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 심정수(28)는 역시 현대의 해결사다웠다. 4일 두산과의 경기가 열린 수원구장. 심정수는 팀이 5-6
프로야구 LG의 2년차 박용택(24)이 찬스때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해결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빠른 발과 고감도
프로야구 최초의 포수 출신 신인왕 김동수(35.현대)가 14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3할 타자로 다시 태어나
프로야구에서 입단 13년차라면 이제 서서히 은퇴를 준비할 시기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주전으로 뛰다가도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SK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이진영(23)이 `꿈의 4할타자'에 도전장을 던졌다. 타율 부문 1
고졸 3년차 투수 채병룡(21·사진)이 드디어 자기가 서있어야 할 곳을 찾았다. 시즌 초반 마무리로 기용되다 선발로
지난 시즌 불운에 고개를 숙였던 프로야구 한화의 정민철(31)이 힘차게 날아 올랐다. 정민철은 21일 삼성과의 경기
백업 3루수 김상현(23)이 LG의 새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상현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현대와의 홈경기에
올해 프로야구 최대 이변 두 가지를 꼽으면 첫째는 두산의 꼴찌추락이고 둘째는 SK 이진영(23·사진)의 타격선두. 좌
'올해는 홈런 최고 기록을 깨트릴 수 있을까.' '라이언킹' 이승엽(27.삼성)이 이달들어 더욱 무서운 방망이 감각을
스포츠에서 `부상 투혼'은 선수들이 갖춰야할 하나의 덕목처럼 포장되지만 몸이 재산인 선수들에게 이는 결코 쉬운
기아의 12년차 외야수 신동주(31·사진)가 한국프로야구의 만루홈런 역사를 새로 쓸 전망이다. 신동주는 15일 광주
2001년 신인왕 김태균(21.한화)은 자신과는 무관하리라 생각했던 `2년차 징크스'에 발목이 잡혔었다. 2001년
지독하게 길었던 재활의 어둠을 뚫고 왕년의 에이스 이대진(29.기아)이 돌아왔다. 원인 모를 어깨 부상에 시달리
프로야구 팬에게 올 시즌 매일 기록을 살펴보게 하는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LG 사이드암스로 불펜투수 전승남(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