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밭길 김학범호… 20일 키르기스스탄 이겨도 조 2위
‘반둥 참사’로 조별리그 1위를 놓친 한국축구대표팀(23세 이하)이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말레이시아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은 2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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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 참사’로 조별리그 1위를 놓친 한국축구대표팀(23세 이하)이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말레이시아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남자 축구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은 2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
![[특파원 리포트]“더 강한 성폭력 방지 필요”… 美·유럽 ‘예스 민스 예스’로 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0/91579645.1.jpg)
《 “저는 항상 ‘노 민스 노(No means no·상대가 거부한 성관계는 성폭력)’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준수해 왔습니다.” 미국 지상파 방송사 CBS 최고경영자(CEO) 레슬리 문베스는 지난달 “수십 년 전 일부 여성들에게 접근해 불편하게 했던 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
“1년을 겨우 버텼는데 올해는 벼랑 끝에 놓인 기분입니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참사의 진앙인 제조업체와 자영업자들의 성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현장의 소리를 외면하고 무리하게 최저임금 인상과 일률적인 주52시간 근로제를…

7월 취업자 증가 폭이 5000명에 그친 것은 소득주도성장 등 분배에 치우친 정책으로는 민간의 투자와 소비를 늘려 일자리를 늘리기 힘든 정책적 한계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다.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밑돈 적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세기적’ 돌발 사건이 …
![[이상곤의 실록한의학]〈58〉“수박 가져와” 안 따르자 부관참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0/91579632.1.jpg)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없고, 얼음이 귀했던 조선시대, 조상들은 고작해야 바람이 부는 나무그늘 아래 멍석을 펴놓고 누워 쉬는 게 피서의 전부였다. 부잣집 양반들은 물에 넣어 시원하게 만든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달랬다. 서역에서 들어왔다 해 서과(西瓜)로 불렸던 수박은 임금이 성균관 유생들…
![[뉴스룸/김윤종]더위가 출산율을 더 떨어뜨린다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0/91579627.1.jpg)
인구정책 전문가들 사이에선 최근 흥미로운 논쟁이 하나 있다. 1994년 ‘대폭염’을 능가하는 올해 ‘슈퍼 폭염’이 출산율을 더 악화시킬 것이냐는 논쟁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 사람들이 귀찮아서 섹스를 하지 않으면 자연히 임신이 줄고 출산율 저하로 이어질 것’이란 가설이다. 올해 신…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인 이해찬 의원은 7월 ‘일자리 쇼크’에 대해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성장잠재력이 매우 낮아져서 그 결과가 지금 나타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저임금 인상 등이 고용 쇼크를 불러왔다는 지적에 대해 “고용 하나만…
![[글로벌 이슈/서동일]아랍의 ‘민주화 태양’이 식어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0/91579618.1.jpg)
신문 구하기가 어려웠다. 신문을 어디서 파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신문을 구하려고 서점과 편의점을 찾아다닌 지 이틀 만에 자그마한 신문 가판대를 둔 상점을 겨우 찾았다. “한 달 치 신문 값을 한꺼번에 내겠다. 매일 신문을 챙겨 놓아 달라”고 하자 주인은 의외라는 듯 살짝 웃…
이례적으로 주말인 19일 소집된 긴급 당정청 회의는 언론에 공개한 모두발언을 포함해 1시간 45분가량 진행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준인 고용 쇼크의 심각성을 의식한 듯 회의 참석자 소개나 기념촬영도 생략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은 모두발언에서 고용지표 악화에 대…
![[고양이 눈]키키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0/91579609.1.jpg)
자판기 지폐 투입구가 높다 하되, 쌍둥이 협심 아래 뫼이로다. 찌는 더위, 마른 목, 충분한 용돈. 가지지 못한 것은 아직 채 자라지 않은 키뿐이었던 쌍둥이. 멋지게 머리를 맞대고 자판기 음료수를 뽑는 데 성공합니다. 독자 이종수 씨 제공

지난달 신규 취업자 수 증가가 5000명에 그친 ‘고용 쇼크’가 발표되기 하루 전날인 16일 오전 청와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장하성 정책실장과 윤종원 경제수석비서관 사이에 짧지만 강렬한 설전이 벌어졌다. 당시 청와대를 포함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다음 날 발표…
![[횡설수설/우경임]유튜브 조작 사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0/91579602.1.jpg)
인터넷방송 세상에서 인터넷BJ이자 유튜브크리에이터 A 씨는 신화적 존재다. 곰팡이 핀 손바닥만 한 옥탑방에서 시작해 4억 원대 슈퍼카 구매 영상을 남길 정도로 성공했다. 최근 그가 유튜브 구독자를 끌어모으려고 300만 원짜리 컴퓨터를 경품으로 내걸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경품 당첨…
![[광화문에서/동정민]탈원전, 유럽도 아직 고민 중… ‘빠른 답’ 찾으면 ‘오답’ 나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0/91579595.1.jpg)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영국 무어사이드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 우선협상자 지위를 상실한 데 대한 논쟁이 뜨겁다.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뉴젠(NuGen)’ 컨소시엄이 현 한국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방향에 불안감을 느껴 발을 뺀 것 아니냐는 논란이다. 탈원전 정책 방향의 옳고 그…
![[박제균 칼럼]脫권위 청와대의 권위주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0/91579580.1.jpg)
동아일보에 수습기자로 입사했을 때 선배들로부터 받은 교육이다. “부장 차장을 부를 때 ‘님’ 자를 붙이지 마라. 성을 앞세워 ‘김 부장’으로 부르거나 아니면 ‘부장’이라고 해라.” 입이 잘 안 떨어졌다. 당시 부장은 나보다 스무 살쯤 나이가 많았다. ‘부장’ 하고 부른 뒤 소리를 죽여…
북한이 다음 달 9일 정권수립 70주년 행사 앞두고 ‘반사회주의적 요소’들을 척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두발 및 복장 단속에 나섰다. 1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자유아시아방송(RFA),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청년 조직을 전국에 파견해 주민들의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9·9절)을 앞두고 ‘혁명의 성지’로 통하는 삼지연을 40일 만에 다시 찾았다. 19일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삼지연의 건설장을 현지 지도하고 건설자들을 독려했다. 그는 “지금 적대세력들의…
![[내가 만난 名문장]과학은 무지의 학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0/91579574.1.jpg)
과학혁명은 지식혁명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무지의 혁명이었다. 과학혁명을 출범시킨 위대한 발견은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모른다’는 발견이었다.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흔히 과학은 앎이라 생각한다. 정확하고 믿을 만한 앎이라 진리와 비교되기도 한다. 많은 학문분야,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비핵화 논의가 중대한 변수를 맞고 있다. 13년 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방문이 성사될 경우 북-중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답보 상태에 놓여 있던 북한의 비핵화 논의에 새로운 동력이 마…
![[오늘과 내일/천광암]막 오른 일자리 재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0/91579570.1.jpg)
1980년대 중반 경제 관료로 입문해 슈퍼 엘리트 코스를 걸어온 A 씨를 최근 사석에서 만났다. 좌중의 화제가 최저임금과 일자리 문제로 향하자, A 씨는 갑자기 자신의 아내 얘기를 꺼냈다. 30년 넘게 경제 관료로 일하는 동안 그의 부인이 경제정책을 언급한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
19일 오후 강원 속초 한화리조트. 금강산에서 진행될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루 앞두고 가족의 부축을 받으며 로비에 들어선 백성규 할아버지(101)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며 미소 지었다. 북측에 있는 며느리와 손녀를 만날 예정인 그는 이번 상봉 행사에 나서는 남측 이산가족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