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논술 유출’ 연세대 후속절차 중지… 합격자 발표 연기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진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리 논술 시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수험생들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이에 따라 12월 13일로 예정됐던 논술시험 합격자 발표는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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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진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리 논술 시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수험생들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 이에 따라 12월 13일로 예정됐던 논술시험 합격자 발표는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4일 부산에서는 시험 중 휴대전화 공기계가 울려 수험생 1명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다.1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부산진구 한 고등학교 수능 시험장에서 2교시 수학 시험 도중 한 수험생의 가방 안에서 진동 소…
![[단독]교육청, 학교법인 이사장 가족 학교장 임명 가능 법령 내용 일부 공문서 누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15/130435430.1.jpg)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법인 이사장 가족을 소속 학교의 교장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내용 일부를 공문에서 누락하고 전달해 일선 학교에서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립학교장의 자격인정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내면서 학교법인 …

서울교육대학교와 동아일보사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대학본부 중앙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미래형 예술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교육과 컨텐츠 개발 등 두 기관의 사업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교대 장신호 총장(오른쪽)과 동아일보사 박현…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집회 중 발생한 피해 보상액으로 학교 측이 3억3000만원을 청구했다며 “겁박 행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학교 측은 “취업박람회 준비 업체가 청구한 것으로, 학교 측은 전달만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동덕여대 총학…

유한대학교는 방송문예창작전공과 방송영상전공이 ‘2024 기후·환경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일반부 우수상(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환경부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및 기후 위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에서 같은 단어가 45회나 반복되는 지문이 등장했다.14일 치러진 수능 국어영역 공통과목 독서 파트 10~13번 문항에는 ‘영상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 확산 모델’을 소재로 다루는 지문이 출제됐다. 이 지문에서 ‘노이즈’라는 단어가 45회 언…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제기된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일부 수험생 및 학부모 측의 가처분 신청이 15일 법원에서 인용됐다.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수험생 측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운영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에 총 81건의 글이 게시됐다.15일 오전 9시 기준 이의신청 건수는 국어 19건, 수학 4건, 영어 14건, 한국사 0건, 사회탐구 38건, 과학탐구 5건, 직업탐구 1건, 제…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불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규모 의대 증원 발표로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상당한 문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대체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일부 수험생은 “킬러(초고난도) 문항 없이도 변별력이 있었다”, “헷갈리는 내용이 많아 어려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울 종로구 경복고 수험장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장충고 3학…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 비율 등의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했다.” 최중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동국대 화학과 교수·사진)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킬러(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특징은 의대 증원 등을 노리고 도전한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보다 수능 난도가 낮아지며 최상위권은 물론이고 중상위권에서까지 변별력에 ‘빨간불’이 켜져 정시모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영역 지문에 제시된 인터넷주소가 한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촉구 집회 홈페이지로 연결돼 논란이 일었다. 이날 ‘플러그와 콘센트의 국제 표준 규격’을 다룬 국어영역 40∼43번 문항에 제시된 지문에는 인터넷주…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 곳곳에선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전북의 한 고사장에서는 사회탐구 시간에 종료 예비 방송이 10분 일찍 나와 혼란이 벌어졌다. 이날 전북 정읍시 정주고에서는 오후 3시 50분경 사회탐구 종료 5분 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서 방문객들이 유아교육 관련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계속된다.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념행사’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에 다가올 문화예술교육 정책 수립 20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실천 방안을 …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불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규모 의대 증원 발표로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을 고려하면 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상당한 문제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도 수험생들을 골탕먹인 문제가 또 다시 나왔다.같은 표현만 45번을 사용해 입시 전문가들도 수험생들이 헷갈릴 수 있다고 관측했다. 중세 국어와 국문법, 미적분 문제는 전문가들이 한 목소리로 “어렵다”고 분석했다.14일 교육계와 입시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대입 수험생을 겨냥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통상 수능 시즌은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로 대목 중 하나로 꼽힌다. 3사 모두 영화 관람권, 뮤지컬, 놀이공원 등 수험생들이 미뤄뒀던 문화생활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