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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임보미]‘전설’도 시작은 미약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62410.1.jpg)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 최초로 개인전(여자 1500m) 3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만 ‘쇼트트랙 여왕’이라고 불리는 최민정도 선수 커리어를 시작하기도 전에 마칠 뻔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최민정의 어머니 이재순 씨는 …
![[광화문에서/이새샘]치솟는 서울 아파트 전월세… 주택 공급 속도전 필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8/133253690.1.png)
얼마 전 만난 한 맞벌이 예비 신혼부부는 두 사람 각각의 직장에서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연고도 없는 낯선 지역에 신혼집을 구했다고 했다. 부모님 도움을 받을지, 100만 원 가까이 월세를 낼지 고민하던 끝에 결국 지하철로 출퇴근하기 편한 지역으로 반경을 조금씩 넓혀 가며 찾은 것…
![[광화문에서/이건혁]한국서 사업할 의지 있나… 쿠팡, 신뢰 되돌릴 사과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7/133245012.1.jpg)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 어느덧 두 달이다. 지난해 11월 29일 쿠팡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3370만 건의 고객 계정 노출 사실을 신고하며 시작된 쿠팡 사태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세 번의 청문회가 열렸고, 경찰 수사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등 수많은 정부 기관…
![[광화문에서/박성민]영양-장수군 시골 의사가 지역을 떠나지 않은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6/133235808.1.jpg)
서울 면적의 1.35배인 경북 영양군엔 전문의가 단 한 명뿐이다. 20년째 영양병원 진료실을 지키고 있는 이상현 영양병원장이다. 영양군에는 의료기관(치과, 한의원 제외)이 이 병원을 포함해 의원 한 곳과 보건소 등 세 곳이 전부다. 의사 만나기가 어렵다 보니 20명 남짓 앉을 수 있는…
![[광화문에서/강경석]징역 23년 선고에 되짚어 본 한덕수의 이해 못 할 대선 행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5/133227877.1.jpg)
윤석열 정권의 유일한 국무총리였던 한덕수 전 총리는 지난해 5월 돌연 총리직에서 사퇴한 뒤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대선 관리를 맡아야 할 대통령 권한대행이 선거판에 뛰어든 초유의 사태였다. 그의 출마로 권한…
![[광화문에서/김준일]단식 마친 장동혁… 중요한 건 단식 그 다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21688.1.jpg)
쌍특검(통일교, 공천헌금)법 관철을 위해 단식 농성에 나섰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결국 8일 만에 단식을 중단했다. 장 대표는 단식 동안 “목숨을 바칠 각오”라며 더불어민주당에 특검법 처리를 요구했다. 하지만 열쇠를 쥔 민주당 지도부는 장 대표의 단식장을 찾지 않았다. 흔한 위로의 …
![[광화문에서/장윤정]아틀라스가 던진 미래 향한 ‘불편한’ 질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2/133214574.1.jpg)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이 막을 내렸지만 누구를 만나든 휴머노이드(인간 형태 로봇) ‘아틀라스’ 이야기로 시작해 아틀라스 이야기로 끝나는 요즘이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선보인 아틀라스의 힘으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서의 …
![[광화문에서/박선희]이중 요금제 도입하는 주요국… 한국 문화재라고 안 될 것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1/133206262.1.jpg)
한국 관광객도 즐겨 찾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가 올해 들어 비유럽 외국인 입장료를 일제히 인상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경우 기존 22유로(약 3만8000원)에서 33유로로 45%나 뛰었다. 일본 역시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입장료를 외국인에게 차등 부과하는 이중 요금제를 …
![[광화문에서/조권형]‘삼성 팹 이전론’ 혼란 한 달째… 與 지도부가 조정, 정리 나서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0/133198357.1.jpg)
여권에서 시작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팹(fabrication·반도체 생산설비)의 새만금 이전론’ 주장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여당 지도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모습이다. 그사이 지역 간 갈등은 심화되고 기업 불안도 계속되고 있다. 논란은 지난해 12월 19일 …
![[광화문에서/김현지]저작권 생태계 보호 없이 소버린 AI 경쟁력도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9/133189255.1.jpg)
인공지능(AI) 학습용 저작물 관련 규정을 ‘선(先)사용, 후(後)보상’으로 제시한 정부의 제안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AI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들이 학습용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물 관련 규제를 완화하려 하지만 저작권 단체들은 저작권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정…
![[광화문에서/조건희]478대가 지킨 ‘4시의 연대’… 필수운행 제도로 답할 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8/133181327.1.jpg)
14일 밤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틀간 이어진 역대 최장 파업이 마침표를 찍으면서 15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버스는 다시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도시는 평안을 되찾았지만, 체감온도 영하 14도의 한파에 정류장을 지켜야 했던 시민의 기억까지 지워진 건 아니다.…
![[광화문에서/박훈상]국면전환용 특별감찰관은 반드시 실패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6/133175691.1.png)
‘대통령과의 관계, 한글과 한자 이름, 주민등록번호, 배우자 이름….’ 박근혜 정부 집권 3년 차인 2016년 8월, 이석수 특별감찰관실이 입주한 한 빌딩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폐기 문서의 내용이다. 50kg 무게의 대형 비닐봉지 4개에는 4mm 너비의 칼국수 면발 모양으로 파쇄된 자료…
![[광화문에서/신규진]4월 전 北대화 재개 ‘올인’… 韓美 간 공감대는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5/133168660.1.jpg)
새해 들어 정부의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을 지켜보자면 한반도 이해당사국 중 우리만 나 홀로 고군분투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주변국 외교로 북한과의 대화를 추동하려는 한반도 평화 공존 프로세스에 정부가 연초부터 드라이브를 거는 건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까지 남은 석 달을…
![[광화문에서/하정민]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에 빌미 준 덴마크의 과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4/133159757.1.png)
2022년 5월 덴마크 공영방송 DR은 자국 정부가 1960, 70년대 그린란드 원주민인 이누이트족 여성 4500여 명을 상대로 자궁 내 피임 기구를 강제 삽입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그린란드 여성은 약 9000명. 전 여성의 절반을 실험실 생쥐 취급하며 산아 제한에 나선 것이다. 피해…
![[광화문에서/황규인]남들 실패 확률 논하는 아주 성공한 체육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3/133151375.1.png)
‘자칭’ 증권 전문가가 32명에게 메일을 보낸다. 16명에게는 “이 주식이 100% 오를 것”이라고 쓰고 16명에게는 “100% 내릴 것”이라고 쓴다. 실제로 주식이 올랐다면 ‘오른다’고 메일을 보냈던 16명을 다시 반으로 나눠 똑같이 작업한다. 이 과정을 네 번만 반복하면 그는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