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호남 길목 지키자” 석주관에 올라 왜적 막아선 구례의병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08/86651506.1.jpg)
[기획]“호남 길목 지키자” 석주관에 올라 왜적 막아선 구례의병들
경남 하동에서 섬진강을 따라 북상하면 전남 구례가 나온다. 그 접경을 지나면 바로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전략 요충지가 있다. 섬진강을 가운데 끼고 북으로는 지리산의 험준한 산세가 강변까지 뻗쳐 있고, 남으로는 백운산의 한 봉우리가 치솟아 역시 강변에 접해있다. 양쪽에 큰 산이 대…
-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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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호남 길목 지키자” 석주관에 올라 왜적 막아선 구례의병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08/86651506.1.jpg)
경남 하동에서 섬진강을 따라 북상하면 전남 구례가 나온다. 그 접경을 지나면 바로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전략 요충지가 있다. 섬진강을 가운데 끼고 북으로는 지리산의 험준한 산세가 강변까지 뻗쳐 있고, 남으로는 백운산의 한 봉우리가 치솟아 역시 강변에 접해있다. 양쪽에 큰 산이 대…
미국 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가져온 1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은 부유하고 단조로운 은퇴 생활에 염증이 난 성공한 백인 남성의 살인 파티였던 것으로 드러나 미국과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회 주류에서 활동하던 은퇴자들이 사회에서 역할을 잃는 것에 대한 불…
![[Feeling]또르륵 또르륵… 도르래 소리 너머에 ‘파도 소리’ 숨어있었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08/86651496.1.jpg)
힐링의 시간은 또 오겠지요. 눈이 시릴 만큼 푸른 바다와 맞닿은 하늘에 빨간 차(車) 한 대가 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개장한 강원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팽팽하게 당겨진 줄을 따라 왔다 갔다 합니다. 또르륵 또르륵 구르는 도르래 소리 너머에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가 숨어 있습…
동네에 휠체어를 타는 지체 장애인이 있다. 그래서 2일자 12면 ‘죽음과 싸우는 횡단보도 휠체어’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우리 동네는 전철역에서부터 동네까지 오는 데 휠체어로는 다니기 어려운 곳이 많다. 인도는 바닥이 울퉁불퉁해 휠체어로 다니기가 어렵다. 그래서 차도로 다니는 경우…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6일 ‘하늘의 지휘소’라고 불리는 E-737 항공통제기(피스아이·Peace Eye)에 탑승해 육해공군 등 각급 부대의 공중 감시 및 대공 방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송 장관은 “적이 도발할 경우 우리의 압도적인 합동전력으로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
“사촌도 서먹…결혼이라도 해야 연락”(2일자 2면) 기사를 읽고, 친척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했다. 이번 추석에도 대부분 서로 떨어져 지내던 친척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정담을 나눴을 것이다. 바쁜 일상에 명절이 없었다면 한꺼번에 친척이 모이기 어려웠을 텐데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친…
주한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함께 운용되는 X밴드 레이더의 탐지 범위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긴 1000km에 이른다고 밝힌 사실이 7일 뒤늦게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올해 상반기에 발행된 연간지 ‘2017 스트래티직 다이제스트(Strategic Digest)…
미국 소비자들이 미국 내 대형마트를 통해 북-중 접경지역의 중국 업체에서 북한 노동자들이 가공한 수산물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6일(현지 시간) 뒤늦게 북한 노동자들이 가공한 수산물뿐 아니라 다른 모든 상품의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그간 북…
19년 만에 추석과 함께 찾아온 기나긴 연휴. 전주 남부시장에서 식당을 하는 나는 추석 연휴 3일을 제외한 다른 날은 모두 가게에서 일을 했다. 나는 테이블 네 개가 전부인 허름한 음식점을 운영한다. 프라이팬 하나로 볶음밥과 볶음요리 등 퓨전 볶음요리를 만든다. 요리 재료는 모두 음식…
북한이 돌연 개성공단 중 일부 시설을 가동 중이라고 밝히고 나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시설 사용에 대해 “재산권 침해를 중단해야 한다”고 항의했지만 마땅한 제재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북한은 6일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우리 근로자들이…
![[김창기의 음악상담실]자신을 감추는 ‘방어기제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08/86651458.1.jpg)
명절이라 가족이 모이면 안타깝게도 기쁘기보다는 마음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서열이 높은 사람의 독재나 배려하지 않는 태도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엇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의 경쟁과 비교와 질투 때문이기도 하죠.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힘겨루기를 하다가 큰 문제를 만들…
![[내가 만난 名문장]내 글이 모멸을 면할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08/86651447.1.jpg)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나는 초중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교과서 외에 다른 책을 보지 못했다. 소설책을 읽었다거나 시를…
![[동아광장/김용하]노인 40% 시대, 준비는 하고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08/86651420.1.jpg)
2016년 통계청 인구 전망에 의하면 연앙인구(한 해의 중간일인 7월 1일의 인구수) 기준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서는 해가 2018년이기 때문에 올해 말이면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게 된다. 노인 인구가 20%를 돌파하는 연도는 2025년이고, 30%에 이르는 시점은 203…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10일)을 전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상의 초대형 도발을 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점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현 국제 정세를 ‘폭풍 속의 고요’라고 표현하며 모종의 군사…
![[횡설수설/정성희]살인개미 여왕을 찾아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08/86651410.1.jpg)
인류가 사라진다면 가장 먼저 멸종할 동물과 가장 오래 살아남을 동물이 뭘까. 힌트. 둘 다 곤충이다. ‘인간 없는 세상’ 저자 앨런 와이즈먼에 따르면 첫 번째는 인간 주거환경에 적응해 따뜻하고 배부르게 살아온 바퀴벌레다. 반면 핵전쟁 이후에도 개미는 생존할 것이라고 곤충학자들은 관측한…
![[오늘과 내일/박용]‘김현종 청구서’에 거는 기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08/86651404.1.jpg)
“수동적이고 수세적인 골키퍼 정신은 당장 버려야 한다. 상대방이 제기하는 사안에 대해서만 수세적, 방어적 자세로 통상업무를 해 나간다면 구한말 때처럼 미래가 없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취임식에서 통상 관료의 정신무장을 주문했다. 조직 내부를 다잡기 위한 발언이었지만, 협…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근무하는 김모 교도관(53)은 올 추석 연휴 당직을 서면서 근무 시간 내내 마음을 졸였다. 연휴 기간에는 출근하는 교도관 수가 적어서 수용자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각종 접견(면회) 및 운동 시간이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예민해진 수용자들이 감방 문을…

7일 경기 파주시의 한 야산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오랫동안 방치된 탓인지 건물 주변의 풀과 나무들이 창문을 가릴 정도로 무질서하게 자라 있고 도로에는 차량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6일 북한은 “(개성) 공업지구 공장들은 더욱 힘차게 돌아갈 것”이라며 일부 공장 가동 재개 사실을 알렸…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진행하기로 한 것은 추석 연휴 뒤 정치권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 13일 정부가 개정 협상 절차의 개시를 국회에 보고하면 정치권의 공방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익 우선’을 내세웠다. 김현 대변인은 5일…
황금연휴 기간 국내 산업계에는 미국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연이어 날아들었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갈수록 높아지는 글로벌 보호무역 장벽으로 힘겨워하던 국내 기업들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 회사의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