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나와 내 가족을 치료하는 베스트 닥터. 그들의 건강법을 연재한다.
기사 200
구독 101





한 가지 운동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건강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며칠 동안 날씨가 나쁘면 야외 자전거 타기 습관은 깨지고 만다. 전날 밤 늦게까지 일을 하거나 과음했다면 새벽 달리기는 무너진다. 송광섭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51)는 이런 경…

쌀과 면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품을 유달리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탄수화물 중독’이란 말도 있을 정도다. 건강을 지키려면 탄수화물을 덜 먹고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라는 권유도 있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옳은 지침도 아니다. 김광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탄…

쌀과 면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품을 유달리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탄수화물 중독’이란 말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려면 탄수화물을 덜 먹고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라는 권유도 있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옳은 지침도 아니다. 김광준 세브란스병원 노년…

정철웅 고려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48)는 봉사 활동을 많이 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기 전에는 매년 저소득 국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정 교수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들면서 올해 가을에는 다시 의료봉사를 갈 수 있을 것…

60대 후반의 이순임(가명) 씨는 최근 키가 줄어든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골다공증(뼈엉성증)에 걸리면 키가 줄어든다더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골밀도 검사부터 했다.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었다. 오히려 정상 수치에 가까웠다. 하지만 뼈 엑스레이 촬영 결과는 달랐다. 뼈…

4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종종 있다. 불안감을 느끼거나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자꾸 나이는 먹는데 이룬 게 없다고 자책하기도 한다.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이런 증세를 ‘미드라이프 크라이시스(Midlife Crisis)’라고 한다. ‘중년의 위기’라는 뜻이다.…

40대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이들이 많다. 의사도 예외가 아니다. 환자를 치료하면서도 빠듯한 일정 때문에 정작 자신은 돌보지 못하는 의사가 적잖다. 안수민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교수(54)도 그랬다. 안 교수는 이 병원 비만대사클리닉에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

2년 전 40대 중반 여성 진미선(가명) 씨가 박시내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를 찾았다. 진 씨는 한 달 동안 오른쪽 귀의 이명 때문에 큰 고통을 겪었다. 별의별 방법을 다 썼지만 효과가 없어 동네 의원에 갔다. 의사는 오른쪽 귀의 청력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명 때문에 병원에 갔다…

2년 전 40대 중반 여성 진미선(가명) 씨가 박시내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를 찾았다. 진 씨는 한 달 동안 오른쪽 귀의 이명 때문에 큰 고통을 겪었다. 별의별 방법을 다 썼지만 효과가 없어 동네 의원에 갔다. 의사는 오른쪽 귀의 청력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명 때문에 병원에 갔다…

억지로 운동해도 건강 증진 효과가 있을까. 몇 년 전 외국의 한 대학 연구 결과 이 경우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못해 운동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더 많이 분비되면서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이런 운동도 심폐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는 도…

억지로 운동해도 건강 증진 효과가 있을까. 몇 년 전 외국의 한 대학 연구 결과 이 경우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못해 운동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더 많이 분비되면서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이런 운동도 심폐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는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과 질환은 매년 외래 환자 수 1위다. 2020년에는 국민 10명 중 4명 이상(44.1%)이 치과를 다녀갔다. 치과 질환은 중년 이후 빠른 속도로 악화한다. 50대의 경우 2명 중 1명꼴로 잇몸 질환이 있다. 치과 질환이 생기면 단계적으로 나타나는 증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물으면 많은 의사들이 이렇게 말한다. “주 3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 운동하라.” 이 원칙은 옳다. ‘30분’이라는 수치의 의학적 근거도 있다. 신현이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36)는 “운동을 시작하고 15분 정도까지는 당과 탄수화물을 소비…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눈 주변이 부어 있을 때가 있다. 이 경우 콩팥(신장) 질환을 많이 걱정한다. 보통 붓는 현상을 의학적으로 ‘부종’이라고 한다. 콩팥 질환에 걸리면 실제로 이런 증세가 종종 나타난다. 그러나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콩팥 질환과 관련이 없는 …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눈 주변이 부어 있을 때가 있다. 이 경우 콩팥(신장) 질환을 많이 걱정한다. 보통 붓는 현상을 의학적으로 ‘부종’이라고 한다. 콩팥 질환에 걸리면 실제로 이런 증세가 종종 나타난다. 그러나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콩팥 질환과 관련이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