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자연과학

기사 598

구독 0

날짜선택
  • [자연과학]똥 오줌에 대한 궁금증, 시원하게 술∼술

    똥, 오줌, 방귀는 현재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제목부터 노골적인 이 책은 소화와 배설에 대해 평소 궁금했지만 그냥 넘겼던 의문들까지 빠짐없이 해소해 주면서 유머러스한 문체를 사용해 재미있게 읽힌다. 맥주를 마실 때 쏟아내는 많은 오줌은

    • 2012-06-23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0.5도만 올라도 말라리아 모기 2배로 증가한다

    1976년 이후 지구상에 처음 등장한 병원체는 에이즈, 에볼라 바이러스, 신종 한타바이러스 등 40여 가지에 이른다. 콜레라처럼 오랫동안 잠잠하던 질병도 다시 나타나 기승을 부렸다. 1980년 이후 천식 발병률은 세계적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막론하고 두 배 이상 늘었

    • 2012-06-23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서양의학은 암을 치료한 적이 없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 저자는 그의 말기 췌장암 치료에 참여한 주치의 중 하나였다. 그는 “게임의 막판에, 뒤늦게 발견한 진행된 암 치료를 위해서 의사를 찾아온다면 게임은 곧 끝나고 만다. 나는 진행된 암은 치료할 수 없는 종양학자다

    • 2012-06-16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세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눈에 보이는 세계만이 진실일까. 현대의 물리학은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데까지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엄청난 인식의 발전을 가져왔다.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세계를 볼 수 있게 해 준 것은 현미경과 망원경이다. 네덜란드의 과학자 판 레이우엔훅(1632∼1723)은 자

    • 2012-06-09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인류, 수억년 자연의 지혜를 훔치다

    아프리카 남서부 나미브사막은 건조하기로 유명하다. 물기라고는 한 달에 서너 번 아침 산들바람에 실려 오는 안개의 수분뿐. 그런데 나미브사막풍뎅이는 이 거친 땅에서 끄떡도 없이 잘 산다. 안개로부터 생존에 필요한 물을 얻기 때문이다. 그 원리는 2001년 밝혀졌다. 비

    • 2012-06-02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미터법은 프랑스혁명이 준 선물

    1957년 소련의 우주선 스푸트니크호 발사로 경악한 미국은 양국의 기술 격차를 따져보다 ‘측정 격차’가 큰 문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소련은 일찌감치 미터법을 채택했고, 미국은 영국의 야드파운드법을 고수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사일은 정밀 측정이 핵심이며 우주시대

    • 2012-06-02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자외선이 만든 피부색의 비밀

    의과대학의 해부학 실습장. 처음으로 시체를 해부해야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꺼림칙함과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러나 차근차근 피부를 제거해감에 따라 망설임은 사라진다. 피부 밑으로 근육, 신경, 힘줄들이 분명히 드러나면서, 특정한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는 찾아볼

    • 2012-06-02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공룡이 왜 멸종했을까, 바로 산소농도 변화 탓

    에베레스트의 정상은 희박한 공기를 뚫고 나간다. 그 위로 발을 들이는 등반가들에게 부족한 산소와 낮은 기압은 치명적이다. 창백해진 등반가들의 마지막 눈엔 그 위 수백 미터 상공을 유유히 날아가는 새들이 보인다. 새는 포유류보다 산소를 훨씬 덜 필요로 한다. 아득한

    • 2012-05-19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난방 없어도 한겨울 20도’ 집 지으려면

    난방 없이도 한겨울에 영상 20도를 유지하는 ‘제로 에너지하우스’를 짓는 법에 대한 이야기.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 산림조사원으로 일했던 저자는 1997년 전원주택을 짓는 노하우를 소개한 ‘얘들아, 우리 시골 가서 살자’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후

    • 2012-05-12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꿀벌이 ‘8자춤’ 추면? “집터 놓고 토론중”

    “열심히 일하는 꿀벌들, 자연이 가르쳐준 법칙에 따르는 피조물이 인간 왕국에 질서라는 법을 가르쳐주노라.”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희곡 ‘헨리 5세’(1599년)에 썼던 이 말은 20세기 중반 꿀벌에 푹 빠진 생물학자들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 미물이 집단지능의 본보기

    • 2012-05-05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스테판의 다섯은하’서 지구 보면 2억8000만년전 공룡 보게 될 것

    진화생물학자의 대명사로 꼽히는 저자가 ‘이기적인 유전자’나 ‘눈 먼 시계공’과 같은 전작과 달리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쓴 과학입문서다. 누구나 세상을 살며 품을 만한 질문을 토대로 12개의 장을 구성했다. △현실이란 무엇인가, 마법이

    • 2012-05-05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영화 속 연인 모습에 심장은 왜 뛸까

    저자는 첨단 장비보다 거울이나 면봉처럼 간단한 소품을 선호하는 과학자다. 거울을 이용해 한쪽 팔이 잘린 환자의 온전한 팔을 잘린 팔의 자리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 환자의 극심한 불안과 고통을 줄여준 실험으로 알려졌다. 뇌중풍(뇌졸중)으로 한쪽 팔이 마비된

    • 2012-04-14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해부학 교과서의 신화… 그레이 일생을 해부하다

    1858년 처음 출간된 ‘그레이 해부학(Gray's Anatomy)’은 백과사전식 해부학 교과서다. 출간 150주년인 2008년에 40판이 나오는 등 절판 없이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다. 미국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란 제목도 이 책의 이름을 철자 …

    • 2012-03-24
    • 좋아요
    • 코멘트
  • [자연과학]곤충과 야생화의 생존게임

    야생화는 곤충을 유혹한다. 저마다 주도면밀한 전략으로 곤충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복수초는 꽃 속 온도를 밖보다 5∼7도 높게 해 곤충을 끌어들인다. 곤충은 온몸의 촉각을 곤두세우고 야생화의 포근한 눈짓을 놓치지 않으려 애쓴다. 둘의 만남은 곤충에게는 굶주린 배를

    • 2012-03-1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