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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옆집 제빵사 아저씨가 사실은 공룡이었다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9/27/130117743.7.jpg)
옆집에 사는 윌슨 아저씨. 자전거 타고 빵집으로 출근한 뒤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일상인 윌슨 아저씨를 누구도 특별히 눈여겨보지 않는다. 하지만 리즈는 다르다. 리즈는 사람들이 윌슨 아저씨의 이상한 점을 알아보지 못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푸른빛 얼굴, 너무 긴 목. 그는 공룡이기…
![[어린이 책]어린 시절 아빠를 만나 편의점에 같이 갔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9/20/130067651.9.jpg)
아빠와 산책에 나섰다가 편의점에 들르게 된 그린이. 아빠는 콜라, 사이다는 설탕이 많아 안 사준다고 단호하면서도 바나나 우유를 먹고 싶다는 말에는 못 이기는 척 사준다. 바나나 우유를 사달라는 그린이 말을 아빠가 거절하지 못하는 덴 이유가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잃은 그린이 …
![[어린이 책]기억 잃어가는 나의 할머니… 괜찮아요, 내가 기억하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9/13/130045203.4.jpg)
할머니와 아빠와 아이. 세 가족의 저녁 식탁에 올라온 것은 계란프라이와 컵라면, 김이 전부다. 예전에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에는 신선한 상추, 나물, 먹음직스러운 전이 가득했었는데. “할머니, 진짜 요리법 다 까먹었어?” 아이의 질문에 할머니가 막막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기억을 잃…
![[어린이 책]배속 가득한 똥의 외침… 서둘러, 100초뿐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9/06/126890266.6.jpg)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신나게 노는 데 여념이 없던 금동이. 엄마가 안 본다고 너무 먹어댄 탓일까. 갑자기 아랫배가 살살 아파온다. 심상치 않은 느낌. 식은땀이 흐르고 제대로 서 있기조차 힘들어진다. 바로 화장실에 달려가야 할 상황이란 직감이 온다. 배 속의 똥이 이렇…
![[어린이 책]고양이가 받아 친 셔틀콕… 거미도 두더지도 스매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8/30/126770948.5.jpg)
‘자, 갑니다.’ 아나운서의 안내 방송과 함께 배드민턴 셔틀콕을 힘차게 날리는 어린이. 경기가 시작됐다. 그런데 받는 사람은 정해져 있지 않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다 곧 땅에 고꾸라질 것 같은 공. 하지만 그렇지 않다. 자고 있는 줄 알았던 고양이가 꼬리로 셔틀콕을 ‘탁’ 받아친다…
![[어린이 책]마음먹는 게 어렵다고? 내가 알려줄 수 있다옹∼](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8/23/126661047.8.jpg)
세상일 마음먹기 나름이라고들 하지만, 그 마음이란 걸 먹는 게 참 어렵다. 여기, 마음 하나만은 끝내주게 잘 먹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 기지개를 쭉 켜기로 마음먹고 바로 스트레칭. 저 멀리 가보기로 마음먹고 거침없이 달려간다.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일을 해 보기로 마음먹기도 한…
![[어린이 책]아저씨, 왜 우리들한텐 아이스크림 안 주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8/17/126554512.10.jpg)
바이트 씨가 가게를 열고 싱싱한 재료들로 갖가지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새콤달콤 상큼한 딸기 아이스크림, 아몬드와 땅콩이 콕콕 박힌 고소한 너트 아이스크림,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알록달록 구슬 아이스크림…. 그런데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마다 신기한 동물들이 나타나 한 입만 달라고…
![[어린이 책]눈 떠보니 이곳은 수성… 태양계 끝까지 떠난 여행](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8/09/126440728.11.jpg)
눈을 뜨니 수성에 있다. 나는 갓난아이의 모습이다. 뜨거운 해가 떠오르고 진다. 나는 자란다. 금성을 지나 지구에 다다르자 소년이 되었다. 한 소녀를 만난다. 달빛 아래.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 겨울, 그녀가 떠났다. 나도 떠난다. 타오르는 듯한 화성,…
![[어린이 책]찾았다, 울 엄마 일기장… 추억여행 같이 떠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8/02/126290176.11.jpg)
“엄마, 엄마는 여름 방학 때 뭐 했어?” “글쎄, 엄마는 뭐 했나 찾아볼까.”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집에서 보내던 아이의 여름 방학. 엄마의 어릴 적 일기장을 찾았다. 1995년 8월 일기를 열어 보자 엄마는 추억 여행을, 아이는 엄마가 어릴 때로 같이 들어간 듯하다. 엄마와 이모…
![[어린이 책]수영 잘하는 내 친구… 쉿, 사실은 인어예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7/26/126137892.10.jpg)
여덟 살 ‘누누’는 사실 비밀이 있어요. 바로 엄마가 인어, 자신도 인어랍니다. 물에 들어가면 다리가 꼬리지느러미로 바뀌어요. 하지만 학교 친구들도, 선생님도 이 사실을 모른답니다. 물 밖에서 ‘누누’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평범한 아이거든요. 그런데 위기가 찾아왔어요. 체육 시간에…
![[어린이 책]희망의 끈 끝까지 쥔 채 소중한 생명 구한 영웅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7/19/126022010.10.jpg)
“선장님! 방금 타이타닉호로부터 긴급 구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배가 빙산과 충돌해서 즉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타이타닉호 사고 지역 인근에서 운항하던 여객선 카르파티아호의 선장인 아서 로스트론은 이런 보고를 받자마자 배를 돌려 구조에 나서라고 전격 지시한다. 타이타닉호와 10…
![[어린이 책]씻지 않은 손으로 냠냠냠… 손가락 요괴도 먹었구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7/12/125907575.10.jpg)
“아야, 배가 너무 아파….” 주안이는 배를 움켜잡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간식을 나눠 먹은 후였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친구들은 멀쩡하고, 왜 주안이만 아플까요. 바로 손가락 요괴 때문이랍니다. 손가락 요괴들은 기회를 보고 있다가 주인이와 친구들의 손가락에 올라탔지…
![[어린이 책]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을 가져다줄 거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7/05/125793066.10.jpg)
“이번에는 누가 발표를 해볼까.” 선생님의 말씀에 아이들이 움츠러듭니다.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은 떨리는 일이거든요.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어떨까요. 혼자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아무도 내 머릿속 생각을 알 수가 없어요. 이렇게 생각해봐요.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은 내 ‘생각…
![[어린이 책]완벽하지 않으면 어때?… 넌 충분히 빛나고 있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6/28/125676346.10.jpg)
도트는 잘하는 게 많다. 하지만 ‘완벽하게’ 잘하는 건 하나도 없다. 도트의 언니는 그림 실력이, 오빠들은 맞춤법 실력이 완벽하다. 엄마는 태권도를 완벽하게 해 검은띠를 땄고, 아빠는 노래를 완벽하게 불러 밴드를 이끄는 가수로 활동 중이다. 도트는 가족과 달리 ‘완벽하게’ 잘하는 게 …
![[어린이 책]세상에 꼭 필요한 그림자, 그늘은 여름 최고의 친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6/22/125555893.8.jpg)
노란 햇살이 가득 내리쬐는 더운 여름, 한 아이가 집을 나선다. 아이가 걸어가는 길을 지켜주는 건 다름 아닌 그늘. 아이는 신호등 기둥이 만든 그늘에서 파란불이 켜지기를 기다린다. 커다란 다리가 만든 그늘로 힘차게 걸어간다. 울창한 나뭇잎이 해를 가려준 덕에 아이는 시원하게 산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