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민간단체에도 남북협력기금 지원 검토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단체 사업에도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남북 고위급 회담 재개에 이어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이다. 동아일보가 확인한 지난해 9월 통일부 차관 주재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 …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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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단체 사업에도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남북 고위급 회담 재개에 이어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이다. 동아일보가 확인한 지난해 9월 통일부 차관 주재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권명옥 육군 준장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三精劍)을 수여하고 있다(아래 사진). 문 대통령이 이날 준장 진급자 56명에게 수여한 삼정검 앞면에 문 대통령의 자필 서명이 보인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라는 이순신 장군의 글귀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 달 9일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굳혔다고 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이 11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표면적으로는 1월 22일 소집 예정인 정기국회 일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

김정은에 이은 북한의 2인자로 통하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사진)이 당 조직지도부장을 맡고 있다고 정부가 11일 공식 확인했다. 통일부는 이날 배포한 ‘2018 북한 권력기구도 주요 변경사항’에서 공석이던 당 조직지도부장에 최룡해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최룡해는 지난해 10월 열린…

중국이 최근 자국 주재 북한 투자 기업들을 대거 폐쇄하면서 북한이 20년 넘게 중국에 닦아놓았던 대외·대남 공작 거점들이 붕괴 수준의 치명적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북한은 대외·대남 공작을 대부분 중국에서 진행해왔다. 하지만 중국이 북한 해외공작 …
‘최순실 사태’의 핵심 고리로 지목돼 존폐 기로에 내몰렸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처리 방안이 여전히 안갯속에 있다. 정부는 다음 달 전경련이 조직 명칭을 바꾸는 정관 변경을 신청하더라도 여전히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경련은 2월 정기총회에서 명칭…

정부가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력 감축과 좀비기업 청산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정부가 채권단 중심의 구조조정 방식을 산업계 중심으로 바꾸고 지역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을 때만 해도 고통이 따르는 체질개선은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아울러 대…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이 11일 최저임금 인상으로 청소 노동자를 해고하기로 한 고려대를 찾아 “고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측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를 찾아 청소 노동자들과 학교 측을 모두 만났다. 고려대…
![[단독]제조업中企도 최저임금 불똥… 5개월째 일자리 감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12/88135406.1.jpg)
최저임금 인상(시급 7530원)의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300인 미만 중소 제조업체 일자리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은 물론이고 중소 제조업체들도 인건비에 부담을 느껴 고용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0인 미…

“지금은 바보만 집 파는 시기예요.” 서울 강남의 N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11일 “집값 오를 게 누가 봐도 뻔한데, 바보가 아닌 이상 누가 집을 팔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강남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물 철회→호가 상승→일부 거래 체결 시 시세로 고정→가격 상…

다음 달 8일부터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연 24%가 넘는 고금리로 돈을 빌린 대출자들이 은행의 연 금리 20% 안팎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상품이 나온다. 법정 최고금리가 현재의 27.9%에서 24%로 인하됨에 따라 제도권 금융 밖으로 밀려날 취약계층을 구제하기 …
6월 민주항쟁의 주역 중 하나인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소속 인사 50여 명이 11일 영화 ‘1987’을 단체로 관람했다.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 등 보수정당 인사들도 동참했다. 한국당 소속으로는 이례적으로 ‘1987’을 공개 관람한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

제빵기사 직접고용 문제를 둘러싸고 4개월 넘게 이어진 파리바게뜨 사태가 극적 타결됐다. 파리바게뜨 본사와 양대 노총 제빵기사 노조는 11일 오후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가맹점주와 본사가 참여하는 상생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상생법인은 파리바게뜨 본사가 …
검찰이 12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다스 본사 등을 11일 압수수색했다.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다. 다스 비자금 의혹 전담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경북 경주 다스 본사 및 이 전 대통령의…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는 늑장 대처가 화를 키운 것으로 결론 났다. 소방청은 충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4명을 직위해제 등 중징계하기로 했다. 제천 화재 참사를 조사한 소방합동조사단(단장 변수남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은 11일 오후 제천체육관에서 최종 브리…
전공의 상습 폭행으로 물의를 빚어 파면된 부산대병원 전 교수가 대리수술도 20차례 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1일 수술을 후배에게 시킨 뒤 자신이 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꾸민 혐의(사기 등)로 부산대병원 교수 이모 씨(50)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
경찰이 국가정보원 대신 대공수사를 전담하는 방안이 추진되자 일선 경찰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수사역량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대공수사권을 넘겨받을 경우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다. 국정원 대공수사요원 중 일부가 경찰 간부로 옮겨올 계획에 대한 부정적 반…

“지방선거 때 두고 봅시다.” 공기업 4년 차 직장인 김모 씨(31)는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11일 법무부가 가상통화를 도박과 투기로 규정짓고 거래소 폐쇄 방침까지 발표하자 6월 지방선거 때 투표로 심판하겠다는 것이다. 김 씨는 지난해 2월부터 5000만 원가량을 투자…
아이폰 고의 성능 조작으로 피해를 본 국내 소비자들이 애플을 상대로 첫 손해배상 소송을 집단적으로 제기했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1일 서울중앙지법에 미국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아이폰 소비자는 122명으로 …
![[단독]실외 금연존 10만곳… 갈곳 잃은 흡연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12/88135464.1.jpg)
11일 낮 12시 서울 중구 을지로 삼성빌딩과 금세기빌딩 샛길은 식사하러 나온 회사원들로 붐볐다. 삼성빌딩 옆문으로부터 20걸음 떨어진 30m² 남짓한 공간에 두꺼운 겨울 점퍼를 입은 회사원 10여 명이 모여 담배를 물고 있었다. 이곳은 반경 100m 내에서 유일하게 흡연이 허용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