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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스님의 산사이야기⑨]講院 4년동안 매주 2회씩 축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30/6869426.1.jpg)
도반(道伴) 스님들과 축구를 한 것은 꼭 10년만의 일이다. 정말 오랜만에 운동장에서 축구공을 뻥뻥 내질렀다. 걸망을
![[현진스님의 山寺이야기⑧]손빨래하며 '독신수행'의미 깨달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23/6868642.1.jpg)
나이를 먹어 가는 탓일까. 요즘엔 밀린 빨래를 하고 있으면 괜히 궁상스런 생각이 든다. 새삼스레 독신의 고독 같은
![[현진스님의 산사이야기⑦]세상근심 다 버리니 큰기쁨 있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16/6867908.1.jpg)
생활이 궁핍했던 시절 스님들이 모여 자기 절 자랑을 할 때 화장실 크기를 말했단다. 예컨대 해인사 스님들은 절 자
![[현진스님의 山寺이야기⑥]한달 행자 10여명 山門찾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09/6867338.1.jpg)
얼마전 저녁 무렵 행자실 앞에서 약간의 소동이 있었다고 한다. 출가를 결심하고 입산한 ‘스님 후보생’인 어느 행
![[현진스님의 산사이야기⑤]고참행자 지은 밥 기름 "좔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02/6866677.1.jpg)
‘스님 후보생’인 행자들의 24시는 매우 바쁘고 힘들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잠자리에 눕는 밤 9시까지 행자들의
![[현진스님의 山寺이야기]<4>보름마다 있는 삭발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7/26/6865986.1.jpg)
반들반들하게 삭발을 깔끔하게 한 날은 다시 출가한 기분이다. 다른 때보다 수행자로서 용모도 더 훤칠해 보인다.
![[현진스님의 산사이야기③]산중공양땐 여염집 잔칫날 분위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7/19/6865247.1.jpg)
산중 공양이 있는 날은 절 집이 온통 잔칫날 같다. 산중 공양은 안거(安居) 수행에 들어간 스님들의 공부 뒷바라지를
![[현진스님의 山寺이야기]②‘예비군 스님’엔 포복-행군도 수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7/12/6864576.1.jpg)
수련회 일을 도와주는 세 분 스님이 예비군 훈련을 간단다. 저녁나절 예비군복과 군화를 챙기는 것을 봤는데 피식
![[현진스님의 山寺이야기]해인사 夜巡종소리에도 불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7/05/6863748.1.jpg)
산사(山寺)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스님들의 수행 일상을 중심으로 산사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이에 얽힌 사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