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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훈 기자의 끝내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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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내기 홈런]30년 버텨온 잠실야구장 누구를 위한 야구장인가

    최근 아사히신문의 한국 특파원으로 부임한 나카노 아키라 씨는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의 열혈 팬이다. 그는 오사카 출신임에도 지역 연고 팀 한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전국구 인기 팀이지만 경기 내용이 좋지 않으면 관중석에서 야유가 쏟아지는 모습이 싫기 때문이다. 히로시마 팬들은 승패를 떠…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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