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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삼윤의 그리스 오디세이]그들은 왜 비극을 사랑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8/20/6927410.1.jpg)
여름철 주말의 밤, 에피다우로스 노천극장에선 그리스 고대 비극이 상연된다.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오
![[권삼윤의 그리스 오디세이]神들의 둥지, 올림포스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8/18/6927254.1.jpg)
신들은 높은 곳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모세가 야훼에게서 십계명을 받은 시나이산은 해발 2285m이고 제우스를
![[권삼윤의 그리스 오디세이]그리스의 푸른문 ‘에게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8/15/6927022.1.jpg)
아테네 올림픽 개회식은 시인 호메로스가 ‘포도주 빛 바다’라 읊었던 푸른 에게해를 무대로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펼쳐
![[권삼윤의 문명과 디자인]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9/24/6797697.1.jpg)
《인도네시아의 자바섬 한가운데 가파른 화산과 맞닿아 있는 기름진 평원에는 웅대한 불교사원 ‘보로부두르’가
![[권삼윤의 문명과 디자인]모로코 메디나와 맨해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9/17/6797300.1.jpg)
8세기말에 건설된 페스는 13∼20세기초 모로코 왕국의 수도로서 정치, 경제, 문화, 학문의 중심지로 활약했던 ‘
![[권삼윤의 문명과 디자인]베르사유궁전과 창덕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9/03/6796520.1.jpg)
사치와 호화가 도를 지나쳐 마침내 프랑스 대혁명의 빌미가 되었다는 파리 교외의 베르사유궁전은 자신만만함을
![[권삼윤의 문명과 디자인]알함브라 궁전 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0/08/27/6796121.1.jpg)
청각적인 요소란 다름 아닌 분수. 그런데 그게 예사롭지가 않다. 구중궁궐에 해당되는 사자궁전 한가운데 열두 마리
![[권삼윤의 문명과 디자인]피카소 '게르니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8/20/6795710.1.jpg)
마드리드에는 파리 못지 않게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다. 그 중에서도 프라도박물관과 소피아왕비미술관이 유명하다. 프
▲폼페이 유적지에서는 검은 돌을 우리의 장고처럼 다듬어 놓은 제분기를 볼 수 있다. 로마는 성능 좋은 제분기를
![[권삼윤의 문명과 디자인]이스터섬의 석상 '모아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7/30/6794332.1.jpg)
내가 이곳을 찾은 것은 1000여개나 된다는 ‘모아이(moai)’를 보기 위해서였다. 이곳에는모아이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권삼윤의 문명과 디자인 14]콘도르-마추피추-지상그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7/23/6793916.1.jpg)
내가 콘도르(condor)란 새를 본 것은 우연이었다. 그 옛날 잉카인들이 왕도(王都) 쿠스코(Cuzco)를 방어하기 위해 교외
중학시절 아프리카의 슈바이처 박사를 흠모하다 그에게 편지까지 보내기도 했던 나는 그로부터 30년도 더 지나서야
“나는 이제까지 철학자로서 인간존재의 최고로 완성된 표징으로서 여러 모델을 접해 왔습니다. 고대 그리스 신(神
![[권삼윤의 문명과 디자인]불탑과 고딕성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6/25/6792792.1.jpg)
신라인들이 ‘불국토’라 불렀던 토함산. 그 계곡의 물이 동해로 빠져드는 곳에 신라 최대의 석탑인 감은사 동 서 석
상청의 예고에 따르면 이번 주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아시아 몬순지대에 속한 한반도는 여름철이면 이 장마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