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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우 기자의 인생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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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헛스윙 늘어난 공정위… 4년간 조사중 ‘무혐의’ 절반육박

    헛스윙 늘어난 공정위… 4년간 조사중 ‘무혐의’ 절반육박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4년간 기업들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를 마친 사건 중 절반가량인 45.1%가 ‘무혐의’ 결론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내는 비율도 지난해엔 전년의 두 배 이상인 71%로 증가했다. 공정위의 무리한 조사가 기업…

    •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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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비정규직 0’ 선언 4년… 비정규직 95만명 늘고 정규직 24만 줄어

    [단독]‘비정규직 0’ 선언 4년… 비정규직 95만명 늘고 정규직 24만 줄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페이스북에 “최근 경제는 기저효과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을 앞두고 한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질 좋은 일자리 제한, 인구 감소와 저출산 심화…

    •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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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기재부가 맡아야”vs“금융위 나서야” 서로 떠밀어

    “가상화폐, 기재부가 맡아야”vs“금융위 나서야” 서로 떠밀어

    “가상화폐는 화폐 기능이 있으니 기획재정부가 맡아야 한다.” “가상화폐 사업자의 유사수신행위를 규율하려면 금융위원회가 나서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배석한 가운데 25일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가상화폐를 어느 …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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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3苦’에 절규하는 청춘들

    ‘코로나 3苦’에 절규하는 청춘들

    ‘집-카페-PC방-편의점-집.’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 안지완 씨(24·여)의 지난해 하루 동선이다. 월세 15만 원을 포함한 월 생활비 60만 원을 감당하려면 알바로라도 ‘투잡’ ‘스리잡’을 뛰어야 했다. 안 씨는 “가게 사장님들이 주 15시간 이상 고용하면 주휴수당을 줘야 한다고 1…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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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피치 “한국, 2년내 재정부양책 철회하길”

    [단독]피치 “한국, 2년내 재정부양책 철회하길”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해 당정이 손실보상제 입법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향후 2년여에 걸쳐 재정 부양책이 철회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재는 돈을 풀더라도 대규모 …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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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국회 기재위 ‘가상화폐 소득세 3개월 유예’ 추진

    정부가 내년 10월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 수익에 소득세를 물리는 세법개정안을 내놓았지만 국회가 과세 시기를 2022년 1월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과세 인프라를 구축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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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세대’ 29만명

    ‘잃어버린 세대’ 29만명

    2014년 서울 소재 사립대를 졸업한 박모 씨(32)는 7년째 ‘취준생’이다. 20대 때 원하던 대기업 면접에서 탈락한 뒤 중소기업 인턴,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자리를 가리지 않고 90여 차례 이력서를 냈지만 박 씨에게 채용 문을 연 곳은 없었다. 30대 들어선 매년 ‘올해가 마지막’이…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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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기존기업 경쟁때 정부가 ‘기업 보호’ 개입하면 결국 실패”

    “혁신-기존기업 경쟁때 정부가 ‘기업 보호’ 개입하면 결국 실패”

    “경쟁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정책은 장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혁신 기업의 등장으로 신구 산업 간 갈등이 생기더라도 정부가 경쟁 과정에 직접 개입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매의 대가’ 폴 밀그럼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72)는 26일 동아…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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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사고 사비로 수습하던 20대 기사, 극단선택 왜?

    버스사고 사비로 수습하던 20대 기사, 극단선택 왜?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10시 인천의 인적 드문 도로. 경기도의 한 버스회사 운전사 장대영 씨(사망 당시 28세)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장 씨가 숨진 지 2개월여가 지난 11일 유족은 버스회사 대표 이모 씨와 버스회사 영업소 과장…

    •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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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첨가물 가면 쓴 ‘마약풍선’ 가스, 인터넷서 무분별 유통

    식품첨가물 가면 쓴 ‘마약풍선’ 가스, 인터넷서 무분별 유통

    지난해 3월 이모 씨(25·여)는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휘핑가스 캡슐을 샀다. 휘핑크림을 만들 때 쓰는 가스였다. 하지만 이 씨는 휘핑크림을 만들지는 않았다. 그는 캡슐과 고무풍선을 이용해 서울의 모 호텔에서 지인들과 함께 휘핑가스를 마셨다. 휘핑가스의 주성분이 아산화질소(N2O)라는 …

    •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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