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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의 한시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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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비의 지조[이준식의 한시 한 수]〈312〉

    선비의 지조[이준식의 한시 한 수]〈312〉

    푸른 측백나무 열매 쓰긴 해도 먹을 만하고, 아침노을 높다래도 마실 수 있네.세상 사람 모두가 분별없이 설쳐대고, 나의 길은 지금 힘들기만 하구나.아침 지을 불도 못 지핀 데다 우물은 얼었고, 밤엔 변변한 옷이 없어 침상이 싸늘하다.주머니 비면 남부끄럽고 난처할까 봐, 한 푼 남겨둔 …

    •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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