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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아들이 목놓아 부르는 ‘내사랑 내곁에’

    “저세상으로 간 지 20년이 지났는데 팬들이 여전히 현식이의 노래를 들어준다는 사실이 고마울 뿐입니다.” 그룹 사랑과평화의 보컬 이철호(58)는 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1990년 11월 1일 서른두 살의 나이에 간경화로 요절한 고 김현식 20주기를 기리는 헌정앨범의 의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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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첼로와의 완벽한 호흡… 봄날의 낭만에 빠지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슈만 탄생 200주년을 맞아 슈만과 그의 애제자 브람스를 조명하는 심포닉 시리즈와 체임버뮤직 시리즈를 1월부터 열고 있다. 심포닉 시리즈의 네 번째 연주회가 지난달 30일 임헌정 예술감독 지휘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슈만 첼로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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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여성관객 눈물샘 자극하는 낯익은 이야기

    뮤지컬 ‘친정엄마’의 감동은 얼마간 사전에 보장된 것이다. 친정엄마와 지지고 볶아온 모든 딸에게 이 작품은 작은 에피소드들을 찬찬히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딸들은 마음과는 다른 말을 엄마에게 내뱉고, 그러고 나선 후회한다. 다시는 안 볼 듯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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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리뷰] ‘마법 기타’ 게리 무어 첫 내한공연

    내한공연 전 여러 인터뷰에서 “천안함 희생자들을 위해 연주하겠다”고 밝힌 게리 무어의 약속은 허언이 아니었다. 4월 30일 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에서 그는 추모의 의미로 최고 히트곡 ‘스틸 갓 더 블루스’를 연주하고 노

    •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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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클래식+힙합’…칸타타가 뛰고 구른다

    영화 ‘엑스칼리버’ ‘내추럴 본 킬러’에도, 샬럿 처치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음반에도 등장하는 이 대중적 칸타타 공연에 비보이가 뛰어들어 돌고 뛰고 구른다. 5월 13일 오후 7시 반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서울시합창단 118회 정기연주회 ‘카를 오

    •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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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장난감의 기괴한 아름다움… 살아 움직이는 소품…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4월이 ‘잔인한 달’임을 실감한 공연계가 ‘푸르른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공연축제로 기지개를 켠다. 그 초입에서 제7회 부산국제연극제(5월 1∼10일)와 제9회 의정부음악극축제(5월 10∼23일)가 기다리고 있다. 6개국 19개 작품이 초청된 올해 부산

    •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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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서울재즈페스티벌 빛내는 화제의 뮤지션 4人

    《에릭 베넷, 바우터르 하멀, 정재형, 스윗소로우, 디사운드, 맷 비앙코, 세르지우 멘지스, 정성하, 루시드폴, 푸디토리움…. 이름만 들어도 감성을 촉촉이 적시는 뮤지션들이 서울에 온다. 제4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이 5월 11, 12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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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중세연극의 재발견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강대가 ‘문화적 암흑기’로 불리는 서양 중세를 대표하는 두 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5월 6∼15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공연할 ‘도덕극 에브리맨’(연출 최용훈)과 15일 오후 7시 반 서강대 캠퍼스 전역에서 공연을 펼칠 ‘성서극 미라클’(

    •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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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孝, 소리가 되다

    “어머님 전 살을 빌고 아버님 전 뼈를 받고…석 달 만에 피를 모으고, 여섯 달 만에 육신이 생겨 열 달 만삭을 고이 채워 이 내 육신이 탄생을 하니…” 경기 명창 김영임 씨(사진)의 ‘소리 효(孝) 대공연-부모님께 드리는 소리 회심곡’이 5월 7,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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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뜨거운 테너의 유혹

    훈남이 대세라는 시대에 까칠함으로 각광받는 인물이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 테너 호세 쿠라(48·사진)다. 뜨거운 목소리와 격정적인 표현력을 가진 그는 현역 드라마티코(극적) 테너의 대표주자다. 부인을 목 조르거나 (베르디 ‘오텔로’) 찌르는 (레온카발로 ‘팔리아치

    •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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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광수본색’ 컴백!

    “서양에선 68혁명 이후 누디즘(nudism·나체주의)이 하나의 문화적 코드가 된 지 오래입니다. 영화의 물량공세를 연극이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누디즘입니다.” 마광수 교수(59·연세대 국문학)가 돌아왔다. 이번엔 소설이 아니라 연극이다. 26일 서울 종로구 명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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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동아방송 가요백일장으로 데뷔 원조 한류 스타는 바로 접니다”

    “요즘 걸그룹 가수들? 제 데뷔 때와 게임이 안 되죠. 요새는 혼자 노래하기 힘드니까 여럿이 무더기로 나오지…. 난 혼자서도 무대를 휘저었다니까요.” 고교 시절 데뷔해 ‘새타령’ ‘까투리사냥’ ‘갑돌이와 갑순이’ 등 히트 민요를 부른 김세레나 씨(63)가 5월 6일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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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노래에 반하고… 영상에 놀라고… 구성엔 아쉬움

    스위스 초연 뒤 1년, 해외에서 공연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그만큼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원작소설이 영화, 드라마로도 자주 옮겨져 온 만큼 무대에서 새로운 부분을 얼마나 입힐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영상과 노래가 돋보였다. 뮤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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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뒤투아에 의한, 뒤투아를 위한…찬란하게 울려퍼진 ‘봄의 제전’

    ‘뒤투아와 호화찬란 필라델피아 사운드.’ 25일 오후 일본 미야자키 메디키트센터 아이작스턴홀에서 열린 샤를 뒤투아 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연주회의 제목이다. 미야자키 국제음악제 둘째 날 순서로 열린 이날 연주회는 스트라빈스키 발레 ‘불새’와 ‘봄의 제전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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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뮤지컬 ‘이순신’완결편, 서울 세종문화회관

    지난해 광기에 찬 이순신을 그려 눈길을 끌었던 창작뮤지컬 ‘이순신’(극본 및 연출 이윤택·음악 강상구) 완결편이 충무공탄생일인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2008년 경남도와 연희단거리패가 공동제작에 들어간 ‘이순신’은 지난해 충무아트홀에서

    •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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