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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된장…스릴러? 요리영화? 러브스토리? 속단 금물!

    취향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같고 다름이 있을 뿐이다. 21일 개봉하는 ‘된장’(12세 관람가)은 관객 취향에 따라 반응이 크게 엇갈릴 작품이다. 장르 불문하고 이야기 구성이 단순명쾌해 별생각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호하는 이에게는 권할 만하지 않다.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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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우위썬 감독 정우성 주연 ‘검우강호’

    사람들이 온통 중국영화 이야기만 하는 것 같던 때가 있었다. “‘동방불패’의 린칭하(林靑霞)가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중경삼림’에 나온다더라.” 1990년대 후반 ‘비트’ 등의 한국영화에 쓰인 고속촬영 기법은 앞서 나온 중국영화에서 영향 받은 것이었다. 14일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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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원작 재구성의 명암

    16일 개봉하는 ‘무적자’와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모티브가 된 원작을 ‘망치고 살리는’ 극단적 결과를 보여주는 두 사례다. ‘무적자’는 1986년 만들어진 홍콩영화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했다. 기대만큼 우려도 컸다. ‘영웅본색’이 쌍권총, 선글라스, 성냥개비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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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특별한 커플의 평범한 가족이야기

    동성애 커플의 결혼 이야기는 무엇인가 특별할 것 같다? 9월 2일 개봉하는 영화 ‘에브리바디 올라잇’(18세 이상 관람가)은 커밍아웃한 레즈비언 감독 리사 촐로덴코가 만든 중년 레즈비언 커플의 결혼 이야기다. 영화 속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은 두 주인공처럼

    •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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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로마 9군단 실종’ 미스터리는 어디에…

    역사 속 미스터리는 항상 호기심을 자극한다. 26일 개봉하는 ‘센츄리온’(18세 이상 관람 가)은 로마 최강의 전투부대였던 제9군단의 실종이라는 미스터리를 영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공포영화 ‘디센트’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 냈던 영국의 닐 마셜

    •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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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소문난 근육맨들 썰렁한 액션조합

    실베스터 스탤론, 리롄제(李連杰), 제이슨 스테이섬이 다정히 붙어 서서 미소 지으며 “우리는 소모품(expendables)”이라 고백한다. 그 양편에는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가 팔짱 낀 채 늘어섰다. 19일 개봉하는 ‘익스펜더블’(18세 이상 관람가)의 내용은 이 자기비하적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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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목적 없는… 그러나 의미있는 ‘삶의 질문’

    짐 자무시 감독(57)은 캐스팅을 먼저 진행한 뒤 기용된 배우에 맞게 각본을 쓰는 작업 방식으로 유명하다. 12일 개봉하는 ‘리미츠 오브 컨트롤’도 존 허트, 빌 머리, 틸다 스윈턴 같은 배우들과의 출연 협의가 먼저 이뤄졌다.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사랑하는 자무시 감

    •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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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록 페스티벌 스타는 뮤지션 아닌 팬의 열정

    2010년의 록 페스티벌 방문객은 헤드라이너(간판 아티스트) 스케줄을 꼼꼼히 살핀 뒤 자신의 일정을 정한다. 하지만 록 페스티벌의 대명사인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열렸던 1969년의 관객들은 미국 뉴욕 주 베델 평원으로 ‘그냥 무작정’ 모여들었다. 29일 개봉하는 ‘테

    •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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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토이스토리 3’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흐른다 해도…우리 우정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거야….” 랜디 뉴먼이 부른 주제가 ‘You've Got a Friend in Me’. 구수한 목소리가 잦아들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우정이 변해 버린 공간의 쓸쓸한 풍경이다. 8월 5일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 3’

    •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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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춘향은 방자를 좋아해? 몽룡과 삼각관계 볼만

    “그런데 너 왜 자꾸 나한테 반말이야?”(춘향) “너도 양반 아니잖아.”(방자) 3일 개봉하는 ‘방자전’(18세 이상 관람가)에서 춘향(조여정)과 방자(김주혁)가 주고받는 대화다. 따지고 보면 그렇다. 춘향은 기생 월매의 딸. 노비인 방자보다 나을 것 없는 하층민이다. ‘

    •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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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이병률 시인이 본 윤정희 주연의 영화 ‘시’

    사람의 이야기를 가장 섬세하게 잘 다루는 이창동 감독의 이번 이야기는 시(詩)다. 그는 매번 허구를 끌어들이는 것 같지만 한 번도 그것이 허구인 적이 없다. 물론 이번 영화 역시 전편과 마찬가지로 인간 깊숙한 곳에 내재된 칼날에 대해 신랄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생

    • 20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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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그녀와 스친 옷깃, 현실인가 상상인가… 김성호 감독의 ‘그녀에게’

    13일 개봉하는 김성호 감독의 ‘그녀에게’는 ‘작지만 시각적으로 즐거운’ 영화다. 이 영화는 부산의 구석진 골목길, 평범한 산길, 컨테이너가 쌓인 공터 등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1억 원의 적은 예산을 들였지만 몽환적인 화면이 관객들의 시선을 잡는다. 이 영화에는

    •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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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50년 만의 리메이크작 칸 경쟁부문 진출 ‘하녀’

    《“저 이 짓…. 좋아해요.” 13일 개봉하는 ‘하녀’(18세 이상 관람가) 중반부에 나오는 주인공 은이(전도연)의 대사다. 이 영화의 티저 예고편이 앞세운 메인 카피이기도 하다.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tease)하기에 좋은 미끼다. 관객은 대개 ‘이 짓’에 대해 ‘섹스’를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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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이준익 액션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8일 개봉하는 액션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15세 이상 관람가)은 ‘왕의 남자’ 이후 이준익 감독이 내놓은 네 번째 영화다. ‘왕의 남자’가 1068만 명 관객의 기억에 이 감독의 이름을 새긴 것이 4년 전. 그는 현대극인 ‘라디오 스타’ ‘즐거운 인생’ ‘님은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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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뷰]초능력 히어로 한방 먹인 ‘이웃집 영웅’이 온다… ‘킥 애스: 영웅의 탄생’

    《22일 개봉하는 ‘킥 애스: 영웅의 탄생’은 제목 그대로 기존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엉덩이를 걷어차는(Kick Ass)’ 영화다. 거미의 능력을 가진 스파이더맨, 외계인 초능력자 슈퍼맨, 돌연변이 히어로 엑스멘이 실제로 존재할 리 없다. 막대한 재산으로 슈퍼 파워를 손에

    •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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