄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베네수엘라인들의 ‘엑소더스(대탈출)’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

‘#요리스타그램’에 이어 ‘#그릇스타그램’의 인기가 뜨겁다. 요리에 대한 관심이 그릇으로 옮아갔다. 그릇 열풍의 배경엔 자존감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깔려 있다. 혹자는 “라면도 멋진 식기에 담아 정승같이 먹으면 내가 귀해지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했다. 정말 그럴까. 설거지와 …
![[글로벌 포커스]“센카쿠 상륙” 해병대 첫 공개… 장갑차 시속 100km 질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5/91667834.1.jpg)
“조리쿠(상륙)!” 검은색 고무보트를 든 다섯 명의 수륙기동단이 재빠르게 뛰어 각자의 자리에 엎드렸다. 이들은 바다에서 육지로 상륙하는 시나리오에 맞춰 실제로 상륙하듯이 보트를 든 것이다. 이들은 일본 육상자위대의 ‘해병대’라 불리는 대원들로 올해 3월에 출범해 일반에 처음 모습을…

1919년 6월 초,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의 기자가 경성 시내에서 전차를 타고 서대문 밖 모화관(독립문의 옛 이름) 막바지 산등성이의 붉은색 벽돌집을 찾아갔다. 인왕산 자락 아래 두 길 남짓한 담장이 육중하게 둘러싸고 있는 서대문감옥(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다. 기자는 간수…

‘향후 싱가포르는 무엇을 발판으로 도약할 것인가.’ ‘아시아의 허브’로 무역·관광·금융을 바탕으로 비약적 성장을 이룬 싱가포르는 10여 년 전부터 ‘다음 먹거리’를 찾는 데 골몰했다. 정부와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찾아낸 결론은 ‘스마트네이션’. 리셴룽 싱가포르 총…

물이 가득 들어찬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목만 내놓고 허둥거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최측근들의 연이은 유죄 선고와 ‘배신’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을 묘사한 이 그림을 미 시사주간 타임이 9월 3일자 최신호 표지로 사용하기로 했다. 타임은 지난해 2…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미국 하와이대 동서문화센터(EWC) 국제학술회의에서 이 센터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한다.

현역 군 복무 기간 주로 거주하는 공간인 내무반(생활관)은 군 복무 생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내무반 생활의 변화는 병사들의 피부에 크게 와닿을 수밖에 없다. 6·25전쟁 이후 내무반은 30∼50여 명이 함께 생활하는 ‘콩나물시루’였다. 침상 바닥에는 침구류, 그 위로 나…
◇박장위 씨 별세·성혜 주혜 씨 부친상·방용주 NH투자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총괄센터장 장인상=23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11시 070-7816-0235 ◇유상복 씨 별세·문홍식 씨 아내상·건영 아리랑TV 앵커 혜원 씨 모친상·이동훈 씨 장모상=23일 서울성모병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면 태풍 이름 리스트에서 사라질 수도 있었으나 그러지는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예상보다 약화돼 육지를 통과하면서 피해가 줄었기 때문이다. 유엔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와 세계기상기구(WMO)가 공동 설립한 태…

◇교육부 <정년퇴직> △학교혁신지원실장 이중현 △한국우진학교 교장 함영기 <승진> △한국우진학교 교장 김장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박상훈 △기획조정실장 유대종 △의전장 장재복 △다자외교조정관 강정식 △중남미국 심의관 황경태 ◇법무부 <승진> ▽고위공무원 △부산구치소장 김진구 …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2심 재판부가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이에 삼성 승계 작업과 관련된 묵시적 청탁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 등과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24일 “대법원 판…
![[날씨 이야기]최악의 날씨가 만든 최고의 예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5/91667763.1.jpg)
눈 때문에 탄생한 명곡이 있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 교향곡’이다. 체코 출신인 드보르자크가 미국에 왔다가 작곡한 음악이다. 당시 그는 미국에 왔다가 ‘블리자드’로 불리는 강력한 폭풍설을 만났다. 블리자드는 북극지방으로부터 내려오는 한파와 강한 바람과 폭설을 뜻한다. …
국가보훈처가 최근 서기관급 이상 특별 승진 인사에서 여성 공무원을 대거 발탁했다. 부이사관(3급) 승진자 3명 가운데 1명이 여성 공무원이고, 서기관(4급) 승진자 10명에도 여성이 7명 포함됐다고 보훈처는 24일 밝혔다. 2013∼2017년 서기관 승진자 47명 가운데 여성이 8…

‘하숙생’으로 유명한 원로가수 최희준(본명 최성준) 씨가 2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8년 미8군부대에서 활동하다 1961년 ‘목동의 노래’로 데뷔했고 이어 같은 해 발표한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우리…’는 …
검찰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 직후 “최종적으로 법과 상식에 맞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항소심의 무죄 부분에 대해 곧 상고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박 전 대통령이 상고를 포기하더라도 국정농단 재판은 대법원에서 마지막 판단을 받게…
![[고양이 눈]작은 웃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5/91667742.1.jpg)
벽에 있는 바둑이가 쉬를 하나 봅니다. 누군가가 음료수병으로 이를 막았습니다. 에어컨 배수구에 강아지 그림을 그린 사람, 여기에 병을 놓은 사람 모두 세상을 즐겁게 사는 이들이네요.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횡설수설/주성원]여홍철과 여서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5/91667729.1.jpg)
“이 순간은 우리 모두의 아들입니다. 여기 우리 아들도 뛰지 않습니까.”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 한국이 이탈리아에 역전승을 거둔 직후 중계방송 해설을 하던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결국 아들 차두리에 대해 참았던 애정을 드러낸 장면은 유명하다.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간호섭의 패션 談談]〈7〉여배우 가방이 뭐 그리 지저분한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5/91667723.1.jpg)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의 이름을 따서 그 시대를 지칭하기도 하죠. 통치자의 이름을 그대로 옮겨 나폴레옹 시대, 빅토리아 시대, 에드워드 시대라고 합니다. 패션에서는 그 시대 패션 리더로서 유행을 주도했던 사람들의 이름이 곧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중세 암흑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