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뒤 아오모리에서 만납시다.’ 35억 아시아인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99강원 동계아시아경기대회가 6일 폐회식을
한국이 99강원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 2위에 오른 것은 쇼트트랙에 의존했던 ‘메달 편식증’에서
동계스포츠에 ‘10대 돌풍’이 거세다. 99강원동계아시아경기대회 폐막 하루를 남긴 5일 현재 한국이 획득한 메달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천m〓①최재봉(한국)1분14초74②이규혁(한국)1분14초94③천주현(한국)1분14초95 △
호돌이응원단 단장 한기웅씨(66). 88서울올림픽때 6백60명의 응원단을 결성, 이후 한국이 출전하는 각종 국제대회
최재봉(효원고)이 제4회 강원동계아시아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천5백m에 이어 1천m에서도 우승, 2관왕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천5백m 금메달리스트 최재봉(18·효원고)은 남자 5천m에서 은메달을 딴 문준(17·춘천기계공고)
▽아이스하키 △여자부 중국 102 카자흐스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1천5백m〓①최재봉(효원고)1분56초11
“어, 아시아신기록이 한국기록보다 못하네.” 최재봉이 4일 99강원동계아시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천5백m에서
허승욱(윌슨코리아)이 한국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아시아경기 2관왕에 올랐다. ‘빙속 기대주’ 최재봉(효원고)은
‘은반의 꽃’ 피겨스케이팅. 3일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막오른 피겨는 감미로운 선율을 타고 화려한 활주 연기를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수문장 이주은(18·혜성여고). 4일 한일전을 앞둔 그의 표정은 비장하다. 이주은은 지난달
한국이 이틀연속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하며 중간순위에서 중국(금9,은7,동8)에 이어 2위(금8,은8,동7)로 밀려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