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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관의 차(茶)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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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박홍관의 차(茶) 기행]봉황단총

    우룽차(烏龍茶·오룡차)는 즐기는 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 소양이 필요해 궁푸차(工夫茶·공부차)라고도 한다. 오룡차의 고향은 광둥(廣東)과 푸젠(福建), 대만(臺灣) 3개 성(省)이다. 최근에는 다른 성에서도 생산이 되지만 그 양이 많지 않다. 광둥 오룡차는 푸젠의 우이옌

    • 20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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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박홍관의 차(茶) 기행]동방미인

    동방미인은 대만을 대표하는 차다. 원래 이름은 바이하오우룽(白毫烏龍·백호오룡). 찻잎에 흰털(白毫)이 많아 그런 이름이 붙었다. 마시면 장수한다고 해 푸서우차(福壽茶)라고도 한다. 동방미인이란 이름은 영국 왕실에서 붙였다는 설이 있다. 빅토리아 여왕의 재위 시절(1

    •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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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박홍관의 차(茶) 기행]용정차, 중국 녹차의 최상품

    저장(浙江) 성은 중국을 대표하는 녹차 생산지이자 중국 차 문화의 본향이다. 당나라 때의 다성(茶聖) 육우(陸羽)는 일찍이 저장 성 항저우(杭州) 위항(余杭)의 징산(徑山) 산에서 차를 연구해 세계 최초의 차 백과사전 ‘다경(茶經)’을 저술했다. 저장 성은 현대에도 차 문

    •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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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박홍관의 차(茶) 기행]10년 넘은 보이차, 맛은 그윽하나 건강효과 떨어져

    월진월향(越陳越香·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이 더 좋아진다)은 푸얼차(이하에서는 국내에서 통칭되는 ‘보이차’로 지칭)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여기서 월진(越陳)은 시간의 개념이고, 월향(越香)은 물질의 개념이다. 많은 사람이 오래된 보이차의 맛과 향을 즐기지만

    •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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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박홍관의 차(茶) 기행]천량차, 기분좋은 청량감

    천량차(千兩茶)의 이름은 그 무게에서 나왔다. 한 냥(兩)이 37.5g이니까 3만7500g, 즉 40kg 가까이 무게가 나간다. 천량차는 높이 150cm, 지름 20cm 안팎의 원기둥 모양으로 생겼다. 천량차는 한때 한국에서 신비스러운 차로 둔갑해 백화점 이벤트에 이용되기도 했지만 명…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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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박홍관의 세상의 모든 차]홍차의 고향은 영국일까

    중국 홍차를 대면한 사람들은 직감적으로 뭔가 이상한 점을 느낀다. 차의 풍미(風味)가 자신들이 알던 유럽 홍차의 그것과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바로 직설적인 질문이 쏟아진다. “이게 정말 홍차인가요?” “우리가 지금까지 마신 홍차는 그럼 무엇인가요?”○ 홍차에

    • 20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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