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균 “北에 열병식 항의계획 없어”… 野 “北대변인이냐”
“대한민국 장관이냐, 북한 대변인이냐.”(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때 아닌 색깔론이다. 발언을 취소하라.”(더불어민주당 의원들)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인 5일 평창 겨울올림픽 등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놓고 야당과 정부 여당 간 치열한 설전…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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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관이냐, 북한 대변인이냐.”(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때 아닌 색깔론이다. 발언을 취소하라.”(더불어민주당 의원들)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인 5일 평창 겨울올림픽 등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놓고 야당과 정부 여당 간 치열한 설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책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1377년 간행)에 이어 일본과 대만에 있는 고려불화 등 다른 문화재들도 ‘입법 미비’로 국내 전시가 무산될 위기에 처한 걸로 추가로 확인됐다. 최근 국회가 여론 눈치만 살피다 ‘한시적 압류면제법’ 발의를 포기한 데 따른 후폭…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발 ‘개헌 드라이브’를 5일 공식화하자 여야 정치권은 180도 다른 반응을 내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6월 국민개헌을 국민과 수차례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의 당연한 지시”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개헌안이 나온다면 결국 국회는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공개적으로 청와대 주도의 개헌안 마련을 지시하면서 개헌안의 핵심인 권력구조 개편안의 윤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가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소신을 주장할 생각이 없다”고 …

5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에 고 신영복 선생의 ‘춘풍추상’이란 글귀가 담긴 액자가 걸려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에겐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자신에겐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초심을 잃지 말자는 취지”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각 비서…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대통령 개헌안 발의 준비를 지시한 것은 “국회가 개헌에 나서지 않으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겠다”는 정치적 압박으로 볼 수 있다. 국회 개헌 논의가 “아직도 원칙과 방향만 있고 구체적 진전이 없어서 안타깝다”며 문 대통령이 직접 개헌론에 불을 지피겠다는 것이다. …

김정은 최측근으로 분류되던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해임되고 김정각 전 인민무력성 제1부상이 후임에 올랐다고 국가정보원이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일 북한 건군절 70주년 열병식은 김정각 지휘 아래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강석호…
최근 일본 가상통화 거래소에서 사상 최대인 5700억 원어치의 가상통화가 해킹당한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돼 정보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또 북한은 지난해 12월 한국의 가상통화 거래소 최소 두 곳을 이미 해킹해 수백억 원 상…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일인 9일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여태껏 방남한 북한 인사 가운데 최고위급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북한이 진지하고 성의 있는 자세를 보였다”고 환영했다. 김정은이 꺼내 든 ‘김영남 카드’가 평창 너머로 …

북한에 17개월 동안 억류됐다가 지난해 6월 식물인간 상태로 돌아와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친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함께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9일)에 참석해 잔혹한 북한 정권의 실상 알리기에 나선다. 워싱턴포스트(WP)는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북한 예술단을 태우고 내려올 만경봉92호는 1992년 4월 김일성 당시 북한 주석의 80회 생일을 맞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상공인들이 40억 엔을 들여 건조한 화물여객선이다. 배 이름도 김일성의 생가인 평양시 만경대 구역의 만경봉(45m)에서 따왔다. 탑승 인원이 350명인…

북측 예술단 140명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6일 오후 5시경 강원 묵호항으로 입항한다.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뱃길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31일 북한 마식령스키장 공동 훈련을 위한 항공편 이용 때 미국 독자 제재의 예외를 받은 지 일주일도 안 돼 정부가 우리 독자적…
5일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죄가 아닌 집행유예로 나왔기 때문에 바로 경영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최소한 대면보고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회사 경영에는 크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
해외 언론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결과를 속보로 전하는 관심을 보이며 이번 판결이 한국 사회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영국 BBC의 카리슈마 바스와니 아시아경제 담당 기자는 5일 이 부회장에 대한 판결에 대해 “극적인 전환(dramatic turnaround)이다. 여…

5일 오후 2시 2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312호 중법정. 서울고법 형사13부 정형식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법정에 들어섰다. 정 부장판사가 자리에 앉은 후 “피고인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다. 이재용 피고인?”이라고 하자 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0) 사건은 이제 공이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특검은 5일 입장문을 내고 “항소심 판결은 특검이 제시한 증거, 의견서의 주장 내용을 철저히 외면한 편파적이고 무성의한 판결”이라며 “항소심 판결의 명백한 오류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해 실체진실에 부합하는 판결이 선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0)이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되면서 1심 선고를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의 재판과 이달 13일 예정된 최순실 씨(62·구속 기소)의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1심 선고는 3월 중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0) 재판의 핵심 쟁점은 뇌물죄 인정 여부였다.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에게 경영권 승계에 도움을 얻기 위한 부정한 청탁을 하고 최순실 씨(62·구속 기소)에게 승마 지원을 한 것 등을 뇌물로 볼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10개월여의 1심…

‘서로와 서로를 가로막고 있던 딱딱하고 거친 콘크리트 벽. 그 벽이 구부러져 서로와 서로를 잇는 다리가 된다.’ 5일 강원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구부러진 다리 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평창 올림픽 휴전벽’이다. 올림픽 휴전벽은 대회 기간 …

인기 아이돌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강릉아이스아레나 지하 연습링크 위로 가슴에 인공기가 새겨진 트레이닝복을 입은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렴대옥(19), 김주식(26)이 스케이트를 신고 들어섰다. 링크 위에는 먼저 도착한 한국의 김규은(19), 감강찬(23)과 일본의 스자키 미우(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