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길의 스포츠에세이] 되살려야할 한국축구의 색깔 ‘압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30/90328786.3.jpg)
[최현길의 스포츠에세이] 되살려야할 한국축구의 색깔 ‘압박’
압박축구가 대중화된 건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때다. 3-5-2시스템의 수비축구가 주류로 자리매김한 대회였다. 수비수의 백태클은 다반사였다. 그 탓에 공격수는 골문 근처에서 꼼짝을 못했다. 경기당 2.21골로 역대 월드컵 중 최악의 골 가뭄이었다. 이 대회 이후 국제축구연맹(…
- 2018-05-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최현길의 스포츠에세이] 되살려야할 한국축구의 색깔 ‘압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30/90328786.3.jpg)
압박축구가 대중화된 건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때다. 3-5-2시스템의 수비축구가 주류로 자리매김한 대회였다. 수비수의 백태클은 다반사였다. 그 탓에 공격수는 골문 근처에서 꼼짝을 못했다. 경기당 2.21골로 역대 월드컵 중 최악의 골 가뭄이었다. 이 대회 이후 국제축구연맹(…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한국골프는 거대한 물줄기가 바뀌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1998년 7월 7일. 당시 21살의 박세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고의 무대에서 정상에 우뚝 서는 초대형 사건을 일으켰다. 그 대회가 바로 US오픈이었다. LPGA 투어를 대…

군산에서 천안 그리고 영주, 정선, 충주 그리고 서울까지. 803.8㎞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국내 유일 국제사이클연맹(UCI) 도로 대회이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투르 드 코리아 2018’이 30일 군산에서 은빛 레이스를 시작했다. 군산 월명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이 …

“20년 전 6월 3일이 생생해요. ‘괜히 외국 가서 바보가 되는 것 아닌가’ 걱정했죠.” ‘아시아의 종달새’ 소프라노 임선혜(42)는 노래만큼 말도 잘했다. 유럽 진출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막힘없이 풀어냈다. 그는 서울대 음대에 다니던 21세에 독일 칼스루에 국립 음대로 유학…

영화 ‘독전’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독주를 끝내더니 개봉 8일 만인 29일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로 최단기간이다. ‘독전’은 장르는 흔한 범죄물이지만 탄탄한 기본기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형사 원호(조진웅)가 실체가 불분명한 마약 조직 우두머리 ‘이…

‘조선왕조 궁중현판’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목록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제8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두 유산의 등재가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조선왕조 궁중현판은 나무판에 글씨나 그림을 새겨 …
![[식객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식빵 사이 돈가스 살코기의 두툼한 유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31/90331132.2.jpg)
젊은층은 잘 모르겠지만 중학교 3학년 때 연합고사라는 시험을 치렀다. 그날 먹었던 음식이 돈가스였다. 코스 맨 처음에 나오는 옥수수크림수프, 모닝빵과 비슷한 빵과 돈가스 그리고 옆에 나온 마카로니감자샐러드, 사각으로 길게 썰어 놓은 단무지가 있던 큰 접시가 생각난다. 당시 돈가스는 얄…

조선 후기 보병(步兵)이 전쟁터에서 입던 갑옷(사진)이 10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18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의 갑옷인 면피갑(綿皮甲)을 독일 바이에른뮌헨 근처의 장크트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으로부터 올 1월 기증받았다고 30일 밝…

육아 때문에 ‘경단녀’가 된 10년 차 시사교양 방송작가. 간판 프로의 메인작가가 되기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아이가 태어나자 모든 게 달라졌다. 출퇴근이 필요한 기획을 하는 건 불가능했다. 상실감에 난생처음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페미니즘 열풍의 중심에 선 ‘82년생 김지영’을 쓴 조…
![[만화 그리는 의사들]<60>밖에서 놀고 싶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31/90331099.2.jpg)

최근 서울의 한 고교에서 학생들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드러나 정부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면역력이 높지 않은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리게 된다. 이 때문에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홍역 환자는 발진 발생 …

회사원 김상진 씨(40)는 식사나 간식을 먹은 후 항상 양치질을 한다. 그럼에도 최근 치아에 통증이 생겨 치과를 찾았다. 어금니 2곳에 충치가 생긴 상태였다. 평소 치아 관리에 신경을 써도 치아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 관리의 오해…

“이화여대가 미래를 이끄는 여자대학이 되려면 여성들의 분야가 아니라고 생각됐던 것들에 도전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뛰어난 여학생들을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 시대의 변화를 이끌 분야로 인도할 생각입니다.” 지난해 5월 31일 이화여대 제16대 총장이 된 김혜숙 총장(64)이 …

오른발 터치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로 마무리. 28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 후반 28분에 터진 문선민(26·인천·사진)의 골은 침착함과 기민함이 어우러진 결과물이었다. 이날 A매치(국가대표 경기) 데뷔전을 치른 문선민에게 이런 모습을 기대한 사람은 드물었다. 늘 ‘신태용호’ 생존…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투르 드 코리아의 은빛 레이스가 천안을 경유해 기쁩니다. 선수들이 천안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어 끝까지 레이스를 잘 마치길 바랍니다.” 이필영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사진)은 30일 “이번 대회가 천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눈부신 발전상을 널리 알리…

“‘옐로 저지(우승자에게 수여되는 노란색 셔츠)’는 제게 정말 꿈이었거든요. 이제 더 큰 꿈을 꿔 보겠습니다.” 4시간 넘게 184.6km를 달리고도 최형민(28·금산인삼첼로)의 얼굴엔 지친 기색이 없었다.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환하게 웃고 또 웃었다. 극적인 막판 뒤집기로 생애…
▽프로야구 △잠실: SK 김광현-두산 유희관 △대전: NC 최성영-한화 샘슨 △대구: KT 피어밴드-삼성 아델만 △광주: 넥센 최원태-KIA 헥터 △사직: LG 김대현-롯데 김원중(이상 18시 30분) ▽사이클 투르 드 코리아 2018(9시 30분·천안∼영주) ▽골프 KPGA 코리…

‘선두 싸움보다 치열해진 2위 싸움.’ 한화가 30일 대전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0-4로 승리하며 단독 2위를 탈환했다. 22, 23일 시즌 첫 단독 2위를 경험한 뒤 일주일 만이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한화에 반 경기 차로 앞선 2위에 있던 SK는 두산에 3-11로 패하며…
![[황금사자기 스타]광주일고 정해영, 8회말 1사 2루 마무리 나와 4K](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5/31/90331018.1.jpg)
“동점 돼도 괜찮아.” 성영재 광주일고 감독은 정해영(사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팀이 3-2로 앞선 8회말. 상대 중심 타선을 상대하려 마운드에 오르는 2학년 투수의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격려였다. 격려가 무색하게 정해영은 한 점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