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 “2025학년 정시, 증원前 규모로 뽑아야”
전국 의대 교수들이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정시모집은 (증원되기 전 규모인) 총 모집정원 3058명에 맞게 줄여 선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수시모집이 이미 상당수 진행된 만큼 정시모집 규모라도 일부 조정해 의료공백 사태 해결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의대…
-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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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교수들이 2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정시모집은 (증원되기 전 규모인) 총 모집정원 3058명에 맞게 줄여 선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수시모집이 이미 상당수 진행된 만큼 정시모집 규모라도 일부 조정해 의료공백 사태 해결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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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요술램프가 생긴다고 생각하면 각자 빌고 싶은 소원이 다를 겁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현대의 요술램프라고 여겨질 정도로 최근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챗GPT가 이슈가 된 지 2년이 채 안 됐지만 이제 AI가 음악을 만들고, 동영상을 제작하며, 코드를 작성해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AI 기술로 노벨 화학상 받은 개발자 허사비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21/130264423.1.jpg)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단백질 연구 분야에 혁신적 기여를 한 데이비드 베이커, 데미스 허사비스, 존 점퍼가 공동 지명됐습니다. 이들 수상자 가운데 특히 구글 딥마인드의 공동 창립자이자 ‘알파고의 아버지’로 유명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48·사진)가 특히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朝令暮改(조령모개)(아침 조, 명령할 령, 저물 모, 고칠 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21/130264391.1.jpg)
● 유래: 중국 한서(漢書) 식화지(食貨志)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한(漢)나라 경제(景帝) 때 어사대부를 지낸 조조(鼂錯)는 황제에게 올린 논귀속소(論貴粟疏)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지금 다섯 명의 식구가 있는 농가에서 노역을 하는 사람이 두 사람을 넘지 않습니다. 그들은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81분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김 여사 대외 활동 중단, 김 여사 의혹 규명을 위한 관련 절차 협조 등 3가지 요구에 더해 특별감찰관 임명 진행의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가 재시험 여부는 대학이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신 입시전형 절차가 마무리되면 운영상 미비점을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연세대 논술 유출 논란과…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가 시험 전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들이 21일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집단 소송을 추진 중인 A 씨에 따르면, 수험생 측은 이날 전자소송을 통해 연세대를 상대로 시험 무효 소송과 효력 정지 가처분을 제기할 예정이다.A 씨는 “수험생들이 자발적으로 증…
![[온라인 라운지]HCIS, 인천 송도에서 명문대 입시 전략 세미나 개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21/130190534.1.png)
국제교육기관 HCIS와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 크림슨에듀케이션이 진학지도를 위해 손을 잡았다.HCIS는 최근 크림슨에듀케이션과 해외 명문대 진학지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3월 목표로 중고등부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캠퍼스 개장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가 이르면 21일 서울서부지법에 시험 무효 소송을 제기한다. 연대세는 이번 논란에 대해 두 차례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발표했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연세대…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 제24대 이사장에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선출되었다. 서울신대 이사회는 지난 15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신임 이사장에 한기채 목사를 선임했다. 한 목사는 이날 인계식을 마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 이사장 백운주 목사의 임기종료 후 …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 유한대학교가 오는 21일부터 2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시-LINC3.0 대학 연합 RISE UP 커리어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행사는 산학연 협력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시민이 갖고 있는 커리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최근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연세대 논술전형에 이 대학 수시모집 지원자 절반 이상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논술로 수시 전체 모집인원 20%에 못 미치는 신입생을 뽑는다.논술은 내신이 좋지 않은 수험생들이 주요 대학에 갈 수 있는 마지막 통로로 여겨지고 있기 때…
![[단독]정근식 서울교육감 “尹정부 ‘사교육과 전쟁’ 효과 없어… 학교 심화학습 강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8/130246301.7.jpg)
“윤석열 정부의 ‘사교육과의 전쟁’은 효과가 없었다. 학교 현장에서 심화학습을 강화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16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2일 차를 맞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갖고 사교육 시장 과…
![[단독]정근식 서울교육감 “尹정부 ‘사교육과의 전쟁’ 효과 없었다, 공교육서 심화학습 강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8/130244459.1.jpg)
“윤석열 정부의 ‘사교육과의 전쟁’은 효과가 없었습니다. 사교육 과열 문제 해결을 ‘전쟁’처럼 치를 게 아니라 학교에서의 심화학습 강화와 같은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합니다.”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사교육 시장 …

휘문고 재단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재단과 학교를 압수수색하고 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김정배 재단 이사장 등의 업무상 횡령 및 사립학교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휘문재단과 휘문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압수수색은 김정배 재단 이…

휴학을 신청한 국립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올해 1·2학기에 납부한 등록금 총액이 1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생들이 유급 처리된다면 납부한 등록금은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9개 국립대 의대로부…

의정 갈등이 8개월째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계와 정부가 내년도 의대 교육을 받게 될 ‘7500명’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7500명. 단언컨대 교육 불가”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의료계는 내년 늘어난 정원과 휴학한 의대생들이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시험지를 미리 받은 고사장에서 문제 3개에 대한 정보를 다른 고사장 수험생에게 문자메시지로 전달했다’는 수험생의 증언이 추가로 나왔다.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수험생 A 씨는 17일 동아일보와의 …

대통령실이 내년에 증원된 의대 신입생 4500여 명과 올해 입학했다가 휴학계를 낸 3000여 명 등 총 7500여 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사태가 닥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계에선 “한꺼번에 2.5배로 늘어난 인원이 6년 내내 함께 수업을 받게 …

16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강남 3구’ 학부모의 걱정을 확실히 덜어드리겠다”며 형평성과 함께 학력 신장에도 역점을 쏟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당선됐지만 보수 진영의 우려를 감안하며 교육 정책을 펴겠다는 취지다.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