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잔향]밑줄긋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542.1.jpg)
[책의 향기/잔향]밑줄긋기
책을 읽으며 이따금 연필로 밑줄을 긋고 이런저런 메모를 더한다. 물론 당연히 혼자 보는 책에만. 그런데 몇 차례 거듭 읽은 책을 오랜만에 다시 펴들 때, 이렇게 밑줄 긋고 메모하는 게 말짱 헛짓 아닐까 싶을 때가 적잖다. 그때 느껴지는 건 허무함이 아닌 부끄러움이다. 공감 깊다…
- 201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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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잔향]밑줄긋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542.1.jpg)
책을 읽으며 이따금 연필로 밑줄을 긋고 이런저런 메모를 더한다. 물론 당연히 혼자 보는 책에만. 그런데 몇 차례 거듭 읽은 책을 오랜만에 다시 펴들 때, 이렇게 밑줄 긋고 메모하는 게 말짱 헛짓 아닐까 싶을 때가 적잖다. 그때 느껴지는 건 허무함이 아닌 부끄러움이다. 공감 깊다…
![[책의 향기]여행길 따라 산책하듯 나를 만나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540.1.jpg)
“보이지 않는 손이 삶을 강하게 구부릴 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지? 더 낮게, 더 낮게, 엎드리는 것 말고는 다른 도리가 없다. 바람이 지나갈 때까지 뿌리는 흙을 향해 더 맹렬하게 파고드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엎드렸던 흔적을 나무도 사람도 지니고 있다.” 심하게 굽은 들판의 나무…
![[책의 향기]日 근대화 야욕이 짓밟은 작은 섬의 평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536.1.jpg)
다윈의 진화론이 탄생할 수 있었던 건 ‘갈라파고스 섬’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과학이 성립하려면 외부 변수를 철저히 통제한 실험집단이 필수인데, 대륙과 분리된 갈라파고스 생태계는 알맞은 여건을 제공했다. 운 좋게도 다윈은 최적의 ‘진화 실험장’을 찾아낸 것이다. 사람을 연구 대상으로…
![[책의 향기/150자 맛보기]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523.1.jpg)
계절을 맞이하는 승려의 삶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현진 지음·담앤북스)=직접 꽃나무와 농사를 돌보고 계절의 오감을 온몸으로 느낀 승려의 삶을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월간 ‘해인’ 편집위원과 ‘불교신문’ 논설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총 4부로 구성된 책은 각 계절을 맞이하는 풍경을 담았…
과연 누가 한국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유권자가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정의’라고 답한다. 상이한 견해와 패권주의가 충돌하는 복잡한 사회 속에서 고대 그리스 시민사회의 도덕 철학과 윤리관을 상기해 활로를 찾자고 제안한다. 광장에서 이…
![[책의 향기]5월, 가족에게 휴식같은 책 한권 선물한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508.1.jpg)
아버지 어머니께 ◇시를 잊은 그대에게/정재찬 지음/휴머니스트·2015년 백일장 앞두고 가족 모두 모여 시와 소설에 대해 이야기하던 시간이 어느새 추억이 됐습니다. 어렸을 때보다 작아 보이는 아버지 어머니 모습을 뵐 때면 그 허전함을 무엇으로 채워드려야 할지 고민이 늘어납니다. …
![[책의 향기]독일의 부활을 꿈꾼 청년 시절의 괴벨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501.1.jpg)
“지배는 항상 소수에 의해 이루어진다. 국민들은 용감한 자들의 공개적인 독재 치하에서 살 것인지 겁쟁이들의 위선적인 민주주의 치하에서 죽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만 갖고 있다.” ‘미하엘’은 나치 정권에서 선전선동을 담당했던 히틀러의 오른팔이자 ‘프로파간다의 달인’인 파울 …
![[책의 향기]시인의 섬세한 시선, 옛그림에 생기를 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497.1.jpg)
신윤복(1758∼?)의 ‘기방무사(妓房無事)’는 제목부터 의뭉스럽다. 기생의 방에서 아무 일이 없었다는 뜻. 그런데 정작 그림에서 기생의 방에 누운 사내는 기생집 몸종과 얽혀 있다. 이것만으로도 큰일인데, 이 장면을 방주인인 기생에게 들키고 말았다. 보는 사람의 입이 벌어지는 건 기생…
![[책의 향기]남영동 고문실·평화의 소녀상… 역사가 스며든 건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495.1.jpg)
도시의 상징 중엔 특정 건축물과 관련된 것이 많다. 파리의 개선문, 베이징의 쯔진청(紫禁城), 서울의 광화문처럼 말이다. 건축의 매력이자 특징은 이처럼 개인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도시와 사회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이른바 건축의 사회성이다. 이 책은 건축이 역사를 어떻게 표현…
*제주고(1루) 10시 신일고(3루) *광주동성고(1루) 12시 30분 포항제철고(3루) 군산상고(1루) 15시 대구고(3루) 대전고(1루) 18시 소래고(3루) *는 IB스포츠 중계
*성남고(1루) 10시 경남고(3루) *배재고(1루) 12시 30분 광주진흥고(3루) 강릉고(1루) 15시 동산고(3루) 마산용마고(1루) 18시 청담고(3루) *는 IB스포츠 중계

정근우(한화)가 어린이날 만루홈런을 날리며 ‘다둥이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5일 안방 대전구장에서 열린 kt전에서 1-0으로 앞서던 2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정근우는 정성곤(kt)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한화는 13-1 대승을 거뒀다.…

환갑을 넘긴 ‘영원한 현역’ 최상호(62·사진)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아투어 역대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갈아 치웠다. 최상호는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2오버파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
![[황금사자기 스타]마산고 김시훈, 7이닝 무사사구 완봉 “시속 150km 찍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5/06/84226472.1.jpg)
빠른 템포로 시원시원하게 공을 뿌리던 마산고 선발투수 김시훈(3학년·사진)이 타선 지원까지 받으며 완승의 주역이 됐다. 김시훈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전주고와의 1회전에서 7이닝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7-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이끌었다. 큰 키(188c…
6일과 7일 10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의 상위권이 전국시대 형국이다. 팀당 9경기를 치러 정규 라운드(팀당 33경기)의 4분의 1을 넘어선 5일 현재 1위 제주(승점 17)와 6위 울산(승점 14)의 격차가 3점밖에 되지 않는다. 맞대결 승리 한 …

7년 만에 황금사자기에 진출한 서울 경동고가 이번 대회 첫 연장 승부 끝에 인천 제물포고를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경동고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지난해 8강 팀 제물포고를 3-2로 이겼다. 경동고가 황금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구속 기소)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28일까지 10차례 재판에서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과 최순실 씨(61·구속 기소) 측에 건넨 돈의 성격을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을 벌였다. 양측은 특히 같은 증거를 놓고 매번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다. …
국정 농단 사건 법정에 선 피고인들이 목적은 오직 한 가지, 자신이 받아야 할 죗값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방향이 같아도 걷는 길은 제각각이다. 자백하고 선처를 받으려는 이들부터 무죄를 호소하는 사람까지, 법정에 선 국정 농단 사건 장본인들의 모습은 문자 그대로 천태만상이다. …
![[토요기획]‘청와대 안주인’ 최순실, 대통령 침실 전등 교체까지 지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449.1.jpg)
“시간은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 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될 때까지 줄곧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제 23일부터 시작될 재판에서 피고인 신분으로 자신이 주장해온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야…
![[오늘의 운세/5월7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06/8422644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