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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조성민 “상처난 야구인생 자존심 찾아야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6/01/6947316.1.jpg)
‘비운의 투수’ 조성민(32). 25일 낮 대전구장에서 만난 그는 “더 이상 상처받기 싫다”고 했다. 마치 잔뜩 가
경기 종료 벨이 울리기 전까지 승부는 끝난 게 아니었다. 31일 기아와 LG의 광주 경기. 기아는 6-6이던 연장 10회초
삼성 에이스 배영수가 14년 만의 ‘투수 3관왕(다승 방어율 탈삼진)’을 향해 순항했다. 배영수는 29일 대구구장에
![[프로야구]LG, 삼성에 분풀이…0-1 뒤지다 12-6 역전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28/6947051.1.jpg)
‘잠실에서 뺨 맞고 대구에서 분풀이?’ 전날 잠실구장에서 롯데에 8-0으로 앞서다가 11-13의 충격적인 역전패를
![[프로야구]롯데, 초여름밤의 기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27/6946983.1.jpg)
이보다 더 극적일 수는 없었다. 롯데가 11-11로 따라붙은 뒤 계속된 9회초 1사 1루. 최준석이 타석에 서자 관중석은
연봉 2500만 원짜리 무명투수가 선발타자 9명의 연봉만 25억 원이 넘는 초호화군단 삼성의 천적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야구]기아 김진우 부활피칭…두산 12-1 완파 일등공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25/6946796.1.jpg)
에이스급 투수들이 대거 출전한 24일 프로야구에서 이들이 받아든 성적표는 극단적이다. 두산 좌완 이혜천과 기아
연패의 수렁에서 믿을 건 역시 에이스. 22일 롯데와 기아의 광주경기. 롯데는 17일 삼성전에서 손민한이 승리를 따
LG의 ‘무료 관중’ 이벤트도 지독한 두산 징크스에는 무용지물이었다. 올 시즌 같은 서울 연고지의 라이벌 두산에
![[프로야구]심정수 “롯데 킬러라 불러다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20/6946480.1.jpg)
‘헤라클레스’ 심정수(삼성)가 이틀 연속 결승타를 때려 ‘부산 갈매기’를 울렸다. 지난겨울 60억 원의 자유계
프로야구 LG는 20일부터 ‘한 지붕 라이벌’ 두산과의 잠실 홈경기에서 이길때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두산전 홈경
![[프로야구]삼성 배영수 “갈매기 꼼짝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19/6946389.1.jpg)
삼성 선동렬 감독은 ‘국보급 투수’로 이름을 날리던 현역 시절 ‘롯데 킬러’였다. 1988년부터 1995년까지 7년
![[프로야구]손민한 앞에 꼬리내린 사자…7승 다승선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18/6946297.1.jpg)
한바탕 폭우를 예고하는 짙은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이 수반된 궂은 날씨. 하지만 17일 사직
![[프로야구]‘기아 해결사’ 손지환 3점포 펑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15/6946113.1.jpg)
기아 내야수 손지환(27)은 한때 ‘야구 천재’, ‘차세대 최고 유격수’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휘문고 1학
![[프로야구]두산 “3만 롯데팬께 죄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5/05/14/6946061.1.jpg)
서울 토박이인 롯데 정수근(28)은 고졸 신인으로 OB(현 두산)에서 뛰던 1995년 사직구장을 잊을 수 없다. 당시 그는