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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가 말말말/11월 28일]홍준표 “하도 헛소문이 많아서…” 개명 이유 해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8/87489268.1.jpg)
◆“북한이 실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려는 징후인지, 아니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동계훈련을 준비하는 과정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정부 소식통, 통상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과 동일한 징후들이 최근 북한에서 감지되는 것과 관련해) ◆“계속 안 나오면 출석 없이 기일…

“신고만 해봐. 낙태죄로 고소할 거야.” 박모 씨(25)의 협박은 농담으로 들리지 않았다. 겁에 질린 김모 씨(24·여)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자리를 떴다. 두 사람은 한때 캠퍼스 커플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올해 초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아이가 생겼다. 김 씨는 “낙태하고 싶다…
최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2011년 소말리아 해적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온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생명을 구한 그가 다시 한번 큰 성과를 거둔 것이죠. …
![[백 투 더 동아/11월 27일]‘1000억 원보다 큰 사랑’으로 세운 절, 길상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7/87472610.3.jpg)
해마다 7월 1일이면 음식을 일절 입에 대지 않는 여인이 있었다. 이 여인이 이날마다 곡기를 끊었던 건 연인 백석(白石·사진)의 생일이었기 때문이다. 이 여인과 이 시인이 마지막으로 헤어진 건 1939년. 그 후 1996년 백석이 숨질 때까지 두 사람은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여인도…
![[오늘의 정가 말말말/11월 27일]송영무 “식전인사와 미니스커트는 짧을수록 좋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7/87472701.1.jpg)
◆“변호인은 피고인의 변호자다. 피고인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선 변호인단 5명 중 1명인 조현권 변호사,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 전 수석의 자제를 운전병으로 뽑은 사람에게 물었더니 ‘건강 좋은 놈을 뽑았다’고 했다. ‘그런데 왜 훈련소부터 …
![[화제의 SNS] ‘낙태죄 폐지’ 靑 실태 조사 실시…누리꾼 반응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7/87472040.3.jpg)
헌법재판소의 위헌 심판이 진행 중인 ‘낙태죄 폐지’를 두고 26일 청와대가 실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자 누리꾼의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태아의 생명권, 여성의 자기결정권, 국가의 보육 책임 등 다양한 사안이 복잡하게 얽힌 문제라 갑론을박은 더 뜨겁다. fund****는 “어렵…
![[정치의 속살] 이낙연 총리, 공무원 대상 대규모 강연을 하지 않는 까닭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7/87472985.3.jpg)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달 들어 실장급 이상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강연을 추진하다 최종적으로 안 하기로 했다. 왜 그랬을까? 이 총리는 강연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 태도 등을 다시금 강조하려고 했다. 취임 후 6개월 동안 “하던 대로 전례를 답습하지 말고 최대한 능동…
![[데이터 비키니] 상대 블로킹 가장 ‘잘 벗기는’ 세터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7/87467979.3.jpg)
“스파이크 앞의 벽을 연다. 그러려고 세터가 있는 거야.” (만화 ‘하이큐!!’ 중) 배구에서 세터가 해야 할 일을 이보다 잘 설명한 문장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배구 팬 중에는 세터를 ‘가위바위보 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양 날개와 가운데 중에서 어느…
![[백 투 더 동아/11월 27일]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홍수환, 4전5기의 신화 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6/87456169.4.jpg)
동아일보 1977년 11월 28일자 8면에는 4장의 사진이 실려 있다. 모두 권투장갑을 낀 링 안의 사내가 쓰러진 장면이다. 설명은 이렇다. ‘①레프트를 턱에 맞고 주저앉는 홍수환 ②두 번째 주저앉는 홍수환. 힘이 빠진 듯했다 ③게임이 끝난 것으로 착각할 뻔했던 세 번째의 다운 ④맞았…
![[da clip] 52cm 참돔 낚은 ‘어복 여제’ 한은정, 도시어부에 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4/87442937.1.jpg)
채널A ‘도시어부’에 새로운 에이스가 떴습니다. 배우 한은정이 주인공. 23일 방송분에 출연한 한은정은 첫 등장과 함께 5짜 참돔(52cm)을 낚아 화제를 모았죠. ‘원조 어복 황제’ 이경규는 제주도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한은정과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이경규가 49…
![[백 투 더 동아/11월 25일] ‘무선통신의 아버지’ 마르코니, 식민지 조선 방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4/87440997.3.jpg)
1933년 오늘(11월 25일)자 동아일보 조간 2면은 ‘말코니 후작 일행 다섯 명이 부산항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당시 동아일보는 조·석간 동시 발행 체제였다.) 현행 외래어 표기법은 이 후작 이름을 ‘(구리엘모) 마르코니(1874~1937)’라고 쓰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늘의 정가 말말말/11월 24일]靑 “김영춘 해수부 장관 거취 얘기할 단계 아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1/24/87441093.1.jpg)
◆“말씀하신 김에 좋은 과메기 구하는 요령도 듣겠다.” (문재인 대통령, 지진 피해를 본 경북 포항의 이재민들이 입주한 임대아파트인 장량 휴먼시아 아파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입주민이 포항의 명물 과메기를 선물하자) ◆“장관 거취에 대해 쉽게 얘기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 (청와…
![[청계천 옆 사진관] “6박 7일 기다렸어요” 아이폰X 출시 첫날 개통 현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4/87437730.3.jpg)
![[청계천 옆 사진관]일년 같은 일주일…‘무사히 마친 수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3/87428255.3.jpg)
![[백 투 더 동아/11월 24일]일제강점기 국제공용어 ‘에스페란토’ 열풍, 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3/87426443.3.jpg)
1924년 오늘(11월 24일자) 동아일보 5면에는 알파벳으로 쓴 기사가 나갔다(위 사진). 글씨가 너무 작아 보기가 힘드실 테니 일부를 좀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다. ‘외국어에는 자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가운데서도 ‘이 글을 어떤 언어로 썼는지도 모르겠다’고 느끼는 분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