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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의 한시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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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염한 연가[이준식의 한시 한 수]〈217〉

    농염한 연가[이준식의 한시 한 수]〈217〉

    요사이 대문 앞 개울물 불어났을 땐, 낭군의 배 여러 번 몰래 찾아왔었지요.배가 작아 붉은 장막은 펼칠 수 없고요. 어쩔 도리 없이, 짝을 이룬 연꽃 그림자 아래서 하염없이 슬퍼하고만 있답니다.원컨대 소첩이 붉은 연꽃이 되어, 해마다 가을 강 위에 돋아났으면.낭군 또한 꽃 아래 물결이…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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