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떨어질지 아직 모른다… 끝날 때까지 ‘죽기살기 F조’
한국이 포함된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에서 16강 향방이 혼돈에 빠졌다. 스웨덴전에서 독일이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그 여파가 조 전체를 휩쓰는 분위기다. 24일 현재 조 1위 멕시코가 승점 6점으로 앞서가는 가운데 1승 1패를 기록한 독일과 스웨덴이 승점 동률(3…
-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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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포함된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에서 16강 향방이 혼돈에 빠졌다. 스웨덴전에서 독일이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그 여파가 조 전체를 휩쓰는 분위기다. 24일 현재 조 1위 멕시코가 승점 6점으로 앞서가는 가운데 1승 1패를 기록한 독일과 스웨덴이 승점 동률(3…

“정말 아름답고, 막을 수 없는 골이었다.” 달라진 손흥민(26)이었다. 앞선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대표팀 슈팅의 절반 이상을 날리며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번째 골을 뽑아냈다. 24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
DJ, YS 그리고 JP…. 영문 머리글자만 봐도 누구나 아는 계파의 보스이자 영·호남·충청의 지역 맹주로 군림한 ‘3김(金) 정치’는 2003년 노무현 정부 출범을 계기로 정치 무대에서 서서히 사라졌다.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23일 김…
![[김이재 교수의 지도 읽어주는 여자]참혹한 전쟁 생생한 고발… 현장에 미쳤던 사진 거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5/90739931.1.jpg)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로버트 카파(본명 안드레 프리드만·1913∼1954)는 전설적인 사진기자다.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너무 멀리서 찍었기 때문’이라며 콘탁스 카메라 한 대만 들고 전쟁터를 누볐다.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알리는 데는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강력…

4월 하순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시민공원 내 세빛섬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오랜만에 측근인 이양희 전 자유민주연합 의원 등을 만나 식사를 했다. 오랜 정담을 나누며 즐거워하던 JP는 마늘빵을 다 비우고 “빵이 참 맛있다. 좀 싸줄 수 있느냐”고 했다고 한다. …

23일 오전 9시경, 서울역 승차장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깜짝 놀랐다. 11번 플랫폼에서 시작된 아프리카 타악기 그룹 ‘쿨레칸’의 난타 소리 때문이다. ‘제1회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이하 피스트레인)의 출발 신호였다. 9시 35분이 되자 쿨레칸의 요란한 환대를…
‘한일 간 파이프(가교) 역할을 했다.’ ‘한일 외교 문제의 해결사였다.’ 일본 언론들은 대표적 ‘지일(知日)파’ 정치인이었던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별세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한일 양국에서의 활약상 및 발자취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마이니치신문, …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43년 정치인생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서 시작해 김영삼(YS) 전 대통령을 거쳐 김대중(DJ) 전 대통령으로 마무리된다. ‘영원한 2인자’ ‘풍운아’라는 별명이 붙는 이유다. 산업화 세력으로 시작해 민주화 세력의 손을 잡아가며 한국 정치사를 종횡무진했다. 후…

피아니스트 신창용 씨(24·사진)가 ‘2018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1위(금메달)를 차지했다. 1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이번 대회 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 5만 달러와 각종 공연 및 음반 리코딩 기회가 주어진다. 1976년 그리…

8월 정년퇴임을 앞둔 김병종 서울대 동양화과 교수(65) 헌정 음악회가 26일 전북 완주군 아원(我園)고택에서 열린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과 안숙선 명창, 김용택 시인 등 각 분야의 문화예술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헌정 음악회는 안숙선 명창의 ‘사랑가’ 공연으로…
직장인 윤미정 씨(34)는 한번 ‘꽂힌’ 작품은 캐스팅을 달리하며 기본 3번 이상은 보는 일명 ‘회전문 관객’으로 불리는 뮤지컬 마니아다. 2007년 초연된 뮤지컬 ‘쓰릴미’를 관람한 뒤 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윤 씨는 “뮤지컬 티켓 가격은 대개 6만∼14만 원대로 고가에 책정…

2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러 온 커플이나 친구, 가족이 삼삼오오 몰려 있는 가운데 유독 상영관 한 곳의 풍경이 독특했다. 관객석은 하나하나 서로 멀찍이 떨어져 있다. ‘손잡고 영화 보기’는 엄두도 낼 수 없다. 게다가 좌석마다 양옆에 높은 칸막이가 쳐져 있어 옆…
정치권의 대표적 로맨티시스트로 통했던 JP는 현역 시절 누구 못지않은 술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2004년 자민련의 총선 패배로 정계를 은퇴하기 전까지는 일흔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젊은 의원들과 밤늦도록 술잔을 기울였다. JP는 독한 술을 즐겼는데, 그중에서도 스카치위스키인 발렌…
정부가 고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 대해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인 무궁화훈장을 추서하기로 한 데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JP에게 일부 과오가 있지만 정치권에 남긴 업적을 평가해야 한다고 한 반면 정의당 등 일부 진보정당에서는 “쿠데타의 주역”이라며 반발하고 …
![[인사]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조상희씨 내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5/90739834.1.jpg)
법무부는 제13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조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8·사진)를 24일 내정했다. 임명장은 25일 수여한다. 사법연수원을 17기로 수료한 조 교수는 1991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거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
![[부고]학술원 회원 차기벽 성대 명예교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25/90739829.1.jpg)
민주주의와 민족주의 연구에 매진한 정치학자인 차기벽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사진)가 23일 오전 7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고인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북대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했으며, 1961년부터 성균관대에서 …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40년 넘는 정치 인생만큼이나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말을 유독 많이 남겼다. 평소 쌓은 문학적인 소양을 바탕으로 한 은유적인 표현으로 각박한 정치 현실을 누그러뜨렸고 촌철살인의 한마디로 현실 정치의 정곡을 찔렀다. ○ “춘래불사춘” 좌절된 민주화 예고 …

6·25전쟁 68주년을 앞두고 육군 부사관들이 복무 중 전사, 순직한 전우들에게 ‘색다른 기부’를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이틀간 625km를 달린 사연이 공개됐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11사단 기갑수색대대 이경민 중사(33) 등 육군 자전거 동아리 회원인 부사관 11명은 22일…

해군 창설 주역으로 초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고 손원일 제독(1909∼1980)과 ‘해군의 어머니’ 고 홍은혜 여사(1917∼2017)의 장남 손명원 손컨설팅컴퍼니 대표(77)가 자신이 만든 군가를 해군에 기증한다. 해군은 24일 “손 대표가 만든 군가 ‘대한민국 해군아’가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