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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맛집]서울 반포동 '메리어트 카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9/08/6796877.1.jpg)
어릴 때 추석이면 어머니는 송편이랑 음식을 마련하시느라 정신이 없었다. 산에 가서 송편 찔 때 쓸 깨끗한 솔잎을
![[테마가 있는 맛집]논현동 로바다야키 '하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9/01/6796473.1.jpg)
장충동 족발집, 신당동 떡볶이집, 오장동 냉면집…. 이같이 음식점이 유명하다는 골목을 가보면 분명히 원조는 하나일
![[테마가 있는 맛집]경기 이천 '쌍용해장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0/08/25/6796042.1.jpg)
연초 일요일 아침, 오전5시에 L선배와 해장국을 먹으러 갔다. 술속을 달래는 법은 다르지만 가장 보편적인 것이 해장국
![[테마가 있는 맛집]서울 역삼동 '해남 천일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8/18/6795654.1.jpg)
아내가 집안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고 소곤거린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은 늘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했는데 고등학
![[테마가 있는 맛집]서울 매봉역 '수기샤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8/11/6795161.1.jpg)
요새 유행하는 말이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다. 음식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음식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테마가 있는 맛집]서울 삼성동 '그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8/04/6794682.1.jpg)
일본 유학길에 올랐던 16년 전. 어머니는 일본엔 조총련이 많다는데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하셨다. 어느날 학교 근처에
오늘 아침 회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도 화기애애했다. 장마가 끝나고 다음주부터 휴가가 시작되어서인지 마음은
![[테마가 있는 맛집]김재찬/일산 '씨 갤러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0/07/21/6793869.1.jpg)
아이들이 방학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왜 우리집은 휴가여행도 안 가느냐고 볼이 부었다.아빠의 직장 일이 마무리되지
요사이 아내와 딸아이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가끔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비가 뿌리기도 한다. 원인은 휴
![[테마가 있는 맛집]김재찬/서울 동부이촌동 '동문우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6/29/6793016.1.jpg)
“내가 가 본 집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어.” 임권택감독이 전화를 걸어왔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동문우동
![[테마가 있는 맛집]'허수아비' 부드러운 생고기 돈까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6/19/6792559.1.jpg)
‘테마가 있는 맛집’을 쓰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환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였다. “치과의사가 요리와 무슨 상
![[테마가 있는 맛집]김재찬/서울 퇴계로4가 '강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6/12/6792311.1.jpg)
오늘 아침엔 작은 소란이 있었다. 언제부터인가는 확실히 모르지만 아침에 딸애의 모습을 보는 것이 퍽이나 오래
![[테마가 있는 맛집]'종고산' 톡쏘는 흑산도홍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6/06/6792080.1.jpg)
대학시절, 하루 종일 앉아 있어도 말 한마디 없던 T라는 친구는 소주 한잔 두잔 들어가면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곤
![[테마가 있는 맛집]남한산성 '반월정'/정갈한 산채정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0/05/29/6791832.1.jpg)
결혼초엔 안그랬는데 요즘엔 연휴때나 주중에 공휴일이 낀날 동료들과 어디라도 갈 양이면 아내가 가만히 있지 않
![[테마가 있는 맛집]서울 대치3동 '맛자랑'](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0/05/22/6791571.1.jpg)
점심시간 직장 동료와 함께 맛집을 순례하는 일은 샐러리맨의 즐거움중 하나다. 오늘 아침 신참내기 A가 출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