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피치 황금분할’ 류현진, 괴물 본색 드러낸 비결
과거의 류현진(31·LA 다저스)은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와 체인지업, 두 가지 구종만으로도 충분히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빠른 공의 구위와 체인지업의 무브먼트가 뛰어난데다 완급조절 능력도 탁월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투구수 100개를 넘긴 이후에도 공에 힘이…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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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류현진(31·LA 다저스)은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와 체인지업, 두 가지 구종만으로도 충분히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빠른 공의 구위와 체인지업의 무브먼트가 뛰어난데다 완급조절 능력도 탁월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투구수 100개를 넘긴 이후에도 공에 힘이…

LA 다저스 류현진(31)은 5선발로 2018시즌을 시작했다. 냉정히 말하면 팀의 5번째 선발투수에게 에이스급의 성적을 기대하진 않는다.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지켜주기만 해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다저스의 선발진이 워낙 막강한 터라 류현진이 선발로테이션에 진입한 것 자체만…

사령탑은 4연패에 빠진 원인을 전적으로 본인에게 돌렸다. 부진에 빠진 베테랑 타자들에게 여전히 굳은 믿음을 보내며 연패 탈출에 앞장서주길 바랐다. 그러나 한화 한용덕 감독의 ‘내 탓이오’ 리더십도 개막 후 첫 5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시즌 초반 순항하던 한화와 한용덕 감독의 행보에 거…

과도한 친근감 표시로 홍역을 치른 뒤 한 달이 지났다. 에스밀 로저스(넥센·33)가 전 소속팀 한화에 취한 액션은 오직 하나, 정면 승부였다. 올 시즌에 앞서 스토브리그 최대 화두 중 하나는 로저스였다. 한화에서 2015년 후반부터 2016년 초반까지 뛴 그는 16경기에서 8승5패 …
![[베이스볼 브레이크] 37년만의 최초 좌타9人 스타팅 뒷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22/89741772.3.jpg)
1982년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래 사상 최초로 9명 선발 타자 전원이 왼손타자로 구성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흥미로운 것은 전혀 의도치 않게 이뤄진 진기록이라는 것이고, 또 9명 중 8명이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는 ‘우투좌타’라는 점이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1일 잠실 KIA…

“모자? 그래 그럼 바꿔 쓰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모자에 사인을 부탁한 아이는 순식간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머릿속에 ‘입력’된 모습이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에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KBO 이승엽(42) 홍보위원이 정규시즌 개막 후 처음으…

롯데 조정훈(33)이 드디어 들어온다. 조정훈은 지난 17일 김해 상동 롯데의 2군 연습장에서 시뮬레이션 피칭을 가졌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22일 사직 SK전에 앞서 “이르면 5월초 조정훈의 1군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는 곧 조정훈의 실전 등판이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롯데…

잉글랜드 축구의 위대한 한 시대가 저물고 있다. 아르센 웽거(69·프랑스)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과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이별을 택했다. 1996년 9월 부임한 웽거 감독은 “지금이 클럽과 헤어지는 데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아스널을 향한 사랑은 영…

경남FC의 ‘괴물 골게터’ 말컹(브라질)은 최근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자신의 실력에 한계를 느낀 탓이다. 지금 몸담고 있는 K리그1과 지난시즌 머문 K리그2의 차이가 상당하단 것을 새삼 인지했다. 무엇보다 ‘처음’으로 돌아가야 했다. 특히 시즌 내내 진행할 ‘체중과의 싸움’이…

개막전 짜릿한 역전승으로 2018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던 전남 드래곤즈의 침묵이 길어지는 모양새다. 최근 7경기(2무5패)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한 채 최하위 꼬리표를 쉽게 떼어내지 못하고 있다. 전남은 4월 레이스 내내 레드카드와의 악연이 계속됐다. 무려 세 경기 연속으로 퇴장이 …

KBL 특별귀화 라틀리프 드래프트 26일 실시 고비용에 각 구단 드래프트 참가 놓고 고민 예상보다 참가 구단 적을 가능성 제기돼 KBL은 26일 리카르도 라틀리프(29·199㎝·전 삼성)에 대한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올해 1월 특별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라틀리프는 K…

그간 국내에서 개최된 아이스쇼는 ‘피겨 여왕’ 김연아(28·은퇴)의 엄청난 파급효과 덕분에 늘 성공을 거뒀다. 실제로 아이스쇼 문화 자체가 김연아로부터 시작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20~22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은 ‘신성’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 중지를 기습 선언했다. “병진 노선(핵과 경제 동시 발전)이 승리했다”고 선언하며 ‘경제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에 나선다고 공표한 것이다. 북한 노동신문은 21일 전날 개최된 당 중앙위 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 한모 씨가 지난해 대선 이후 ‘드루킹’(온라인 닉네임) 김동원 씨(49·구속기소)로부터 받은 500만 원의 대가성 여부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김 의원이 김 씨의 주오사카 총영사 추천을 청와대에 전달한 것과 이 돈이 연관돼 있다면 김 의원은 정치자금법…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2일 ‘물벼락 갑질’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큰딸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을 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즉시 사퇴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의 회장으로서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제 여식이 일으킨 미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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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일 공개한 전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3차 전원회의 조직인사에선 올해 초부터 이어진 남북대화 국면 속 낯익은 ‘대남 일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최근 남북회담 테이블에 실무급, 또는 고위급 수석대표로 나섰던 …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한다는 북한의 전격 발표에 청와대는 일단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북한의 기습 발표 의도와 코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에 미칠 파장 등을 분석하느라 바쁜 분위기였다. 특히 청와대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의 …
북한이 21일부터 핵개발의 산실인 ‘풍계리 핵실험장’(북부핵시험장)을 폐기하겠다고 전격 선언하자 국제사회는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08년 6월 미국 CNN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 장면이 오버랩되면서 북한이 ‘비핵화 쇼 …

김정은이 21일 새벽,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서를 통해 공개한 메시지를 놓고 국제사회가 다시 한번 깜짝 놀라며 진의 파악에 분주하다. 핵심은 과연 김정은이 기만전술이 아니라 진짜로 비핵화에 나서겠느냐는 것이다. 국제사회 누구도 속 시원한 정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