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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보 기자의 반집&한집]조훈현-이창호 왕위전2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7/22/6826808.1.jpg)
◇가볍게 잽으로 던진 수가 중앙 흑세 무너뜨린 원인돼 기권패 이어 힘없이 돌던져 “이것도 백이 좀 좋은 거 아니야,
![[서정보 기자의 반집&한집]이세돌 탁월한 대세관에 감탄 또 감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7/08/6825324.1.jpg)
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기원 본선대국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점심시간이 끝나고 오후 대국이 막 시작될 시간이었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강수로 나가다 카운터에 당한 이세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5/23/6820293.1.jpg)
◇역전패한 3국 악몽 탓에 너무 서두르다 찬스 놓쳐◇ “와, 이세돌 3단, 강수 연발인데요. 하지만….” 검토실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막판 실수로 역전당한 이세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1/05/16/6819423.1.jpg)
◇'복기 한번 해보자' 요구에 이3단 "좀 봐주세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이창호 9
![[서정보기자의 반집 & 한집]허탈한 목진석 복기도 않고 퇴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4/25/6816964.1.jpg)
이긴 자나 진 자나 15초 정도 말없이 앉아 있었다. 대국장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보통 진 쪽이 먼저 말을 걸어 복기
![[서정보 기자의 반집&한집]겁없는 신예 도발에 서9단 참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3/14/6812218.1.jpg)
◇서봉수-안영길 왕위전 대국◇ ◇흑 실수에 서9단 너무 욕심, 좌상변 대마 잡혀 불계패◇ “아니, 이렇게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루이 끈질긴 추격에 조9단 진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3/07/6811437.1.jpg)
조훈현 9단은 느긋한 마음으로 반상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중반 한때 중앙에서 두 번 연속 완착(緩着)을 두긴 했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두 대국자 지나친 긴장 '해프닝' 연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2/21/6809534.1.jpg)
조훈현 9단은 장면도 흑 2를 보자 ‘어’하며 순간적으로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다. 다음 순간 얼굴이 일그러지며 “거길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돌부처 '수읽기 기계' 녹슬고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2/07/6807843.1.jpg)
서봉수 9단은 이창호 9단을 일컬어 ‘기계(機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인간이라면 실수가 있는 법인데 기계처럼 한치의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루이'벽 못넘고 싱겁게 끝난 한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1/31/6807135.1.jpg)
장면도 흑 8을 본 박지은 3단(18)은 바둑판 바로 위로 고개를 깊게 숙인다. 본격적인 수읽기를 하는 자세. 그러나 1분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오랜만에 마주앉은 사제, 돌부처 어이없는 실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1/10/6805123.1.jpg)
오후 2시부터 재개된 바둑은 한없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오전 대국에서 예상과는 달리 100수 가까이 빠르게 진행되던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이세돌 배달왕 등극](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0/12/21/6803251.1.jpg)
흑돌을 집어들고 바둑판으로 향하는 이세돌 3단의 손이 파르르 떨린다. 항상 자신감에 넘치던 이 3단이지만 이 순간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용의 눈'에 먹칠한 유창혁 "거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12/13/6802730.1.jpg)
유창혁 9단의 손길에 갑자기 힘이 쭉 빠진다. 중반 무렵만 해도 기운차게 놓여지던 바둑돌이 바둑판 위에 맥없이 툭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다 끝난 바둑 대역전 승자도 패자도 묵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11/28/6801711.1.jpg)
◆농심 신라면배 최강전 : 흑 목진석-백 샤오웨이강 오후 6시경 검토실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검토를 주도하던 조훈현 9
![[서정보기자의 반집&한집]한수 실수로 사색된 유창혁 "대책 없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11/21/6801224.1.jpg)
◆n016 배달왕 도전3국 : 흑 이세돌 3단-백 유창혁 9단 장주주(江鑄久) 9단은 이세돌 3단에 대해 “도무지 장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