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야구대표팀의 진짜 복병 ‘S존’·‘공인구’
지난해 3월 고척에서 열린 2017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은 1~2차전 두 경기에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치며 2연패를 당했다. KBO리그 최고의 타자들이 모였지만 좀처럼 이스라엘(1차전·1-2패)과 네덜란드(2차전·0-5패)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
-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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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고척에서 열린 2017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 출전한 한국 야구대표팀은 1~2차전 두 경기에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치며 2연패를 당했다. KBO리그 최고의 타자들이 모였지만 좀처럼 이스라엘(1차전·1-2패)과 네덜란드(2차전·0-5패)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

“행복한 고민 아닐까요?”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1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최근 팀 상황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장 감독은 감독직을 맡은 후 최근 들어 머리가 가장 아프다. 넘쳐나는 자원들로 인해 선발 라인업을 짤 때 고민이 깊기 때문이다. 넥센…
![[현장리포트] 슈퍼매치, 다시 판 키우자…간절함이 가득한 수원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16/91530691.3.jpg)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빅뱅은 항상 치열했다. 어떠한 무대에서 마주치더라도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경기장 관중석도 양 팀 팬들로 가득 차 대단한 열기를 내뿜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차가운 기류가 흘렀다. 구단의 투자가 줄고, 스타들이 사라지면서 맥 빠진…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18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국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유명선수’를 소개하면서 한국의 손흥민(토트넘)을 첫 번째로 꼽았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간판선수로 2018 러시아월드…
![[베이스볼 피플] 그라운드 위 미소 잃지 않는 김현수 “전투력과 재미 모두 중요하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15/91529590.3.jpg)
“웃어도 하루, 인상 써도 하루라면 웃는 게 낫다.” LG 트윈스 김현수(30)의 오랜 신조다. 초록빛 그라운드에 들어서는 그의 얼굴엔 늘 미소가 뒤따른다. 숱한 위기에 닿았고, 수없이 난관을 넘어서온 베테랑의 태연함이다. 이렇듯 김현수는 2018시즌 LG에 불어 닥치는 풍파에 묵묵…

넥센 히어로즈는 후반기 첫 14경기에서 4승10패라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14일까지 치른 10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단숨에 4위까지 올라섰다. 순위도 5위보다 3위에 더 가까워졌다. 지난 10경기에서 팀 타율(0.412)과 OPS(1.096), 경기당 평균득점(1…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1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팀 중심타자 최정(31)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대타로 교체 투입했다. 지난달 24일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 부상을 당한지 22일 만의 1군 복귀. 최정은 지난달 2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후 2018자카르타…

KBO리그에서 야구의 분업화와 현대화가 가속화하기 시작한 2000년대 이후에는 선발 20승을 기록한 투수가 단 5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주인공은 대부분 외국인투수였다. 2007년 두산 베어스 다니엘 리오스(22승), 2014년 넥센 히어로즈 앤디 밴 헤켄(20승), 2016년 두산 …

‘가성비’를 따지며 ‘성장형 외인’을 기대했다. 하지만 팀을 넘어 리그 전체의 에이스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다. ‘삼진 머신’으로 거듭난 키버스 샘슨(27·한화 이글스)이 KBO리그 새 역사에 도전 중이다. 샘슨은 15일까지 24경기에 등판해 139이닝을 던지며 12승7패, 평균자책…

KBO리그는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이 열리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리그를 중단한다. 일정표만 보면 대표팀에 선발된 인원을 제외하고 각 팀 1군 주축 선수들은 2주 이상 달콤한 휴식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현실은 이와 반대다. 대부분 팀들은 짧은 …

요즘 한국축구의 최대 화두는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 선임이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김판곤(49) 위원장은 지난달에 이어 최근 두 번째 유럽 출장을 떠나 후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협회의 ‘비밀접촉’ 의지와 달리 외신들과 유럽 에이전시를 통해 이미 수많은 이름들…
![[사커피플] 경남에서 재기한 일본 축구 신동 쿠니모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15/91529064.3.jpg)
경남FC의 주축 미드필더 쿠니모토 다카히로(21·일본)는 어린시절 ‘일본의 루니’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J리그 우라와 레즈 유스 출신인 그는 16세의 나이로 일왕배에 출전해 골을 터뜨리는 등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후쿠오카 소속이었던 지…

섭씨 35도 폭염도 수원 벌의 축구 열기를 막지 못했다. ‘전통의 라이벌’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가 열린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은 내내 후끈했다. 항상 대형통천으로 가려진 경기장 2층 스탠드가 개방된 가운데 1만5000여명이 찾아와 한여…
![[김종건의 아날로그 스포츠] 다저스와 자이언츠가 라이벌이 된 사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15/91528780.3.jpg)
세상에서 가장 용감하거나 혹은 무모한 행동 가운데 하나는 자이언츠 티셔츠를 입고 LA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LA에서 특파원을 했던 어느 기자의 경험담 하나. 그는 다저스 류현진의 경기를 취재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출장을 갔다가 취재진에게 나눠줬던 기념품(티셔츠)을 받아왔다. 그…
![[내 생애 최고의 순간] 3.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유승민 “허리 부상이 오히려 약 됐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15/91530486.2.jpg)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유승민(36)은 ‘탁구 신동’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인 1997년 최연소(15세)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고, 2000년 올림픽 무대에 데뷔했으며, 2002년 부산아시아게임에선 중국을 꺾고 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탁구인생의 정점을 찍은 건 2004년 …

오랜 휴식기를 마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16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파72·734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을 통해 하반기 레이스를 재개한다. 코리안 투어는 지난달 8일 막을 내린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을 끝으로 약…

“제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 가면서 아시아 밖으로 처음 가봤어요. 외국인을 그렇게 많이 본 게 생전 처음이었어요.” 영화 ‘공작’에서 북한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을, ‘목격자’에서 우연히 살인 장면을 본 뒤 쫓기는 평범한 가장 ‘한상훈’을 연기한 배우 이성…
![[석창인 박사의 오늘 뭐 먹지?]민어, 한여름 보양식의 ‘甲’](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16/91531182.2.jpg)
평소 아재개그랍시고 아주 추운 날에는 “날씨가 많이 시원하다!”고 하고 그 반대일 경우엔 “날씨가 참 따뜻하다!”라며 농을 하면 친구들은 피식 웃으면서도 잠시나마 추위나 더위를 잊곤 합니다. 올해 유난한 무더위도 분명 이달이 지나면 꺾일 것이고, 박완서 작가의 소설 제목에 빗대어 ‘그…

《인류 역사의 흐름은 정신사적 발전의 궤적이었을까, 아니면 답보 상태인 걸까. 현대에 들어 점점 자유의 폭이 넓어지는듯하지만 지구의 많은 곳에서는 아직도 정치적 폭력이 계속되고 있다. 인간의 본능적인 지배 욕구와 소유 욕구는 곳곳에서 ‘동물농장’ 이상의 사회를 만들고 있다. 이런 구조…

13일 찾은 충남 공주시 마곡사는 태화산 자락의 마곡천이 포근히 감싸고 있었다. 사찰 입구에서 볼 수 있는 해탈문(금강문)과 천왕문이 일렬로 서 있지 않고, 30도가량 꺾여 있었다. 굽어진 하천 지형에 순응하기 위한 겸손한 가람배치다. 극락교를 지나 산사 경내로 진입하면 왼편에 백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