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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크리스마스 아침, 한 소년이 토끼 인형을 선물로 받았어. 보드라운 벨벳 천으로 만든 인형은 통통하고 앙바틈한
비누 거품을 만들며 거품이 푸하하, 웃는다고 손뼉치는 어린이, 흔들리는 억새꽃을 보고 “구름이 잠깐 소풍 왔다”
꼬마 들쥐 초롱이. 초롱이는 엄마하고 형 둘이랑 함께 살아요. 형들은 언제나 막내 초롱이를 돌봐주지요. 하지만
모처럼 가족 나들이에 나선 아이.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아빠에게 묻는다. “아빠, 가을엔 왜 나뭇잎이 떨어지지
찬비에 잠이 깬 아기곰 베어는 엄마 곁으로 몸을 굴렸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잠자리는 차갑기만 했습니다. 베어는
★…오빠는 사춘기(채인선 글·정유정 그림) 예전보다 한 템포, 아니 두 템포쯤 빨라진 아이들의 사춘기. 초등학교 3
넓고 넓은 바다 한가운데에 섬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섬에는 숲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숲에는 늪이 하나 있었습
“오늘 밤에는 눈물 차를 마셔야겠어.” 올빼미가 찬장에서 주전자를 꺼내 무릎에 놓았어요. “자,이제 시작해야지.
★…나무에는 왜 잎이 있을까요?(앤드류 체어맨 지음) 식물이란 무엇인가요? 버섯도 식물인가요? 곤충을 잡아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이상권 글. 정수영 그림) 애기똥풀, 쑥, 질경이, 냉이, 씀바귀…. 주변에서 흔히 보
햇살이 따사로운 어느날, 슬그머니 숲속 마을로 이사온 뻐꾸기 아저씨. 툭탁툭탁…, 툭탁툭탁…, 하루종일 무슨 소리가
![[어린이 책방]별이야기,엄마품에 안겨듣는 신비한 별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1998/09/14/6782151.1.jpg)
“내가 너만 했을 때였단다. 그렇지, 내가 다섯 살 때였던가…, 하나 둘 셋 하고 별을 세다가 그만 둔 적이 있었지.
오랫동안 강원도 탄광 마을과 경상도 농촌 마을을 지키며 동화를 써온 임길택씨. 작년말 폐암으로 안타깝게 쓰러
옛부터 전해오는 ‘상상의 동물’ 해치. 생김새는 사자와 비슷하지만 머리에 힘센 뿔이 달린 해치. ‘햇님이 보낸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수백종 가운데 어느 것을 골라야 할 지 쉽지 않다.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