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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세계에선 말이 필요없을지 모른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른들의 사고나 논리를 껑충 넘어선다. 외려, 말이
“안데스산맥에 사는 한 은여우는 어느날 나무에서 지저귀는 멧도요를 만났어요. 멧도요는 너무 무서워서 ‘
![[어린이책]「아씨방 일곱동무」,그림동화「규중칠우쟁론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1998/05/04/6780481.1.jpg)
‘규중칠우쟁론기’라는 옛수필로 엄마들에겐 친근한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나왔다. ‘아씨방 일곱동무.’ 옛수필
“그래, 저녀석 눈썹하며 고개를 젖히며 웃는 모습이 꼭 ‘양반탈’을 닮았군.” 달걀처럼 갸름한 얼굴에 반달 같은
![[어린이 책]「나랑 놀자」,맑은동심 담은 예쁜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1998/05/04/6780478.1.jpg)
안녕, 나는 길쭉이의 그림자 또쭉이에요. 길쭉이가 걸으면 나도 걷고, 길쭉이가 계단에서 뛰어내리면…, 앗, 또 나
가끔씩 비 오는 날이면 저도 쓸모가 있었지요. 콘크리트벽에 붙어 있는 작고 볼품없는 못이라 그림이나 시계도 걸지
“책벌레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운동을 할 때도 물구나무서서도 책에서 눈을 떼지 않았어요. 마루청소를 하면서
▼ 「길을 가는 메뚜기」/아놀드 로벨 지음 넓고 넓은 세상 구경에 나선 메뚜기. 어느날 메뚜기는 길 한가운
(전국어린이 전문서점 집계) ①내 짝궁 최영대 재미마주/채인선 글/정순희 그림/2∼3학년 ②손큰할머니의 만두만
![[어린이 책]「존 선생님의 동물원」/온몸으로 동물사랑](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1998/04/20/6780281.1.jpg)
어느 따뜻한 봄날, 노라는 강아지 키키, 인형 마기, 그리고 곰인형 푸와 함께 숲 속으로 놀러갔습니다. 강아지
“노아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커다란 배(방주)를 만들고 자기가족과 함께 동물들을 둘씩 짝지워 태웠어요. 개구리 두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준 선물은 무엇일까. 자신의 물에 비친 그림자를 사랑한 미소년은 누구? 밤하늘 별자
마이클 베라드 글·바바라 쿠니 그림(비룡소 펴냄) 우리 거리에, ‘신비의 여인’이라고 불리는 아주머니가 살
꼬마 곰. 많은 어린이들이 아기 때부터 사귀어온 다정한 친구. 그 꼬마곰이 이제 “친구야 함께 생각 여행 떠나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