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4연패, BNK 썸의 멀고 먼 창단 첫 승
부산 BNK 썸이 창단 첫 승에 또 다시 실패했다. BNK는 31일 부산 금정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64-82로 패하며 개막 4연패에 빠졌다. 지난 6월 여자프로농구 최초의 부산·경남지역 연고팀으…
- 2019-10-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부산 BNK 썸이 창단 첫 승에 또 다시 실패했다. BNK는 31일 부산 금정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64-82로 패하며 개막 4연패에 빠졌다. 지난 6월 여자프로농구 최초의 부산·경남지역 연고팀으…

‘159-158.’ 올스타 게임의 점수가 아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나온 득점이다. 심지어 연장 없이 48분 경기(쿼터당 12분)였다. 양 팀 합계 317점. 이 엄청난 공격 농구 혈투를 펼친 두 팀은 휴스턴 로케츠와 워싱턴 위저드다. 휴스턴은 31일(한국시…

시즌 초반 강세인 원주 DB는 선수 간에 패스를 통한 유기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팀이다. 이는 기록에서도 잘 나타난다. DB는 창원 LG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31일) 이전까지 경기당 19.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0개 구단 중 어시스트…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운다’는 말이 있다. 태어날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나라가 망했을 때다. 인천 전자랜드 가드 김낙현(24)은 20일 부친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생의 가장 큰 슬픔을 겪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였기에 정신적인 타격은 더 컸다. 전자랜드는 오…

지난 시즌 프로농구 KCC에서 뛰었던 브랜든 브라운(194cm·사진)은 현대모비스 라건아(199cm)의 ‘천적’으로 불렸다. 정규리그 평균 24.7점을 기록한 라건아가 KCC를 상대로는 브라운과의 골밑 대결에서 열세를 보이며 9개 구단 상대 기록 중 최저인 평균 19.5점을 기록했기 …

안양 KGC가 홀로 30점을 올린 브랜든 브라운의 맹폭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았다. KGC는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7-66으로 꺾고 단독 6위(4승5패)로 올라섰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개막…

30일 시즌 첫 맞대결에서 89-65 완승 아산 우리은행이 6시즌 동안 지킨 왕좌를 빼앗아간 청주 KB스타즈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우리은행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KB스타즈와 원정경기에서 26점·5어시스트 등 …

리그 최고의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26·208㎝·LA레이커스)가 40득점-20리바운드의 대기록을 세웠다. 데이비스는 30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40점·20리바운드·2블록슛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

전주 KCC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 이후 10개 구단 중 가장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30일 현재 정규리그 10경기를 소화한 팀은 KCC가 유일하다. 이번 시즌 많이 뛰는 농구 스타일로 변모한 KCC는 만만치 않은 스케줄 속에서도 7승3패를 거둬 선…

전자랜드가 김낙현(사진)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자랜드는 29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9-72로 이겼다.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다 2연패로 주춤했던 전자랜드는 27일 DB전 승리(79-71)에 이어 연승하며 DB, SK(이상 6승…

공동 선두로 올라선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이 남은 시즌 국내선수들의 체력관리가 순위싸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전자랜드는 29일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원정경기에서 79-72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시즌 …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79-72로 승리했다. 지난 27일 원주 DB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난 전자랜드…

인천 전자랜드가 이른바 ‘양궁농구’로 고양 오리온을 잡았다. 전자랜드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3점포 12개를 림에 적중시키며 79-72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6승2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

강동희 전 프로농구 원주 DB 감독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문화·체육 자원봉사 매칭시스템(이하 문화품앗e) 회원 가입 홍보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 릴레이는 한 달에 한 명씩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직접 ‘문화품앗e’에 가…

창원 LG와 서울 삼성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초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을 준비과정에서 계획했던 부분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LG는 2승7패로 최하위, 삼성은 2승6패로 9위에 위치했다. 먼저 변화를 선택한 것…

‘국내선수가 살아야 프로농구 인기가 살아난다.’ 국내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과 10개 구단이 몇 년간 일종의 슬로건처럼 여겨온 숙원이자 과제다. KBL 이사회가 2019~2020 시즌부터 외국선수 출전 제한을 기존 2명 보유 2명 부분 동시 출전에서 2명 보유 매 쿼터 1명씩…

원주 DB 이상범 감독(50)은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하며 팀을 지휘하고 있다. 특히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며 승부처에 집중하게 해 재미를 보고 있다.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난 베테랑 가드 김태술(35)이 대표적인 예다. 출전시간을 20분 …

지난 시즌 프로농구 통합우승에 빛나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8일까지 정규리그 8경기에서 3승5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드 이대성(29), 양동근(38)을 비롯해 포워드 김상규(30) 등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제 컨디션을 찾지 못…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52)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 직후부터 홈경기에서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KBL 주관방송사가 새로운 시도를 제안했고, 전자랜드와 유 감독이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받아들인 결과다. 경기 도중 벤치에서 뿐 아니라…

안산 신한은행의 정상일 감독이 시즌 첫 승의 공을 베테랑 한채진과 김수연에게 돌렸다. 신한은행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87-75로 승리를 거두고 2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는 정 감독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