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만 머물기가 아쉽다면 충남지역에는 하루 코스로 다녀올 곳도 많다. 특히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라 어디든 쉽게
충청도는 그 느린 말씨처럼 개발이 한참 느려빠진데 남도는 한술 더 떠 6·25 전쟁 전 풍광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기
“대전에는 특색있는 음식이 없다고요?” 대전 주민들은 지역에 별다른 음식이 없다고 얘기하는 외지인에게 구즉
‘보령산 머드화장품을 아십니까.’ 신준희(申俊熙)충남 보령시장은 ‘머드화장품 세일즈 맨’으로 불린다. 특
《취침점호(就寢點呼)라는 군대의 사열관행이 도입된 것은 경상도 출신들 때문이라는 조크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경상
“아름답고 매력이 넘치는 우리 경북으로 가족과 함께 오십시오.” 이의근(李義根·61)경북지사는 “경북은 찬란한 문화
불영 덕구 하옥 옥계…. 경북의 유명한 계곡들이다. 주위의 산이 높아서인지 계곡의 골이 매우 깊다. 사계절 맑은 물이
피서지에서 축제나 공연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맛. 경북에는 여름철 동안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준비돼 있다.
경북에는 화진 월포 칠포 등 물이 맑고 경관이 좋은 해수욕장이 여러곳 있다. 대체로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알맞다. ▽
가족과 함께 자연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자연휴양림을 찾는 것도 좋은 피서의 한 방법일 것이다. 각 자연휴양림에
경북에는 가는 곳마다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에는 수 많은 횟집이 있어 광어 도다리
부산은 ‘여름의 도시’다. 그러나 4계절 내내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부산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와 행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긴급상황이 벌어졌을 때는 바다파출소(743―2431)에 연락하면 된다. 해운대경찰서(784―0112
부산에는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이 가운데 부산의 22개 중견업체가 참여해 97년 10월 만든 지
밤 12시가 가까울 무렵, 자갈치시장 노천 주점에서 소주를 마시던 여류시인 K는 “아름다워, 여기는 나폴리보다 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