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씻긴 가을[이준식의 한시 한 수]〈339〉무더위는 바야흐로 약해져가고, 벌레 울음 밤 되자 더 잦아진다.강과 호수에 한바탕 비가 지나자, 계절은 산뜻한 초가을로 바뀐다.붓을 들 만큼 멋진 풍광 펼쳐졌으니, 그 누군들 아직 누각에 오르지 않았으랴.서늘한 가을 흥취를 타고, 서쪽 푸른 숭산(嵩山)으로 노닐고 싶어라.(暑氣時將薄,…2025-10-23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